지난 시간에는 열왕기하 11~13장의 ‘세 왕 요하스·요호아하스·요하스의 공통점들‘을 공부하였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매일주와동행 108회 열왕기하 14~17장의 ‘이스라엘과 유다, 왕들의 교만과 하나님의 긍휼’이란 주제로 성경 공부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8. 분열왕국시대: 열왕기하편

5. 이스라엘과 유다, 왕들의 교만과 하나님의 긍휼 (열왕기하 14~17장)
(1) 들어가기 전, 본문 배경 이해
열왕기하 14~17장을 읽기 전에 이해해야 할 배경은 왕들의 계보, 당시 전쟁 방식, 그리고 국제 정세입니다. 이 내용을 알고 읽으면 본문이 훨씬 더 입체적으로 다가옵니다.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는 모두 솔로몬 이후 분열된 왕국에서 파생된 국가였습니다. 남유다는 다윗 왕조가 이어졌고, 북이스라엘은 여러 왕조가 교체되며 불안정한 역사를 이어갔습니다. 열왕기하 14장에 등장하는 남유다의 아마샤는 요아스의 아들이며, 북이스라엘의 요아스는 여호아하스의 아들로 예후 왕조에 속합니다. 이후 북이스라엘은 여로보암 2세로 이어지고, 남유다는 아사랴(웃시야), 요담, 아하스 등으로 이어집니다. 이 계보를 이해하면 본문 속 사건들이 단순한 개인의 이야기라기보다 왕조와 국가의 흐름 속에서 일어난 일임을 알 수 있습니다.
아마샤가 요아스에게 전쟁을 제안한 장면은 당시 전쟁 방식과도 연결됩니다. 고대 근동의 전쟁은 오늘날처럼 대규모 무기 체계가 아니라, 왕이 직접 군대를 이끌고 성문 밖에서 맞붙는 형태가 많았습니다. 전쟁은 단순히 군사적 충돌이 아니라 정치적 메시지를 담은 행위였고, 왕의 권위와 국가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일이었습니다. 때로는 전쟁 전 사신을 보내어 도전장을 내밀고, 전투는 성벽 파괴나 포위전으로 이어졌습니다. 아마샤가 요아스에게 “대면하자”고 한 것은 단순한 싸움이 아니라 왕 대 왕의 권위 대결을 의미했습니다.
여로보암 2세 시대는 국제 정세가 매우 복잡했습니다. 당시 근동의 강대국인 앗수르가 일시적으로 약화되면서 북이스라엘은 국경을 확장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앗수르는 곧 다시 강력해졌고, 수도 니느웨는 국제 정치의 중심지로 부상했습니다.
이때 선지자 요나가 등장하는데, 그의 활동은 단순히 이스라엘 내부가 아니라 니느웨라는 국제적 무대와 연결됩니다. 요나가 니느웨로 파송된 것은 당시 앗수르가 이미 국제 질서를 주도하는 세력이었음을 보여줍니다. 북이스라엘은 앗수르의 압박 속에서 생존을 모색해야 했고, 주변에는 애굽과 아람 같은 세력이 얽혀 있었습니다. 여로보암 2세의 시대는 겉으로는 국경이 확장되고 경제적 번영을 누린 것처럼 보였지만, 실제로는 강대국의 틈바구니 속에서 위태로운 균형을 유지하던 시기였습니다.
앗수르가 일시적으로 약화되면서 북이스라엘은 잠시 숨을 돌릴 수 있었지만, 곧 앗수르는 다시 강력해져 국제 질서를 주도하는 세력으로 부상했습니다. 북이스라엘은 애굽과 아람 등 주변 국가들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며 생존을 모색했으나, 결국 앗수르의 압박을 견디지 못했습니다.
이러한 국제 정세 속에서 북이스라엘은 내부적으로도 우상숭배와 신앙적 불순종을 반복했습니다. 외적으로는 강대국의 압박, 내적으로는 신앙적 타락이 겹치면서 국가는 점점 약화되었습니다. 결국 기원전 722년, 앗수르의 사마리아 포위와 함락으로 북이스라엘은 역사 속에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정치적 사건이 아니라, 국제 정세의 현실과 신앙적 불순종이 맞물려 나타난 최종적 결말이었습니다.
이 모든 배경을 알고 열왕기하 14~17장을 읽으면, 단순히 왕들의 이야기로 보이지 않고, 언약 공동체가 역사 속에서 어떻게 하나님의 뜻과 국제 정치 사이에서 긴장하며 살아갔는지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2) 주요 등장인물들
① 아마샤: 유다 왕으로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시작했으나 끝내 교만으로 무너진 인물이었습니다.
② 여로보암 2세: 북이스라엘 왕으로서 나라를 크게 확장했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악을 행한 왕이었습니다.
③ 아사랴(웃시야): 유다 왕으로서 긴 기간 나라를 안정시켰으나, 교만으로 인해 하나님의 징계를 받은 인물이었습니다.
④ 스가랴: 북이스라엘 왕으로서 짧은 기간 다스렸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여로보암 가문의 마지막을 보여준 인물이었습니다.
⑤ 호세아: 북이스라엘의 마지막 왕으로서 앗시리아에 의해 나라가 멸망하는 비극을 경험한 인물이었습니다.
⑥ 하나님: 인간의 불순종과 반복되는 실패 속에서도 언약을 기억하시며 끝내 긍휼을 베푸신 분이셨습니다.

(3) 열왕기하 14~17장의 주요 내용
열왕기하 14~17장은, 5개의 소주제로 나누어 다음과 같이 살펴볼 수 있습니다.
1. 아마샤와 여로보암 2세의 시대 (열왕기하 14장)
1) 아마샤는 유다 왕 요아스의 아들로서, 25세에 왕위에 올라 예루살렘에서 29년간 다스렸다. 그는 처음에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행하였다.
아버지를 죽인 신하들을 처형하였으나 자녀들은 죽이지 않았는데, 이는 율법을 따른 행위였다. 또한 그는 에돔을 정복하여 셀라를 차지하고 그곳을 욕드엘이라 이름 붙였다. 그의 초기 통치는 정직하게 행한 왕의 모습이었다. 그러나 그의 아버지 요아스와 같이 산당을 제거하지 않았으므로 백성은 여전히 산당에서 제사를 드리며 분향하였다.
2) 아마샤는 에돔과의 전쟁 승리 후 교만해졌다.
그는 북이스라엘 왕 여호아스에게 전쟁을 요청하며 자신의 세력을 확장하려 했다. 그러나 전쟁에서 패배하여 예루살렘 성벽이 무너지고 성전과 왕궁의 보물이 빼앗기는 수치를 당했다. 그럼에도 그는 패배 후 15년간 더 생존했으나 신앙적 개선이나 개혁의 기록은 나타나지 않았다. 결국 백성들 사이에서 반역이 일어나 그는 예루살렘에서 도망하였으나 라기스에서 붙잡혀 죽임을 당했다. 그의 시신은 예루살렘으로 옮겨져 조상들과 함께 다윗 성에 장사되었다. 아마샤의 삶은 승리 후 교만, 개선 없는 생존, 그리고 반역으로 맞은 비참한 최후로 요약된다.
3) 여로보암 2세는 북이스라엘 왕 요아스의 아들로서 사마리아에서 41년간 통치하였다.
그는 여로보암의 길을 따르며 금송아지 숭배를 버리지 않았고,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다. 그러나 하나님은 선지자 요나를 통해 그의 시대에 국경을 회복하겠다는 말씀을 주셨다. 이는 당시 이스라엘의 환난이 극심하여 군사적으로 아람의 압박을 받았고, 정치적으로 외부 동맹이 없었으며, 영적으로도 지도력이 부재한 상태였음을 보여준다. “매인 자나 자유한 자가 하나도 없었다”는 표현은 사회적 계층을 막론하고 모두가 무력했음을 뜻한다. 하나님은 이처럼 도와주는 자가 전혀 없는 상황을 보시고 긍휼을 베푸셨으며, 언약을 기억하시어 이스라엘을 완전히 버리지 않으셨다. 따라서 여로보암 2세의 외형적 번영은 왕의 경건함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백성을 불쌍히 여기셨기 때문이었다.
2. 유다와 북이스라엘의 연속된 왕들 (열왕기하 15장)
1) 아사랴(웃시야)는 유다 왕 아마샤의 아들로서, 16세에 왕위에 올라 예루살렘에서 52년간 다스렸다.
그는 처음에는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였으나, 산당을 제거하지 않았으므로 백성이 여전히 산당에서 제사를 드리며 분향하였다. 그의 통치는 길고 안정적이었지만, 교만으로 인해 성전에 들어가 분향하다가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 나병에 걸렸다. 이후 그는 별궁에 거하며 아들 요담이 대신 나라를 다스렸다. 그의 삶은 긴 통치와 교만으로 인한 징계라는 특징을 보여준다.
2) 북이스라엘은 이 시기에 극심한 혼란을 겪었다.
여로보암 2세의 아들 스가랴가 왕위에 올랐으나 6개월 만에 살룸에게 살해당했다. 살룸은 한 달간 다스리다가 므나헴에게 죽임을 당했다. 므나헴은 10년간 다스리며 앗수르 왕에게 조공을 바쳤다. 그의 아들 브가히야가 뒤를 이어 2년간 다스렸으나 군대 장관 베가에게 살해당했다. 베가는 20년간 왕위에 있었으나 결국 호세아에게 패하여 죽임을 당했다. 이처럼 북이스라엘은 왕위가 연속적으로 흔들리고 살해와 반역이 이어지는 혼란기를 겪었다.
3) 유다의 웃시야는 긴 통치 속에서 교만으로 징계를 받았고, 북이스라엘은 왕들이 짧게 교체되며 불안정한 시대를 살았다.
두 나라 모두 산당을 제거하지 못한 신앙적 한계와 인간적 교만으로 인해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따르지 못했다. 이 장은 안정과 혼란이라는 서로 다른 모습 속에서도 결국 하나님 앞에서 신실하지 못한 결과가 드러나는 시대를 보여준다.
3. 아하스의 시대와 신앙적 실패 (열왕기하 16장)
1) 아하스는 유다 왕 요담의 아들로서, 20세에 왕위에 올라 예루살렘에서 16년간 다스렸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지 않았고, 오히려 이스라엘 왕들의 길을 따라갔다. 그는 심지어 자기 아들을 불 가운데로 지나가게 하는 가증한 일을 행하였으며, 산당과 푸른 나무 아래에서 제사를 드리고 분향하였다. 그의 통치는 신앙적 타락과 우상숭배로 점철된 시대였다.
2) 아하스는 정치적으로도 불안정한 시대를 살았다.
아람 왕 르신과 북이스라엘 왕 베가가 예루살렘을 공격하자 그는 앗수르 왕 디글랏 빌레셀에게 도움을 요청하였다. 그는 성전과 왕궁의 은금을 바쳐 앗수르에 조공을 바쳤고, 앗수르 왕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하였다. 그러나 이는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외세에 의존한 정치적 선택이었다.
3) 더 나아가 아하스는 앗수르 왕을 만나러 다메섹에 갔다가 그곳의 제단을 보고 마음에 들어 예루살렘 성전에 그대로 본떠 만들게 하였다.
그는 성전의 구조를 바꾸고 하나님의 제단을 옮겨 버리며, 앗수르식 제단을 중심에 두었다. 이는 성전의 본질을 훼손하고 신앙을 왜곡한 행위였다. 아하스의 시대는 신앙적 실패와 정치적 의존이 결합된 대표적인 사례로, 하나님을 떠난 결과가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보여준다.
4. 북이스라엘의 멸망과 하나님의 심판 (열왕기하 17장)
1) 호세아는 북이스라엘의 마지막 왕으로서, 앗수르 왕에게 조공을 바쳤으나 애굽과 손을 잡고 반역을 꾀하였다.
결국 앗수르 왕이 그를 잡아 가두고, 사마리아를 포위하여 3년 만에 함락시켰다. 북이스라엘은 기원전 722년에 멸망하였고, 백성들은 앗수르로 끌려가 포로가 되었다. 이는 단순한 정치적 사건이 아니라, 언약 백성의 불순종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었다.
2) 성경은 북이스라엘의 멸망 이유를 분명히 밝힌다.
그들은 하나님을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겼으며, 산당과 우상을 세우고, 심지어 자녀를 불 가운데로 지나가게 하는 가증한 일을 행하였다. 선지자들을 통해 수없이 경고하셨으나 듣지 않았고, 결국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였다. 따라서 멸망은 단순히 국제 정치의 결과가 아니라, 신앙적 배반의 결과였다.
3) 사마리아가 멸망한 후 앗수르는 이방인들을 그 땅에 이주시켰다.
그들은 사자들의 공격을 받자 여호와를 섬기는 법을 배우게 되었으나, 동시에 자기들의 신들도 섬겼다. 이는 혼합주의적 신앙의 시작으로, 이후 사마리아인들의 정체성에 깊은 영향을 끼쳤다. 북이스라엘의 멸망은 하나님을 떠난 신앙 공동체의 최종적 결말을 보여주며, 오늘날에도 신앙의 본질을 잃을 때 어떤 결과가 오는지를 경고한다.
5. 왕들의 신념과 믿음, 그리고 하나님의 긍휼 (총괄)
1) 아마샤와 여로보암 2세, 그리고 이어지는 왕들의 이야기는 모두 신념과 믿음의 차이를 보여준다.
아마샤는 처음에는 정직하게 행하였으나 교만으로 무너졌고, 여로보암은 국력을 크게 확장했으나 하나님 앞에서는 악을 행하였다. 이들의 삶은 신념에 머문 신앙의 한계를 드러내며,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의 힘을 과신할 때 삶과 나라가 흔들릴 수밖에 없음을 보여준다.
2) 그러나 성경은 동시에 하나님의 긍휼을 강조한다.
이스라엘의 환란이 심하여 도와주는 자가 없을 때, 하나님은 선지자 요나를 보내어 국경을 회복하게 하셨다. 이는 인간의 실패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언약을 기억하시고 백성을 불쌍히 여기셨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3) 이 메시지를 오늘날 적용할 때는 주의가 필요하다.
성경의 기록은 언약 공동체인 이스라엘과 유다를 대상으로 한 것이며, 그들의 번영과 쇠퇴는 신앙적 충실함과 직결되었다. 그러나 일반 역사 속에서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 나라들도 정치·경제·군사적으로 부강해지는 경우가 많다. 이는 제도, 정책, 자원, 국제 관계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설명할 수 있다. 따라서 국가의 흥망성쇠를 단순히 “신앙 여부” 하나로만 설명하는 것은 단순한 시각이다.
4) 열왕기하의 교훈은 모든 나라의 흥망성쇠를 설명하는 일반 원리가 아니라, 언약 백성의 정체성과 신앙적 책임을 강조하는 메시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국가의 번영을 단순히 신앙과 연결하는 것이 아니라, 신앙 공동체가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신실하게 살아가는가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인간의 실패 속에서도 하나님의 긍휼은 여전히 역사하며, 이는 오늘날 신앙 공동체가 붙들어야 할 가장 중요한 진리이다.

(4) 말씀을 따라 묵상하기
1 단계 묵상:
오늘 공부한 말씀 속에서 ‘개인 혹은 관계에 따른 다양한 내면의 모습들’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다음의 예시들을 자세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자신이 깊이 묵상할 것을 1~2개 찾아 ( )에 표시하시기 바랍니다.
1) 아마샤는 처음에는 하나님의 뜻을 따르며 정직하게 행했으나, 승리 후 교만해져 북이스라엘 왕에게 전쟁을 제안한다.
나는 하나님께서 주신 작은 승리와 은혜 속에서 겸손을 유지하고 있는가, 아니면 교만하여 불필요한 경쟁과 대결을 추구하고 있는가? ( )
2) 요아스는 아마샤의 도전을 받았을 때 비유로 충고하며 경고하지만, 결국 전쟁을 피하지 않고 맞서 싸운다.
나는 다른 사람의 무모한 도전 앞에서 지혜롭게 물러날 줄 아는가, 아니면 자존심 때문에 불필요한 충돌을 선택한 적은 없는가? ( )
3) 여로보암 2세는 국경을 회복하고 나라를 확장했지만, 그 번영은 하나님께서 백성을 불쌍히 여기신 결과였다.
나는 내 삶의 성취를 나의 능력으로만 여기는가, 아니면 하나님의 긍휼과 은혜로 이루어진 것임을 인정하며 감사하고 있는가? ( )
4) 웃시야는 긴 통치 동안 안정된 나라를 다스렸지만, 교만하여 성전에 들어가 분향하다가 나병에 걸린다.
나는 하나님께서 맡기신 자리에서 겸손히 순종하고 있는가, 아니면 권위와 위치를 내 욕심대로 사용하다가 스스로 무너진 적은 없는가? ( )
5) 아하스는 위기 속에서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외세에 의존하며 성전의 본질을 훼손한다.
나는 삶의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께 먼저 도움을 구하는가, 아니면 세상의 방법과 힘에만 의지하여 신앙을 뒤로 미룬 적은 없는가? ( )
6) 호세아는 앗수르와 애굽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다가 결국 나라를 잃고 백성이 포로가 된다.
나는 관계와 상황 속에서 이중적인 태도로 문제를 해결하려 하는가, 아니면 하나님께 신실하게 붙들려 흔들림 없는 선택을 하고 있는가? ( )
2단계 묵상:
1단계에서 찾은 항목을 묵상제목으로 요약해 보세요. 이어서 내면 탐색 질문을 읽으시고, 묵상한 후 답해 보세요.
(2단계 질문지는 1개의 묵상제목에 대한 1 Set만 제공하고 있습니다. 추가적인 묵상은 아래의 7가지 묵상 순서를 참조하여 별도로 작업하시면 좋겠습니다.)
☞ 묵상제목: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7가지 질문에 대해 답하기
1) 나의 느낌들은 무엇이었을까? (여러 개 선택, 가능합니다.)
- 자기연민, 자기분노, 자기역겨움, 상실감, 공허감, 우울감, 정지된느낌, 고립감, 부러운느낌, 부끄러운느낌
- 화난느낌, 서운함, 원망감, 불신감, 혐오감, 시기ㆍ질투심, 앙심, 경멸감, 증오심
- 불안감, 버려진느낌, 공포감, 수치심, 죄책감, 열등감, 굴욕감, 절망감, 혼란스럼
- 즐거운느낌, 성취감, 소속감, 사랑받는느낌, 자부심, 존재감, 기대감, 신뢰감, 평안한느낌, 감사한마음, 안도감,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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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나는 왜 그런 느낌이 들었을까?
(그 상황에서 내가 기대했던 것, 두려워했던 것, 상처받았던 것들이 무엇이었으며 그 이유는 무엇이었는지 떠올려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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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 느낌들이 이전에도 반복된 적이 있었는가?
(비슷한 상황이나 관계에서 반복된 감정이나 느낌이 있었는지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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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 느낌들이 반복되었을 때, 내 안에서 나도 모르게 어떤 심리적 해석이나 신념이 만들어졌을까?
(예: “나는 늘 무시당한다”, “나는 없는 듯 사는 게 나아”, “나는 실패할 것이다”
“아무 것도 생각지도 느끼지도 말자” 등 내면의 해석을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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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지금도 나는 이런 느낌과 해석, 혹은 신념에 머물러 있는가, 아니면 이것들에서 벗어나고 싶은가?
(이 느낌이나 심리적 해석이 감정이 나를 지배하도록 둘 것인지, 말씀 안에서 다시 바라볼 것인지 선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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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이 느낌과 해석, 신념을 바꾸고 싶다면, 나는 어떻게 바꾸기를 원하는가? 나의 의지가 아니라, 믿음의 눈으로 기도와 묵상을 해보자.
(하나님은 나를 어떻게 바라보시는가? 그분의 시선은 나의 느낌보다 더 깊은 진리를 말하고 있지 않은가? 이를 묵상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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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성령님은 나를 위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중보하고 계신다. 그분은 지금 나에게 무엇을 말씀하고 계시는가? 이때 나의 새로운 느낌은 무엇인가?
(조용히 마음을 열고, 성령께서 지금 내게 주시는 위로와 도전의 음성을 ‘말씀을 통해, 기도를 통해, 혹은 침묵 가운데 떠오르는 진실을 통해’ 들어보고 느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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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 묵상:
자신이 찾은 제목과 관련한 기도문과 요약문을 써 보세요.
(마음에 떠오른 기도문이나 성령님께 중보를 부탁하고 싶은 내용 적어보기, 믿음의 눈으로 느낀 것을 한 문장으로 요약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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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열왕기하 14~17장을 따라 드리는 기도
(먼저 아래의 기도문을 읽어보시고, 따라 하시거나 참조하시어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저는 때로 작은 승리 속에서 교만해지고, 불필요한 경쟁을 선택했던 순간들을 기억합니다. 아마샤가 승리 후 교만하여 전쟁을 요청했던 모습이 제 안에도 있음을 고백합니다. 제 마음이 높아질 때마다 겸손을 잃지 않도록 붙들어 주시기를 원합니다.
저는 또한 요아스처럼 충고를 주고받으면서도 결국 자존심 때문에 충돌을 피하지 못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제 안의 불필요한 대결심을 내려놓고, 평화를 선택하는 지혜를 배우게 하소서.
여로보암의 시대에 국경이 회복된 것은 사람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긍휼 때문이었습니다. 저의 삶 속에서도 성취와 번영을 나의 힘으로만 여기지 않고, 은혜로 이루어진 것임을 인정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하시기를 원합니다.
웃시야가 긴 통치 속에서 교만하여 성전의 질서를 무너뜨렸던 것처럼, 저도 맡겨진 자리에서 권위를 내 욕심대로 사용하려 했던 순간이 있습니다. 그때마다 무너진 제 모습을 기억하며, 다시 겸손히 순종하는 길을 걷게 하시기를 바랍니다.
아하스가 위기 속에서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외세에 의존했던 것처럼, 저도 어려움 속에서 세상의 방법만 찾을 때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먼저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며, 신앙을 삶의 중심에 두기를 소망합니다.
호세아가 줄타기하다 결국 나라를 잃었던 것처럼, 저도 관계와 상황 속에서 흔들리며 이중적인 태도를 보일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하나님께 신실하게 붙들려 흔들림 없는 선택을 하기를 원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6) 오늘 성경공부를 마치며 중요 말씀을 암송해 보시기 바랍니다.
☞ 암송대상: 열왕기하 17장 13절 (개역개정)
“여호와께서 모든 선지자와 선견자를 통하여 이스라엘과 유다에게 경고하여 이르시기를 너희는 너희 악한 길에서 돌이켜 내 명령과 내 율례를 지키되 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명령하고 또 내 종 선지자들을 통하여 너희에게 전한 모든 율법대로 행하라 하였으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