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힐링타임

매일주와동행100: 솔로몬의 성전 기도, 하나님의 응답의 의미 (열왕기상 7~10장)

지난 시간에는 열왕기상 3~6장의 ‘솔로몬의 지혜와 성전 건축 시작‘를 공부하였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매일주와동행 100회 열왕기상 7~10장의 솔로몬의 성전 기도, 하나님의 응답의 의미’란 주제로 성경 공부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말씀 속에서 깊은 은혜의 시간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7. 통일왕국시대: 열왕기상편

솔로몬

10. 솔로몬의 성전 기도, 하나님의 응답의 의미 (열왕기상 7~10장)

(1) 들어가기 전, 본문 배경 이해

열왕기상 6~10장은 솔로몬 시대의 가장 중요한 사건들을 담고 있습니다. 성전과 왕궁 건축, 봉헌식, 그리고 국제적 명성을 드러내는 여러 인물들의 방문이 이 범위 안에 포함됩니다. 따라서 본문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당시 건축의 규모와 참여 인원, 국제적 교류와 외교적 배경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성전 건축은 약 7년 동안 진행되었고, 왕궁은 무려 13년에 걸쳐 완공되었습니다. 이 차이는 단순한 시간의 문제라기보다, 왕권과 신앙의 무게가 어떻게 배분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라 할 수 있습니다. 건축에는 수만 명의 인력이 동원되었으며, 나무를 베어 오는 사람들, 돌을 다듬는 석수들, 짐을 나르는 인부들, 그리고 이들을 관리하는 감독관들까지 방대한 조직이 움직였습니다. 이러한 규모는 단순한 건축이 아니라 국가적 프로젝트였고, 국제적 협력과 무역을 통해 자원을 확보해야 했습니다. 두로 왕 히람과의 동맹은 그 대표적인 사례로, 목재와 기술을 제공받으며 건축을 완성해 나갔습니다.

이 과정에서 들어간 비용과 자원은 막대했으며, 이는 당시 이스라엘이 누리던 풍요와 외교적 네트워크를 반영합니다. 건축은 단순히 건물의 완성에 그치지 않고, 왕국의 권위와 국제적 위상을 드러내는 수단이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성전과 왕궁은 종교적 상징과 정치적 권력이 결합된 복합적 의미를 지니고 있었습니다.

이 시기에 등장하는 인물 가운데 가장 주목할 만한 이는 스바 여왕입니다. 그녀는 남아라비아 혹은 에티오피아 지역의 통치자로 알려져 있으며, 당시 국제 교역로를 통해 예루살렘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그녀가 솔로몬을 찾아온 이유는 그의 지혜와 명성 때문이었고, 실제로 귀한 선물과 대규모 수행단을 이끌고 와서 그의 지혜를 시험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개인적 방문이 아니라, 국제적 외교와 신앙적 호기심이 결합된 사건이었습니다. 스바 여왕 외에도 여러 나라의 왕들과 사절단이 솔로몬을 찾아와 그의 지혜를 듣고 선물을 바쳤다는 기록은, 솔로몬의 명성이 단순히 지역적 차원을 넘어 국제적 차원으로 확장되었음을 보여줍니다.

이 모든 배경은 본문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토대를 제공합니다. 성전과 왕궁 건축은 국가적 규모와 국제적 협력 속에서 이루어진 사건이었고, 스바 여왕과 다른 왕들의 방문은 솔로몬의 지혜와 명성이 얼마나 널리 알려졌는지를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따라서 본문을 읽을 때 단순히 건축과 봉헌의 기록으로만 보지 않고, 그 안에 담긴 국가적·국제적 맥락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2) 주요 등장인물들

① 솔로몬: 성전을 완공하고 왕궁을 세우며 지혜와 부를 통해 이스라엘을 영화롭게 하였습니다.

② 히람(두로 왕): 솔로몬과 동맹을 맺어 성전과 궁궐 건축에 필요한 자재와 기술을 제공하였습니다.

③ 히람(장인): 두로 출신의 기술자로서 성전의 기구와 놋 기둥 등 정교한 공예품을 제작하였습니다.

④ 스바 여왕: 솔로몬의 지혜와 부를 시험하기 위해 예루살렘을 방문하여 그의 명성을 직접 확인하였습니다.

⑤ 이스라엘 백성: 솔로몬의 지혜와 풍요로운 통치 아래에서 평안과 번영을 누리며 그의 명성을 함께 드러냈습니다.

⑥ 하나님: 솔로몬에게 지혜와 부를 주시고 성전 건축을 통해 임재를 나타내시며 이스라엘을 영화롭게 하셨습니다.

 

 

(3) 열왕기상 7~10장의 주요 내용

열왕기상 7~10장은, 5개의 소주제로 나누어 다음과 같이 살펴볼 수 있습니다.

1. 성전과 궁궐 건축의 완성 (열왕기상 7장)

1) 솔로몬은 성전 건축을 마친 후 왕궁과 여러 부속 건물을 세웠다.

성전은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중심이었고, 왕궁은 왕의 권위와 나라의 질서를 보여주는 공간이었다. 이 두 건축물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있었지만, 함께 이스라엘의 영광을 드러내는 역할을 하였다.

2) 왕궁은 성전보다 더 오랜 기간에 걸쳐 지어졌다.

이는 왕궁이 단순한 거주 공간이 아니라 행정과 정치의 중심지였음을 보여준다. 솔로몬은 나라를 다스리는 왕으로서 백성을 위한 질서를 세우고자 하였고, 그 건축물은 그의 통치 기반을 나타내는 중요한 상징이었다.

3) 성전과 왕궁의 건축에는 두로 왕 히람과 그의 장인 히람이 깊이 관여하였다.

히람 왕은 목재와 금속을 공급하였고, 히람 장인은 성전의 기구와 장식품을 제작하였다. 이로써 성전은 더욱 정교하고 아름답게 완성되었다. 성전 기구와 장식품은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하나님의 거룩함을 드러내는 도구였다.

4) 솔로몬은 성전과 왕궁을 통해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와 부를 나타냈다.

건축물은 단순한 인간의 업적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와 능력의 결과였다. 성전은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였고, 왕궁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왕권을 보여주었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영광과 왕의 권위가 함께 드러나는 나라가 되었다.

2. 언약궤 봉안과 하나님의 임재 (열왕기상 8:1~21)

1) 솔로몬은 성전 건축을 마친 후 언약궤를 성전 안으로 옮겼다.

언약궤는 하나님의 언약과 임재를 상징하는 가장 중요한 기물이었다. 이스라엘의 장로들과 제사장들이 함께 참여하여 성대한 의식을 치렀다. 이는 성전이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하나님의 거처임을 드러내는 사건이었다.

2) 언약궤가 성전 안으로 들어갈 때 제사장들은 성소와 지성소를 구분하여 봉헌하였다

지성소 안에는 언약궤만 놓여 있었고, 그 안에는 모세가 호렙산에서 받은 두 돌판이 있었다. 이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맺으신 언약의 증거였다. 언약궤가 성전에 안치됨으로써 성전은 언약의 중심이자 하나님과 백성의 관계를 상징하는 장소가 되었다.

3) 언약궤가 자리에 놓이자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에 충만하게 임하였다.

제사장들은 그 영광으로 인해 감히 서서 섬길 수 없었다. 이는 성전이 인간의 손으로 지어진 건물이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가 머무는 거룩한 처소임을 보여주는 사건이었다.

4) 솔로몬은 백성 앞에서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약속하신 말씀을 상기시켰다.

다윗은 성전을 짓고자 했으나 하나님께서는 그의 아들 솔로몬을 통해 이루시겠다고 하셨다. 이제 그 약속이 성취되었고, 성전은 하나님의 언약과 임재가 실제로 드러나는 장소가 되었다. 솔로몬은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반드시 이루시는 분임을 선포하였다.

3. 솔로몬의 봉헌 기도와 하나님의 응답 (열왕기상 8:22~66)

1) 솔로몬은 성전 봉헌식에서 백성 앞에 서서 하나님께 기도하였다.

그는 먼저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하신 약속을 이루신 것을 감사하였다. 성전의 완성은 단순한 건축의 성취가 아니라 언약 성취였다.

2) 이어서 그는 성전이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기도를 들으시는 장소가 되기를 간구하였다.

이스라엘 백성이 죄를 범하고 회개할 때, 전쟁이나 기근, 재앙이 닥칠 때 성전에서 드리는 기도를 하나님께서 들어주시기를 요청하였다. 성전은 백성이 하나님께 나아가는 중심의 자리였다.

3) 그는 이방인에 대해서도 기도하였다.

다른 나라 사람들이 하나님의 이름을 듣고 성전에 와서 기도할 때에도 하나님께서 그들의 기도를 들어주시기를 간구하였다. 이는 성전이 이스라엘만의 공간이 아니라,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이름이 드러나는 장소임을 보여준다.

4) 기도가 끝난 후 솔로몬은 백성에게 축복을 선포하였다.

그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함께하시며, 그들의 마음을 하나님께로 향하게 하시기를 구하였다. 백성은 성전 봉헌식에서 기쁨과 감사로 제사를 드렸다.

5) 이 순간을 완성하는 것은 하나님의 응답이었다.

하나님께서는 성전의 의미가 단순한 건물이나 제사에 있지 않고, 율례와 규례를 지키는 삶에 있음을 다시 강조하셨다. 성전은 순종 속에서만 참된 임재의 처소가 될 수 있음을 상기시키신 것이다..

4. 솔로몬의 부와 지혜, 국제적 명성 (열왕기상 9~10장)

1) 솔로몬은 성전과 왕궁을 완공한 후에도 나라를 견고히 세우기 위해 여러 건축 사업을 이어갔다.

그는 성벽과 성읍을 세우고, 무역로를 확보하며 나라의 기반을 확장하였다. 이러한 사업은 단순한 건축이 아니라 왕권 강화와 국제적 교류의 토대였다.

2) 두로 왕 히람과의 동맹은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히람은 목재와 금속을 공급하고, 해상 무역을 함께 진행하였다. 솔로몬은 히람과의 협력을 통해 국제 무역을 활성화하였고, 이스라엘은 풍요로운 자원을 얻게 되었다. 이는 솔로몬의 지혜로운 외교를 보여주는 사례였다.

3) 솔로몬의 지혜와 부는 열방에 알려졌다. 특히 스바 여왕은 그의 명성을 듣고 예루살렘을 방문하였다.

그녀는 어려운 질문을 던져 솔로몬을 시험하였으나, 솔로몬은 모두 지혜롭게 대답하였다. 스바 여왕은 그의 지혜와 부, 그리고 성전과 궁궐의 영광을 보고 크게 감탄하였다. 이는 솔로몬의 명성이 단순한 소문이 아니라 실제로 하나님의 은혜로 나타난 것임을 증거하였다.

4) 이스라엘은 솔로몬의 통치 아래 풍요와 평안을 누렸다.

금과 은이 풍성하였고, 무역과 외교가 활발하였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인간의 능력만으로 된 것이 아니었다. 성경은 솔로몬의 지혜와 부가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임을 강조한다. 따라서 그의 국제적 명성은 곧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이었다.

5. 인간의 기도와 하나님의 말씀의 대비 (열왕기상 7~10장 총괄)

1) 성전 봉헌식에서 솔로몬은 장문의 기도를 드렸다.

그는 성전이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기도를 들으시는 장소가 되기를 간구하였다. 이스라엘이 죄를 범하고 회개할 때, 전쟁이나 기근과 같은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중심의 자리로 성전을 세워 달라고 요청하였다. 또한 그는 이방인들까지도 성전에 와서 기도할 때 그들의 기도를 들어주시기를 구하였다. 그의 시각은 은혜를 원인으로 삼아 결과를 기대하는 간구였다.

2)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봉헌 후에도 다시 말씀하셨다.

그 말씀은 성전의 의미가 제사와 건물에 있지 않고, 율례와 규례를 지키는 삶에 있음을 강조하였다. 성전은 순종 속에서만 참된 임재의 처소가 될 수 있다. 하나님의 시각은 순종을 원인으로 삼아 은혜를 결과로 주시는 요구였다.

3) 하나님께서 성전 건축 중에 이어 봉헌 후에도 동일한 말씀을 주신 것은 단순한 반복이 아니다.

이는 솔로몬의 내면과 왕국의 구조 속에 있는 취약함을 꿰뚫어 보신 하나님의 예방적 경고이다. 성전의 화려함과 제의적 행사, 국제적 교류와 권력의 확장은 신앙의 중심을 쉽게 흐트러뜨릴 수 있었다. 하나님은 바로 그 위험을 아시고, 순종과 언약 준수라는 기준을 두 차례에 걸쳐 못박으신 것이다.

4) 결국 성전 봉헌 사건은 인간의 기도와 하나님의 말씀의 대비 속에서 완성된다.

인간은 은혜를 간구하며 결과를 기대하지만, 하나님은 순종을 요구하시며 은혜를 약속하신다. 신앙은 은혜의 간구와 책임 있는 순종이 함께 놓여 있는 자리이다.

5) 그러나 솔로몬은 곧 그 말씀을 망각한다.

그는 율례와 규례를 지키지 못했고, 순종의 길에서 벗어났다. 그의 불순종은 결국 분열왕국의 단초가 되었으며, 하나님께서 두 차례에 걸쳐 동일한 말씀을 주신 이유가 역사 속에서 드러나게 되었다.

 

 

(4) 말씀을 따라 묵상하기

1 단계 묵상:

오늘 공부한 말씀 속에서 ‘개인 혹은 관계에 따른 다양한 내면의 모습들’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다음의 예시들을 자세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자신이 깊이 묵상할 것을 1~2개 찾아 (  )에 표시하시기 바랍니다.

1) 솔로몬은 성전과 왕궁을 건축하면서 방대한 인력과 자원을 동원한다. 그는 질서와 책임을 강조하며 모든 과정을 철저히 관리한다.

나는 내 삶의 일들을 맡을 때, 책임과 질서를 세우며 신중히 감당하고 있는가? 아니면 무심히 흘려보내며 대충 처리하는가? (  )

2) 성전이 완성되자 백성은 기쁨과 감사로 제사를 드린다. 그들의 마음은 단순한 의무가 아니라 하나님께 드리는 순수한 기쁨으로 가득하다.

나는 예배와 기도 속에서 기쁨과 감사로 하나님께 나아가고 있는가? 아니면 습관과 형식 속에 머물러 있는가? (  )

3) 솔로몬은 성전 봉헌 기도에서 이방인까지도 하나님께 나아올 수 있음을 간구한다. 그는 하나님께서 열방의 기도를 들으시기를 바란다.

나는 내 신앙을 나만의 울타리 안에 가두고 있는가? 아니면 다른 사람들도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는가? (  )

4) 하나님은 성전 봉헌 후 솔로몬에게 다시 나타나셔서 순종과 언약 준수를 강조하신다. 건물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삶의 방향이었다.

나는 신앙의 외형에 만족하고 있는가? 아니면 말씀에 순종하며 삶의 방향을 하나님께로 두고 있는가? (  )

5) 스바 여왕은 솔로몬의 지혜와 명성을 듣고 먼 길을 찾아와 시험한다. 그녀는 솔로몬의 지혜를 인정하고 풍성한 선물을 나눈다.

나는 다른 사람의 지혜와 은사를 인정하며 배우려 하는가? 아니면 시기와 경쟁심으로 마음을 닫아버린 적은 없는가? (  )

6) 솔로몬은 풍요와 명성을 누리며 많은 왕들과 사절단을 맞이한다. 그러나 그 중심에는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가 있어야 했다.

나는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와 능력을 그분께 돌려드리고 있는가? 아니면 그것을 내 명성과 욕심을 채우는 도구로 삼고 있는가? (  )

2 단계 묵상:

1단계에서 찾은 항목을 묵상제목으로 요약해 보세요. 이어서 내면 탐색 질문을 읽으시고, 묵상한 후 답해 보세요.
(2단계 질문지는 1개의 묵상제목에 대한 1 Set만 제공하고 있습니다. 추가적인 묵상은 아래의 7가지 묵상 순서를 참조하여 별도로 작업하시면 좋겠습니다.)

 묵상제목: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7가지 질문에 대해 답하기

1) 나의 느낌들은 무엇이었을까? (여러 개 선택, 가능합니다.)

  • 자기연민, 자기분노, 자기역겨움, 상실감, 공허감, 우울감, 정지된느낌, 고립감, 부러운느낌, 부끄러운느낌
  • 화난느낌, 서운함, 원망감, 불신감, 혐오감, 시기ㆍ질투심, 앙심, 경멸감, 증오심
  • 불안감, 버려진느낌, 공포감, 수치심, 죄책감, 열등감, 굴욕감, 절망감, 혼란스럼
  • 즐거운느낌, 성취감, 소속감, 사랑받는느낌, 자부심, 존재감, 기대감, 신뢰감, 평안한느낌, 감사한마음, 안도감,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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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나는 왜 그런 느낌이 들었을까?  
(그 상황에서 내가 기대했던 것, 두려워했던 것, 상처받았던 것들이 무엇이었으며 그 이유는 무엇이었는지 떠올려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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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 느낌들이 이전에도 반복된 적이 있었는가?
(비슷한 상황이나 관계에서 반복된 감정이나 느낌이 있었는지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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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 느낌들이 반복되었을 때, 내 안에서 나도 모르게 어떤 심리적 해석이나 신념이 만들어졌을까?  
(예: “나는 늘 무시당한다”, “나는 없는 듯 사는 게 나아”, “나는 실패할 것이다”
“아무 것도 생각지도 느끼지도 말자” 등 내면의 해석을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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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지금도 나는 이런 느낌과 해석, 혹은 신념에 머물러 있는가, 아니면 이것들에서 벗어나고 싶은가?
(이 느낌이나 심리적 해석이 감정이 나를 지배하도록 둘 것인지, 말씀 안에서 다시 바라볼 것인지 선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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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이 느낌과 해석, 신념을 바꾸고 싶다면, 나는 어떻게 바꾸기를 원하는가? 나의 의지가 아니라, 믿음의 눈으로 기도와 묵상을 해보자.
(하나님은 나를 어떻게 바라보시는가? 그분의 시선은 나의 느낌보다 더 깊은 진리를 말하고 있지 않은가? 이를 묵상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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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성령님은 나를 위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중보하고 계신다. 그분은 지금 나에게 무엇을 말씀하고 계시는가? 이때 나의 새로운 느낌은 무엇인가? 
(조용히 마음을 열고, 성령께서 지금 내게 주시는 위로와 도전의 음성을 ‘말씀을 통해, 기도를 통해, 혹은 침묵 가운데 떠오르는 진실을 통해’ 들어보고 느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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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단계 묵상:
자신이 찾은 제목과 관련한 기도문과 요약문을 써 보세요. 
(마음에 떠오른 기도문이나 성령님께 중보를 부탁하고 싶은 내용 적어보기, 믿음의 눈으로 느낀 것을 한 문장으로 요약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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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열왕기상 7~10장을 따라 드리는 기도

(먼저 아래의 기도문을 읽어보시고, 따라 하시거나 참조하시어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솔로몬이 성전을 완성하고 봉헌의 기도를 드리던 장면을 떠올립니다. 그는 백성 앞에서 언약의 성취를 감사하며, 성전이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기도를 들으시는 자리이기를 간구했습니다. 저도 오늘 제 삶의 공간이 단순한 일상의 무대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제 마음을 들으시는 거룩한 자리이기를 원합니다.

성전 봉헌식에서 백성은 기쁨과 감사로 제사를 드렸습니다. 저 역시 삶의 작은 순간마다 감사와 기쁨을 드리며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그 순간을 완성하는 것은 결국 하나님의 말씀임을 기억합니다. 하나님께서 성전의 의미가 외형에 있지 않고, 율례와 규례를 지키는 삶에 있음을 강조하셨듯, 저의 신앙도 외형이 아니라 순종과 방향에 있음을 깨닫습니다.

스바 여왕이 솔로몬의 지혜를 듣고 먼 길을 찾아왔던 것처럼, 저도 다른 이들의 지혜와 은혜를 인정하며 배우는 마음을 갖기를 원합니다. 또한 제 삶이 다른 이들에게 하나님의 이름을 드러내는 통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도 제 마음이 흔들릴 때,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저를 붙들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성전이 순종 속에서 참된 임재의 처소가 되었듯, 제 삶도 순종 속에서 하나님과 함께하는 거룩한 자리로 세워지기를 원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6) 오늘 성경공부를 마치며 중요 말씀을 암송해 보시기 바랍니다.

암송대상: 열왕기상 9장 4~5절 (개역개정)  

“네가 만일 마음을 다하고 성실하게 행하여 내 앞에서 행한 것 같이 네 아버지 다윗이 행한 대로 내 모든 명령을 행하며 내 법도와 규례를 지키면 내가 네 아버지 다윗에게 말한 대로 네 왕위를 이스라엘 위에 영원히 견고하게 하리라.”

솔로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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