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간에는 사무엘하 1~5장의 ‘다윗, 유다지파 왕에서 이스라엘 왕으로‘를 공부하였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매일주와동행 92회 사무엘하 6~7장의 ‘다윗과 언약궤, 성전보다 하나님 나라’란 주제로 성경 공부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말씀 속에서 깊은 은혜의 시간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7. 통일왕국시대: 사무엘하편

10. 다윗과 언약궤, 성전보다 하나님 나라 (사무엘하 6~7장)
(1) 들어가기 전, 본문 배경 이해
사무엘하 6~7장을 깊이 있게 묵상하시기 전에, 이 본문이 담고 있는 시대적 배경과 사람들의 내면을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 장은 단순한 역사적 사건을 넘어, 하나님 나라의 형성과 인간의 반응이 어떻게 맞물리는지를 보여주는 신학적 중심축이기 때문입니다.
먼저, 이 시기는 다윗이 이스라엘 전체를 통합한 후 예루살렘을 수도로 삼고 왕권을 안정시키던 시점입니다. 예루살렘은 이전까지 여부스 족속의 땅이었으며, 다윗이 정복한 후 정치적 중심지이자 종교적 상징 공간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이곳에 언약궤를 옮기고자 했던 다윗의 결정은 단순한 행정적 판단이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를 중심에 두고자 하는 신앙적 열망이 담긴 선택이었습니다.
당시 언약궤는 이스라엘 공동체에게 하나님의 임재와 통치의 상징이었습니다. 성막 시대부터 이어진 이 궤는 단순한 물건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를 시각적으로 드러내는 중심이었습니다. 따라서 궤를 옮기는 행위는 단순한 운반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질서를 회복하고자 하는 신앙적 행위로 이해되어야 합니다.
이 시기의 문화적 배경을 보면, 왕의 체면과 권위는 매우 중요한 요소였습니다. 왕은 백성 앞에서 품위와 통제를 유지해야 했고, 예배조차도 일정한 형식과 절제가 요구되던 분위기였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다윗이 춤을 추며 예배하는 모습은 당시 기준으로는 파격적인 행동이었으며, 예배의 본질이 형식보다 마음의 중심에 있다는 메시지를 던지는 장면으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또한, 성전 건축에 대한 다윗의 열망은 단순한 건축 프로젝트가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공간적으로 구현하고자 하는 깊은 신앙적 동기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 열심을 멈추게 하시고, 다윗의 후손을 통해 성전을 세우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하나님 나라가 인간의 계획이나 성취가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과 질서 속에서 세워진다는 신학적 원리를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심리적으로도 이 본문은 매우 풍부한 내면의 흐름을 담고 있습니다. 다윗은 예배의 자리에서 자유롭게 자신을 드러내지만, 관계 속에서는 때로 통제와 거리두기, 선택적 반응을 보입니다. 이는 인간이 하나님 앞에서는 겸손할 수 있지만, 사람과의 관계에서는 여전히 자기중심적 신념이나 감정이 작동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결국 사무엘하 6~7장은 하나님 나라가 어떻게 형성되는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그 과정 속에서 인간의 내면이 어떻게 반응하고 조율되어야 하는지를 묻는 본문입니다. 예배, 공간, 관계, 열심, 순종이라는 키워드들이 교차하며, 우리 각자가 하나님 앞에서 어떤 자세로 서야 하는지를 깊이 성찰하게 합니다. 이 배경을 염두에 두고 본문을 읽으신다면, 단순한 사건의 나열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향한 여정 속에서의 인간의 자리를 더 분명히 발견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2) 주요 등장인물들
① 다윗: 언약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기며 하나님 앞에서 기쁨으로 춤추고, 성전을 짓고자 하는 마음을 품은 왕으로 등장합니다.
② 웃사: 언약궤를 옮기는 도중 손을 뻗어 궤를 붙들었다가 하나님의 진노로 인해 목숨을 잃은 인물입니다.
③ 오벧에돔: 언약궤를 잠시 자기 집에 모셨고, 그로 인해 하나님의 복을 경험한 사람입니다.
④ 미갈: 다윗의 춤추는 모습을 보고 마음속에 그를 업신여기며, 신앙보다 체면을 앞세운 반응을 보입니다.
⑤ 나단: 다윗의 성전 건축 계획을 처음에는 긍정했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다윗에게 그 뜻을 정확히 전달한 예언자입니다.
⑥ 하나님: 다윗의 마음을 기쁘게 받으시되, 성전 건축은 그의 손이 아닌 후손에게 맡기시며, 영원한 왕권의 약속을 주시는 분으로 나타나십니다.

(3) 사무엘하 6~7장 주요 내용
사무엘하 6~7장은, 4개의 소주제로 나누어 다음과 같이 살펴볼 수 있습니다.
1. 언약궤 앞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방식과 하나님의 거룩함 (사무엘하 6:1~11)
1) 다윗은 이스라엘의 모든 정예 병사 3만 명을 모아, 하나님의 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기려 한다.
이는 단순한 정치적 행보가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를 왕국의 중심에 두려는 신앙적 의지가 담긴 행동이다.
2) 언약궤는 새 수레에 실려 운반되며, 웃사와 아히요가 그 수레를 인도한다.
그러나 궤가 흔들릴 때 웃사가 손을 뻗어 붙들자, 하나님께서 그를 치시고 그는 그 자리에서 죽는다. 이 사건은 하나님의 거룩함이 인간의 방식과 충돌할 때 나타나는 경고로 읽힌다.
웃사의 행동은 궤를 보호하려는 의도였지만, 하나님께서 정하신 방식이 아닌 인간의 판단과 열심이 앞선 결과였다. 이는 하나님을 향한 열심이 반드시 하나님의 질서와 방식 안에서 이루어져야 함을 보여준다.
3) 다윗은 이 사건 앞에서 두려움을 느끼고, 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기지 않고 오벧에돔의 집으로 돌려보낸다.
이는 다윗이 하나님의 거룩함 앞에서 자신의 열심을 멈추고, 다시 방향을 점검하는 시간이 된다.
4) 오벧에돔의 집에 머문 궤로 인해 그의 가정에 복이 임한다.
이는 하나님의 임재가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라, 질서 안에서 받아들일 때 복이 되는 존재임을 보여준다.
5) 이 본문은 하나님을 향한 열심과 경외가 어떻게 조화를 이루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장면이다.
인간의 방식이 아무리 선해 보여도, 하나님의 거룩함 앞에서는 조율되어야 할 대상임을 기억하게 한다.
2. 예배의 기쁨과 체면의 충돌: 다윗과 미갈의 엇갈린 시선 (사무엘하 6:12~23)
1) 다윗은 오벧에돔의 집에 머물던 언약궤가 복을 가져다준 소식을 듣고, 다시 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기기로 결심한다.
이번에는 제사적 절차를 따르며, 여섯 걸음을 옮길 때마다 제사를 드리는 방식으로 궤를 운반한다. 이는 다윗이 하나님의 방식에 대한 존중과 경외를 회복한 모습으로 볼 수 있다.
2) 궤가 성으로 들어올 때, 다윗은 기쁨과 자유로움 속에서 춤을 추며 하나님 앞에 예배한다.
그는 왕의 체면이나 권위보다 하나님 앞에서의 겸손과 기쁨을 선택한다. 그의 예배는 신앙의 표현이 얼마나 내면에서 우러나오는가를 보여주는 장면이다.
3) 그러나 미갈은 창문으로 다윗의 모습을 바라보며 마음속에 그를 업신여긴다.
그녀는 왕의 체면을 중시하며, 다윗의 행동을 경솔하고 품위 없는 것으로 판단한다. 이는 하나님 앞에서의 예배보다 사람의 시선과 사회적 체면을 더 중시하는 태도를 보여준다.
4) 미갈은 사울의 딸이자 다윗의 첫 아내였지만, 한때 다른 남자에게 재혼했다가 정치적 이유로 다시 다윗에게 돌아온 인물이다.
그녀는 다윗에게 돌아오는 것을 기뻐하지 않았고, 다윗 역시 그녀를 왕권 강화를 위한 상징적 존재로 받아들였을 가능성이 있다. 그런 그녀가 다윗의 예배를 비난했을 때, 다윗은 단순한 신앙적 반응이 아니라 감정적 거리와 신념이 함께 작용한 반응을 보였다고 볼 수 있다.
5) 다윗은 미갈의 비난에 대해, 자신은 하나님 앞에서 춤을 추었고, 하나님께서 사울의 집보다 자신을 택하셨음을 고백한다.
그는 예배의 중심이 하나님께 있음을 분명히 하며, 사람의 시선보다 하나님의 기쁨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 그러나 이 말은 동시에 사울 왕조와의 단절, 미갈에 대한 감정적 배제의 의지가 담긴 표현으로도 읽힌다.
6) 미갈은 그 이후로 자녀를 낳지 못했다.
성경은 그 이유를 직접 설명하지 않지만, 이 결과는 그녀의 태도와 다윗과의 관계 단절 이후에 나타난 흐름으로 이해할 수 있다. 다윗이 그녀와 더 이상 잠자리를 갖지 않았다는 해석은 하나님 중심의 판단이라기보다, 개인적 신념과 감정이 작용한 결과로 볼 수 있다. 이 장면은 하나님 앞에서의 다윗의 태도와 인간 관계의 선택이 삶의 방향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를 조용히 되돌아보게 한다.
3. 성전을 짓고 싶은 왕, 멈추게 하시는 하나님 (사무엘하 7장)
1) 다윗은 왕궁에 거주하면서, 하나님의 궤가 여전히 장막에 머물러 있는 현실을 인식한다.
그는 하나님을 위한 집, 즉 성전을 짓고자 하는 열망을 품는다. 이 열망은 하나님께 대한 경외와 헌신의 표현이자, 하나님 나라를 공간적으로 구현하려는 신앙적 의지로 볼 수 있다.
2) 나단 선지자는 처음에는 다윗의 뜻을 지지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밤에 나단에게 말씀하시며, 다윗이 성전을 짓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님을 밝히신다.
하나님은 다윗이 아닌 그의 후손이 성전을 짓게 될 것이라 말씀하시며, 하나님 나라의 공간은 인간의 열심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과 계획에 따라 세워진다는 원리를 드러내신다.
3) 하나님은 다윗에게 언약을 주신다. 그의 왕위는 영원히 견고하게 될 것이며, 그의 후손을 통해 하나님 나라가 이어질 것이라는 약속이다.
이 언약은 다윗의 열망을 멈추게 하시는 동시에, 더 크고 깊은 하나님의 계획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4) 다윗은 이 말씀 앞에서 자신을 낮추며 기도한다.
그는 하나님께서 자신을 이처럼 높이시고, 후손에게까지 복을 약속하신 것에 대해 감사와 경외의 마음으로 응답한다. 이 기도는 하나님 나라의 건축자가 되려는 열심이,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준비자로 변화되는 순간이다.
5) 이 본문은 하나님 나라의 공간이 인간의 열심이나 계획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언약에 따라 세워진다는 신학적 원리를 보여준다.
다윗은 성전을 짓는 자가 되지는 못했지만, 믿음으로 다음 세대를 위해 준비하고 헌신하는 자로서 하나님 나라의 흐름에 참여한다.
4. 언약 중심과 행위 중심 ― 하나님의 시각과 다윗의 시각 (사무엘하 6~7장)
1) 다윗은 언약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기고 성전을 건축하려는 열망을 가졌다.
이는 하나님께 무엇인가를 드리려는 행위 중심의 믿음이었다. 그는 하나님께 집을 지어드리는 것이 자신의 사명이라고 생각했으며, 그 열심은 진실한 마음에서 비롯되었다. 그러나 행위 중심의 믿음은 결국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집중하는 특징이 있다. 행위가 끝나면 다시 새로운 목표를 설정해야 하고, 그 과정에서 인간의 열심이 중심이 되기 쉽다.
2) 하나님의 말씀은 다윗의 생각과 달랐다. 하나님은 성전 건축보다 더 큰 약속을 주셨다.
다윗의 집과 나라와 왕위를 영원히 세우시겠다는 언약 중심의 말씀이었다. 이 언약은 인간의 행위에 좌우되지 않고,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의해 지속된다. 특히 하나님은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니”라고 말씀하시며, 다윗의 후손과 맺는 관계를 부자 관계로 규정하셨다. 이는 단순한 계약이 아니라 관계적 언약임을 보여준다.
3) 그러나 하나님은 동시에 “그가 만일 죄를 범하면 내가 사람의 매와 인생의 채찍으로 징계하겠다”라고 말씀하셨다.
이는 언약이 무효화되지 않음을 전제하면서도, 불순종에는 반드시 징계가 따른다는 의미이다. 매와 채찍은 언약을 깨뜨리는 것이 아니라, 언약을 지속시키기 위한 징계의 도구이다. 즉, 언약은 영원히 유효하지만, 그 과정에서 죄와 불순종은 징계를 통해 다루어진다.
4) 다윗은 기도 속에서 하나님의 언약을 받아들이며 “주의 종의 집이 영원히 복을 받게 하옵소서”라고 고백했다.
인간의 시각에서는 이 기도가 곧 세속적 왕권의 영속을 바라는 소망으로 읽힐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시각에서는 ‘영원히’가 단순한 시간적 무한이 아니라, 구속사적 영원성을 의미한다. 역사 속에서 다윗 왕조는 끊어진 것처럼 보였지만, 언약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되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5) 따라서 동일한 ‘영원히’라는 표현을 사용했지만, 인간의 시각과 하나님의 시각은 전혀 다른 차원에서 이해된다.
인간은 신념 중심으로 현실적 왕권의 지속을 바라보았고, 하나님은 믿음 중심으로 언약적 왕국의 영원성을 말씀하셨다. 결국 이 차이는 신념과 믿음의 차이이며, 우리의 삶에서도 무엇을 드릴까 하는 행위 중심적 사고보다, 하나님께서 이미 주신 언약을 신뢰하며 순종하는 믿음 중심의 태도가 필요하다.

(4) 말씀을 따라 묵상하기
1 단계 묵상:
오늘 공부한 말씀 속에서 ‘개인 혹은 관계에 따른 다양한 내면의 모습들’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다음의 예시들을 자세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자신이 깊이 묵상할 것을 1~2개 찾아 ( )에 표시하시기 바랍니다.
1) 웃사는 궤가 흔들릴 때 본능적으로 손을 뻗어 붙잡는다. 그의 행동은 책임감과 열심에서 비롯되었지만, 하나님의 방식과 질서를 넘어서게 된다.
나는 하나님의 일을 감당할 때, 그분의 방식과 질서를 존중하고 있는가? 아니면 내 판단과 열심이 앞서 하나님의 뜻을 가리는 순간은 없었는가? ( )
2) 미갈은 다윗의 춤추는 모습을 창문 너머로 바라보며 마음속에 그를 업신여긴다. 그녀는 체면과 품위를 중시하며, 예배의 자유로움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나는 누군가의 신앙적 표현을 바라볼 때, 열린 마음으로 존중하고 있는가? 아니면 내 기준과 체면으로 판단하고 거리를 두고 있지는 않은가? ( )
3) 다윗은 언약궤를 운반할 때, 여섯 걸음마다 제사를 드리며 하나님의 방식에 철저히 순종한다. 그는 이전의 실수를 돌아보고, 경외심으로 예배의 중심을 회복한다.
나는 과거의 실수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더 깊이 배우고 있는가? 아니면 반복되는 실패 속에서도 내 방식만을 고집하고 있지는 않은가? ( )
4) 다윗은 성전을 짓고자 하는 열망을 품지만, 하나님의 뜻 앞에서 그 열심을 멈춘다. 그는 건축자가 되지 못했지만, 준비자로서 기쁨으로 헌신한다.
나는 하나님께 드리고 싶은 열심이 있을 때, 그분의 뜻에 따라 멈추고 조율할 수 있는가? 아니면 성취와 결과에 집착하여 순종보다 내 계획을 앞세우고 있지는 않은가? ( )
5) 하나님은 다윗에게 성전 건축을 허락하지 않으시고, 후손을 통해 이루실 것을 말씀하신다. 그분은 거룩과 평화의 질서 속에서 하나님 나라를 세우기를 원하신다.
나는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과정에서, 힘과 성취보다 거룩과 평화를 우선하고 있는가? 아니면 내 방식의 효율성과 영향력을 더 중요하게 여기고 있지는 않은가? ( )
6) 다윗은 하나님의 언약을 들은 후, 자신을 낮추며 감사의 기도를 드린다. 그는 자신의 위치와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인식하며, 겸손히 그 뜻에 순종한다.
나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나를 낮추고 감사하고 있는가? 아니면 그 은혜를 당연하게 여기며 내 자리를 높이려는 마음이 있지는 않은가? ( )
2 단계 묵상:
1단계에서 찾은 항목을 묵상제목으로 요약해 보세요. 이어서 내면 탐색 질문을 읽으시고, 묵상한 후 답해 보세요.
(2단계 질문지는 1개의 묵상제목에 대한 1 Set만 제공하고 있습니다. 추가적인 묵상은 아래의 7가지 묵상 순서를 참조하여 별도로 작업하시면 좋겠습니다.)
☞ 묵상제목: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7가지 질문에 대해 답하기
1) 나의 느낌들은 무엇이었을까? (여러 개 선택, 가능합니다.)
- 자기연민, 자기분노, 자기역겨움, 상실감, 공허감, 우울감, 정지된느낌, 고립감, 부러운느낌, 부끄러운느낌
- 화난느낌, 서운함, 원망감, 불신감, 혐오감, 시기ㆍ질투심, 앙심, 경멸감, 증오심
- 불안감, 버려진느낌, 공포감, 수치심, 죄책감, 열등감, 굴욕감, 절망감, 혼란스럼
- 즐거운느낌, 성취감, 소속감, 사랑받는느낌, 자부심, 존재감, 기대감, 신뢰감, 평안한느낌, 감사한마음, 안도감,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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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나는 왜 그런 느낌이 들었을까?
(그 상황에서 내가 기대했던 것, 두려워했던 것, 상처받았던 것들이 무엇이었으며 그 이유는 무엇이었는지 떠올려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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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 느낌들이 이전에도 반복된 적이 있었는가?
(비슷한 상황이나 관계에서 반복된 감정이나 느낌이 있었는지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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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 느낌들이 반복되었을 때, 내 안에서 나도 모르게 어떤 심리적 해석이나 신념이 만들어졌을까?
(예: “나는 늘 무시당한다”, “나는 없는 듯 사는 게 나아”, “나는 실패할 것이다”
“아무 것도 생각지도 느끼지도 말자” 등 내면의 해석을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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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지금도 나는 이런 느낌과 해석, 혹은 신념에 머물러 있는가, 아니면 이것들에서 벗어나고 싶은가?
(이 느낌이나 심리적 해석이 감정이 나를 지배하도록 둘 것인지, 말씀 안에서 다시 바라볼 것인지 선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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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이 느낌과 해석, 신념을 바꾸고 싶다면, 나는 어떻게 바꾸기를 원하는가? 나의 의지가 아니라, 믿음의 눈으로 기도와 묵상을 해보자.
(하나님은 나를 어떻게 바라보시는가? 그분의 시선은 나의 느낌보다 더 깊은 진리를 말하고 있지 않은가? 이를 묵상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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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성령님은 나를 위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중보하고 계신다. 그분은 지금 나에게 무엇을 말씀하고 계시는가? 이때 나의 새로운 느낌은 무엇인가?
(조용히 마음을 열고, 성령께서 지금 내게 주시는 위로와 도전의 음성을 ‘말씀을 통해, 기도를 통해, 혹은 침묵 가운데 떠오르는 진실을 통해’ 들어보고 느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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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단계 묵상:
자신이 찾은 제목과 관련한 기도문과 요약문을 써 보세요.
(마음에 떠오른 기도문이나 성령님께 중보를 부탁하고 싶은 내용 적어보기, 믿음의 눈으로 느낀 것을 한 문장으로 요약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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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사무엘하 6~7장을 따라 드리는 기도
(먼저 아래의 기도문을 읽어보시고, 따라 하시거나 참조하시어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나는 때때로 내 열심이 옳다고 믿으며 앞서 나가려 했던 순간들을 떠올립니다. 좋은 뜻이라 여겼지만, 그 안에는 내 방식과 판단이 먼저였던 적도 있었습니다. 웃사의 손처럼, 미갈의 시선처럼, 내 안에도 하나님보다 앞서려는 마음이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예배의 자리에서 자유롭게 춤추는 다윗을 보며, 나는 내 체면과 기준을 내려놓지 못했던 적이 있었고, 누군가의 기쁨을 불편하게 바라본 적도 있었습니다. 하나님, 내 안의 판단과 통제를 내려놓고, 예배의 중심에 오직 주님만을 두는 마음을 배우고 싶습니다.
성전을 짓고 싶었던 다윗의 열망처럼, 나도 하나님을 위해 무언가를 이루고 싶다는 마음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열심이 하나님의 뜻과 다를 때, 멈추는 용기와 준비하는 믿음을 배우게 하소서. 내 손으로 이루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루실 것을 기쁨으로 기다리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다윗이 언약 앞에서 자신을 낮추며 기도했듯, 나도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조용히 무릎 꿇습니다. 내 삶의 중심이 하나님 나라에 닿기를 원합니다. 내 계획보다 하나님의 질서가 앞서기를 바랍니다. 내 열심보다 하나님의 뜻이 깊이 새겨지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6) 오늘 성경공부를 마치며 중요 말씀을 암송해 보시기 바랍니다.
☞ 암송대상: 사무엘하 7장 29절 (개역개정)
“이제 청하건대 종의 집에 복을 주사 주 앞에 영원히 있게 하옵소서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사오니 종의 집이 주 앞에 영원히 복을 받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