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힐링타임

매일주와동행109: 히스기야와 므낫세, 왕들의 선택과 하나님의 주권 (열왕기하 18~21장)

지난 시간에는 열왕기하 14~17장의 ‘이스라엘과 유다, 왕들의 교만과 하나님의 긍휼‘을 공부하였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매일주와동행 109회 열왕기하 18~21장의 ‘히스기야와 므낫세, 왕들의 선택과 하나님의 주권’이란 주제로 성경 공부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8. 분열왕국시대: 열왕기하편

히스기야

6. 히스기야와 므낫세, 왕들의 선택과 하나님의 주권 (열왕기하 18~21장)

(1) 들어가기 전, 본문 배경 이해

열왕기하 18~21장을 읽기 전에 먼저 알아야 할 것은 당시 국제 정세와 내부 권력 구조입니다. 무엇보다 앗수르 제국의 존재가 북이스라엘과 남유다에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앗수르는 고대 근동에서 가장 강력한 군사력을 가진 나라로, 잔혹한 정복 정책과 철저한 통치 방식으로 주변 국가들을 압박했습니다. 북이스라엘은 결국 앗수르의 침공으로 멸망하였고, 남유다 역시 끊임없는 위협과 압박 속에서 왕들이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했습니다.

북이스라엘은 왕위가 자주 교체되며 불안정한 정치 구조를 보였고, 앗수르의 압박 속에서 조공을 바치거나 반란을 시도하다가 결국 역사 속에서 사라졌습니다. 반면 남유다는 다윗 왕조의 정통성을 이어가며 비교적 안정된 계보를 유지했지만, 앗수르의 위협은 늘 현실적인 문제였습니다. 아하스 왕은 앗수르에 의지하여 주변 적들을 견제하려 했고, 히스기야 왕은 개혁을 통해 독립을 모색했지만 결국 앗수르의 침공을 직접 맞닥뜨려야 했습니다. 이처럼 왕들의 정책과 선택은 앗수르와의 관계 속에서 크게 좌우되었습니다.

특히 히스기야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오른 므낫세는 단지 12세의 어린 나이에 즉위했습니다. 어린 왕이 스스로 정책을 결정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며, 실제로 당시 국정은 왕실 내부의 대신들과 귀족 세력이 주도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히스기야의 개혁은 일부 귀족과 백성들에게 불편을 주었을 수 있고, 그 반발이 므낫세의 통치 초기에 크게 작용했을 것입니다. 따라서 므낫세의 정책 변화는 단순히 어린 왕의 개인적 선택이라기보다, 내부 권력 구조와 정치적 이해관계가 반영된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을 이해하면 열왕기하 18~21장의 사건들을 더 깊이 읽을 수 있습니다. 앗수르의 강력한 압박, 왕들의 계보와 정치적 선택, 그리고 내부 권력의 흐름은 본문 속 사건들을 단순한 역사 기록이 아니라 신앙과 정치가 교차하는 현실로 보여줍니다. 독자들은 이 배경을 염두에 두고 본문을 읽을 때, 히스기야의 신앙적 결단과 므낫세의 정책적 변화를 더 선명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2) 주요 등장인물들

① 히스기야: 남유다 아하스왕의 아들로서 앗수르의 위협 속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며 기도로 나라를 지켜낸 유다 왕이었습니다.

② 산헤립: 강력한 군사력으로 예루살렘을 위협했으나 결국 하나님의 손에 꺾인 앗수르 왕이었습니다.

③ 랍사게: 교만한 말로 하나님을 모욕하며 백성의 마음을 흔들려 했던 앗수르의 장군이었습니다.

④ 이사야: 위기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며 히스기야와 백성에게 소망을 주었던 선지자였습니다.

⑤ 므낫세: 히스기야의 아들로서 오랜 기간 왕위에 있었지만 우상숭배와 악행으로 나라를 어지럽힌 유다 왕이었습니다.

⑥ 아몬: 아버지 므낫세의 길을 따라 악을 행하다가 신하들의 반역으로 짧게 생을 마친 유다 왕이었습니다.

⑦ 하나님: 인간의 교만과 불순종 속에서도 긍휼로 역사하시며, 기도하는 자를 지켜주신 분이셨습니다.

 

 

(3) 열왕기하 18~21장의 주요 내용

열왕기하 18~21장은, 5개의 소주제로 나누어 다음과 같이 살펴볼 수 있습니다.

1. 히스기야의 개혁과 신앙 (열왕기하 18장 1~12절)

1) 히스기야는 유다 왕으로 즉위하자마자 종교적 개혁을 단행하였다.

그는 산당을 제거하고 주상을 깨뜨리며, 모세가 만든 놋뱀까지 부수었다. 이는 백성이 그 놋뱀을 우상처럼 섬기고 있었기 때문이다. 히스기야의 개혁은 단순한 제도 정비가 아니라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신앙의 결단이었다.

2) 히스기야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그분께 붙어 떠나지 않았다.

그는 모세의 율법을 지키며 하나님께 순종하였다. 그 결과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하셨고, 그가 행하는 모든 일에 형통함이 있었다. 히스기야는 블레셋을 치고 국경을 회복하며 정치적 안정도 이루었다. 그의 삶은 신앙과 순종이 곧 형통의 길임을 보여준다.

3) 그러나 북이스라엘은 히스기야와 달리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였다. 그들은 선지자들의 경고를 듣지 않고 우상숭배를 계속하였다.

결국 앗수르에 의해 사마리아가 함락되고 백성이 포로로 끌려갔다. 이는 히스기야의 신실한 개혁과 북이스라엘의 불순종이 극명하게 대비되는 장면이다. 순종은 생명으로 이어지고, 불순종은 멸망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이 역사 속에서 드러난 것이다.

2. 히스기야의 기도와 하나님의 구원 (열왕기하 18장 13절~19장 37절)

1) 앗수르 왕 산헤립은 강력한 군사력을 앞세워 유다를 위협하였다.

그의 장군 랍사게는 예루살렘 성벽 앞에서 교만한 말로 하나님을 모욕하며 백성의 마음을 흔들었다. 그는 다른 나라들이 모두 앗수르 앞에 무너졌음을 강조하며, 유다 역시 같은 운명을 피할 수 없다고 주장하였다. 이는 단순한 군사적 위협이 아니라 신앙을 흔드는 도전이었다.

2) 히스기야는 이 위기 속에서 먼저 하나님께 나아갔다. 그는 성전으로 들어가 하나님의 앞에 서서 기도하였다.

그는 앗수르의 위협을 현실로 인정하면서도, 하나님만이 참된 주권자이심을 고백하였다. 그의 기도는 단순한 도움 요청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를 바라는 간구였다.

3) 하나님은 선지자 이사야를 통해 응답하셨다.

앗수르가 예루살렘을 치지 못할 것이며, 결국 본국으로 돌아가 공격이 좌절될 것이라는 약속이었다. 그 밤에 하나님의 사자가 앗수르 군대 가운데서 수많은 병사를 치셨고, 산헤립은 결국 니느웨로 돌아가서 자기 아들들에게 살해당하였다. 이는 인간의 힘과 교만이 아무리 커도 하나님의 권능 앞에서는 무력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4) 히스기야의 기도와 하나님의 구원은 오늘날에도 중요한 교훈을 준다.

위기와 두려움 속에서 사람의 힘이나 제도에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께 먼저 나아가는 것이 참된 길이다. 기도는 절망을 소망으로 바꾸는 통로이며, 하나님의 응답은 언제나 그분의 영광을 드러내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3. 히스기야의 병과 바벨론 사신 (열왕기하 20장)

1) 히스기야는 병으로 죽을 것이라는 선지자 이사야의 말을 들었을 때, 얼굴을 벽으로 향하여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였다.

그는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진실하게 살아온 삶을 기억해 달라고 호소하였다. 하나님은 그의 눈물을 보시고 생명을 15년 더 연장해 주셨다. 이는 기도가 절망을 소망으로 바꾸는 길임을 보여준다.

2) 히스기야는 병에서 회복된 후 바벨론 사신을 맞이하였다.

그는 자신의 궁전과 성전의 모든 보물과 무기를 보여주었다. 이는 외교적 호의로 보일 수 있으나, 사실상 경솔함과 자기 관리의 부족으로 드러난 행동이었다. 이사야는 그로 인해 장차 바벨론이 유다의 모든 보물을 빼앗고 백성을 포로로 끌고 갈 것이라고 예언하였다.

3) 히스기야의 삶은 신실한 기도와 하나님의 은혜가 어떻게 역사하는지를 보여주지만, 동시에 인간의 경솔함과 자기 관리의 부족이 어떤 결과를 불러오는지도 보여준다. 기도는 생명을 연장하는 길이지만, 경솔함은 미래를 위태롭게 한다는 교훈이 담겨 있다.

4. 므낫세와 아몬의 통치 (열왕기하 21장)

1) 므낫세는 12세에 유다 왕이 되었으며 55년간 통치하였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하며, 우상을 세우고 성전 안에까지 이방 신상을 들여놓았다. 그는 심지어 자녀들을 불 가운데 지나가게 하는 가증한 일을 행하였다. 그의 행위는 유다 백성으로 하여금 더욱 깊은 죄에 빠지게 하였고, 결국 나라 전체가 우상숭배의 어둠 속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2) 하나님은 선지자들을 통해 경고하셨다.

므낫세의 죄악으로 인해 유다는 큰 재앙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이는 왕의 신념과 선택이 백성 전체의 운명을 좌우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지도자의 불순종은 공동체의 파멸로 이어진다는 교훈이 담겨 있다.

3) 아몬은 므낫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지만, 그의 삶 역시 악행으로 가득하였다.

그는 아버지의 길을 따라 우상을 섬기며 하나님을 버렸다. 결국 신하들의 반역으로 짧은 생을 마쳤다. 

4) 므낫세와 아몬의 이야기는 신실한 믿음이 없는 지도자의 삶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보여준다.

하나님을 떠난 선택은 결국 자신과 공동체 모두를 무너뜨린다. 불순종은 멸망을 부르고, 순종은 생명을 세운다는 메시지가 이 장 전체에 담겨 있다.

5. 인간 왕국의 한계와 하나님의 주권 (열왕기하 18~21장 총괄)

1) 히스기야의 생명 연장은 단순히 한 사람의 은혜가 아니라 다윗 언약을 보존하기 위한 하나님의 섭리로 이해할 수 있다.

당시 히스기야에게는 후손이 없었는데, 하나님이 그의 기도를 들으시고 생명을 15년 더 연장해 주심으로써 므낫세가 태어나게 되었다. 이는 다윗의 후손이 끊어지지 않도록 하신 하나님의 역사적 조처이며, 인간의 기도가 하나님의 큰 계획 속에서 사용된 사례이다.

2) 그러나 므낫세와 아몬의 통치는 신실한 믿음과는 정반대의 길로 흘러갔다.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오른 므낫세는 귀족 세력과 내부 권력 구조의 영향을 받아 아버지의 개혁과는 반대되는 정책을 펼쳤다. 그는 우상숭배와 악행으로 나라를 혼란에 빠뜨렸고, 아몬 역시 그 길을 따르다 짧은 통치로 끝났다. 이들의 삶은 인간이 만들어낸 신념과 욕망이 공동체 전체를 무너뜨렸음을 보여준다.

3) 하나님의 시각에서 보면 히스기야의 생명 연장과 므낫세·아몬의 불순종은 모두 하나님의 주권 안에 있다.

하나님은 다윗 언약을 지키기 위해 후손을 보존하셨지만, 동시에 누적된 죄악과 불순종에 대해서는 심판을 허락하셨다. 이는 인간의 신념과 믿음이 중요하더라도, 그것은 언제나 하나님의 뜻과 주권 안에서만 의미를 갖는다는 메시지를 드러낸다.

 

 

(4) 말씀을 따라 묵상하기

1 단계 묵상: 

오늘 공부한 말씀 속에서 ‘개인 혹은 관계에 따른 다양한 내면의 모습들’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다음의 예시들을 자세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자신이 깊이 묵상할 것을 1~2개 찾아 (  )에 표시하시기 바랍니다.

1) 히스기야는 죽을 병에 걸렸을 때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며 자신의 삶을 돌아본다. 그는 자신의 행위를 하나님 앞에 진실하게 고백하고, 생명을 연장받는다.

나는 위기 속에서 하나님께 진실하게 나아가고 있는가, 아니면 두려움 속에서 스스로를 붙들고 있는가? (  )

2) 히스기야는 바벨론 사신에게 궁궐의 보물을 보여주며 경솔한 선택을 한다. 그의 행동은 순간적인 만족과 인정받고 싶은 마음에서 비롯되었다.

나는 사람들 앞에서 인정받고 싶은 마음 때문에 경솔하게 행동한 적은 없는가? 아니면 지혜롭게 절제하며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 있는가? (  )

3) 므낫세는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올라 권력자들의 영향을 받아 아버지의 개혁과는 다른 길을 걷는다. 그는 우상숭배와 악행으로 나라를 혼란에 빠뜨린다.

나는 아직 성숙하지 못한 내면 때문에 다른 사람의 영향에 쉽게 흔들린 적은 없는가? 아니면 하나님의 말씀에 뿌리를 두고 흔들림 없이 서 있는가? (  )

4) 아몬은 아버지의 길을 따라 악행을 행하다가 짧은 통치로 끝난다. 그의 삶은 불순종이 결국 스스로를 무너뜨리는 길임을 보여준다.

나는 불순종의 습관 속에 머물러 있지는 않은가? 아니면 작은 일에도 하나님께 순종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  )

5) 히스기야의 기도는 단순히 개인의 생명을 연장한 것이 아니라, 다윗 언약을 이어가는 하나님의 섭리 속에 있었다. 그의 간절한 눈물은 하나님의 큰 계획 안에서 사용되었다.

나는 내 기도가 단지 개인의 필요를 채우는 데 머물고 있는가? 아니면 하나님의 큰 뜻 속에 쓰임받기를 기대하며 기도하고 있는가? (  )

6) 열왕기하 18~21장은 왕들의 신념과 선택이 공동체 전체의 운명을 좌우했음을 보여준다. 신실한 믿음은 은혜를 가져왔고, 불순종은 심판을 불러왔다.

나는 내 삶의 선택이 공동체와 가정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은혜의 길을 열고 있는가, 아니면 내 욕심으로 무너뜨리고 있는가? (  )

2단계 묵상:

1단계에서 찾은 항목을 묵상제목으로 요약해 보세요. 이어서 내면 탐색 질문을 읽으시고, 묵상한 후 답해 보세요.
(2단계 질문지는 1개의 묵상제목에 대한 1 Set만 제공하고 있습니다. 추가적인 묵상은 아래의 7가지 묵상 순서를 참조하여 별도로 작업하시면 좋겠습니다.)

 묵상제목: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7가지 질문에 대해 답하기

1) 나의 느낌들은 무엇이었을까? (여러 개 선택, 가능합니다.)

  • 자기연민, 자기분노, 자기역겨움, 상실감, 공허감, 우울감, 정지된느낌, 고립감, 부러운느낌, 부끄러운느낌
  • 화난느낌, 서운함, 원망감, 불신감, 혐오감, 시기ㆍ질투심, 앙심, 경멸감, 증오심
  • 불안감, 버려진느낌, 공포감, 수치심, 죄책감, 열등감, 굴욕감, 절망감, 혼란스럼
  • 즐거운느낌, 성취감, 소속감, 사랑받는느낌, 자부심, 존재감, 기대감, 신뢰감, 평안한느낌, 감사한마음, 안도감,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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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나는 왜 그런 느낌이 들었을까?  
(그 상황에서 내가 기대했던 것, 두려워했던 것, 상처받았던 것들이 무엇이었으며 그 이유는 무엇이었는지 떠올려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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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 느낌들이 이전에도 반복된 적이 있었는가?
(비슷한 상황이나 관계에서 반복된 감정이나 느낌이 있었는지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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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 느낌들이 반복되었을 때, 내 안에서 나도 모르게 어떤 심리적 해석이나 신념이 만들어졌을까?  
(예: “나는 늘 무시당한다”, “나는 없는 듯 사는 게 나아”, “나는 실패할 것이다”
“아무 것도 생각지도 느끼지도 말자” 등 내면의 해석을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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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지금도 나는 이런 느낌과 해석, 혹은 신념에 머물러 있는가, 아니면 이것들에서 벗어나고 싶은가?
(이 느낌이나 심리적 해석이 감정이 나를 지배하도록 둘 것인지, 말씀 안에서 다시 바라볼 것인지 선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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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이 느낌과 해석, 신념을 바꾸고 싶다면, 나는 어떻게 바꾸기를 원하는가? 나의 의지가 아니라, 믿음의 눈으로 기도와 묵상을 해보자.
(하나님은 나를 어떻게 바라보시는가? 그분의 시선은 나의 느낌보다 더 깊은 진리를 말하고 있지 않은가? 이를 묵상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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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성령님은 나를 위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중보하고 계신다. 그분은 지금 나에게 무엇을 말씀하고 계시는가? 이때 나의 새로운 느낌은 무엇인가? 
(조용히 마음을 열고, 성령께서 지금 내게 주시는 위로와 도전의 음성을 ‘말씀을 통해, 기도를 통해, 혹은 침묵 가운데 떠오르는 진실을 통해’ 들어보고 느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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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 묵상:
자신이 찾은 제목과 관련한 기도문과 요약문을 써 보세요. 
(마음에 떠오른 기도문이나 성령님께 중보를 부탁하고 싶은 내용 적어보기, 믿음의 눈으로 느낀 것을 한 문장으로 요약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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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열왕기하 18~21장을 따라 드리는 기도

(먼저 아래의 기도문을 읽어보시고, 따라 하시거나 참조하시어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히스기야가 죽음의 문턱에서 눈물로 기도할 때 그의 생명을 연장하신 은혜를 기억합니다. 저 또한 삶의 끝을 마주하는 듯한 순간마다 주께 나아가 간절히 부르짖고 싶습니다. 제 기도가 단지 나의 필요를 채우는 데 머물지 않고, 하나님의 큰 뜻 속에서 쓰임받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히스기야의 뒤를 이은 므낫세와 아몬은 다른 길을 걸었습니다.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오른 므낫세는 권력의 흐름에 휘둘려 아버지의 개혁을 뒤집었고, 아몬 역시 불순종의 길을 따르다 짧은 생을 마쳤습니다. 그들의 삶은 인간의 신념과 욕망이 공동체를 무너뜨릴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저의 내면에도 여전히 흔들림과 욕망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 역사의 흐름 속에서 인간의 선택은 때로 은혜를 경험하게 하고 때로 심판을 불러옵니다. 그러나 모든 것은 하나님의 주권 안에 있습니다. 저의 믿음과 신념이 언제나 하나님의 뜻 안에서 의미를 갖도록 인도해 주시고, 순간의 경솔함이 아닌 영원한 언약을 붙드는 삶으로 세워 주시길 원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6) 오늘 성경공부를 마치며 중요 말씀을 암송해 보시기 바랍니다.

  암송대상: 열왕기하 18장 6절 (개역개정)  

“곧 그가 여호와께 연합하여 그에게서 떠나지 아니하고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계명을 지켰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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