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간에는 열왕기하 18~21장의 ‘히스기야와 므낫세, 왕들의 선택과 하나님의 주권‘을 공부하였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매일주와동행 110회 열왕기하 18~21장의 ‘요시야의 개혁, 그리고 남유다의 마지막 길’이란 주제로 성경 공부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8. 분열왕국시대: 열왕기하편

7. 요시야의 개혁, 그리고 남유다의 마지막 길 (열왕기하 22~25장)
(1) 들어가기 전, 본문 배경 이해
열왕기하 22~25장의 이야기는 요시야 왕 이후 남유다가 멸망하기까지의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당시 왕들의 계보와 국제 정세, 그리고 율법책 발견 사건의 의미를 함께 살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요시야는 개혁을 통해 잠시 나라를 새롭게 했지만, 그의 죽음 이후 왕위에 오른 이들은 그 길을 따르지 못했습니다. 요시야의 뒤를 이어 여호아하스가 잠시 왕위에 올랐으나 애굽 왕 바로 느고에 의해 폐위되었고, 대신 여호야김이 세워졌습니다. 여호야김은 애굽과 바빌론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며 결국 바빌론의 압박을 받게 되었고, 그의 아들 여호야긴은 짧은 기간 왕위에 있다가 바빌론에 의해 포로로 끌려갔습니다. 마지막 왕 시드기야는 바빌론에 대항하다가 결국 예루살렘이 함락되고 남유다가 멸망하는 비극을 맞이했습니다.
이 시기는 국제 정세가 급격히 요동치던 때였습니다. 앗수르는 이미 쇠퇴기에 접어들어 더 이상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고, 애굽은 북방으로 세력을 확장하려 했지만 바빌론의 부상 앞에서 점차 밀려났습니다. 결국 바빌론이 새로운 패권국으로 떠오르며 팔레스타인 지역 전체를 장악하게 되었고, 남유다는 그 사이에서 끊임없이 압박을 받으며 결국 멸망으로 이어졌습니다.
요시야가 성전에서 발견한 율법책은 단순히 책 한 권을 찾았다는 의미가 아니라, 오랫동안 하나님의 말씀 자체가 잊혀지고 공동체의 삶에서 사라져 있었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율법은 단지 보관되지 않은 것이 아니라 실제 생활과 신앙에서 전혀 적용되지 않았던 상태였던 것입니다. 이는 백성이 하나님과의 언약을 사실상 잃어버린 것과 같았고, 요시야의 반응은 그 심각성을 깨달은 충격과 회개였습니다.
율법책을 발견한 후 요시야가 전국을 돌아다니며 없앴던 것들은 대부분 산당, 아세라 목상, 바알 숭배 제단, 점술과 우상 숭배와 관련된 시설들이었습니다. 이들은 솔로몬 시대 이후부터 점차 세워지기 시작하여, 특히 북이스라엘의 영향을 받아 남유다에도 깊이 뿌리내린 것들이었습니다. 오랜 세월 동안 왕들과 백성이 방치하거나 심지어 적극적으로 세운 결과, 성전 주변뿐 아니라 지방 곳곳에 자리 잡고 있었던 것입니다. 요시야는 이를 철저히 제거함으로써, 단순히 눈에 보이는 우상을 없앤 것이 아니라 백성의 삶 속에 깊이 자리 잡은 왜곡된 신앙 구조를 무너뜨린 것이었습니다.
이 모든 배경을 이해하면, 열왕기하 22~25장을 읽을 때 단순히 한 왕의 개혁과 멸망의 사건을 보는 것이 아니라, 국제 정세 속에서 흔들리던 작은 나라의 운명, 잃어버린 율법과 신앙의 회복, 그리고 결국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성취된다는 사실을 함께 묵상할 수 있습니다.
(2) 주요 등장인물들
① 요시야: 율법책을 발견하고 마음을 다해 개혁을 추진한 경건한 왕이었습니다.
② 훌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여 요시야와 백성에게 경고와 소망을 알려준 여선지자였습니다.
③ 여호아하스: 요시야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으나 짧은 기간만 다스리고 애굽에 끌려간 왕이었습니다.
④ 여호야김: 애굽과 바벨론 사이에서 불순종하며 나라를 위기에 빠뜨린 왕이었습니다.
⑤ 여호야긴: 짧은 통치 후 바벨론에 끌려가 포로 생활을 시작한 왕이었습니다.
⑥ 시드기야: 마지막 왕으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결국 예루살렘 멸망을 맞이한 왕이었습니다.
⑦ 느부갓네살: 바벨론 왕으로서 예루살렘을 함락시키고 성전을 파괴하며 백성을 포로로 끌고 간 인물이었습니다.
⑧ 그달리야: 바벨론에 의해 총독으로 세워졌으나 암살당해 남은 백성들이 흩어지게 된 지도자였습니다.
⑨ 하나님: 율례와 규례를 강조하시며 순종을 요구하셨고, 결국 말씀을 거역한 이스라엘의 역사 속에서 심판과 동시에 소망을 보여주신 분이십니다.

(3) 열왕기하 22~25장의 주요 내용
열왕기하 22~25장은, 5개의 소주제로 나누어 다음과 같이 살펴볼 수 있습니다.
1. 요시야의 개혁의 시작과 훌다의 대언 (열왕기하 22장)
1) 요시야는 8세에 왕위에 올랐으나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히 행한 왕이었다.
그는 다윗의 길을 따르며 우상 숭배의 길을 버리고자 하였다. 그의 통치는 말씀 중심으로 회복을 시작한 시기였다.
2) 요시야는 왕이 된지 18년째 해에 성전 수리를 명령하였다.
오랫동안 방치된 성전은 황폐해져 있었고, 백성의 신앙도 무너져 있었다. 요시야는 성전을 다시 세우는 일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려 하였다. 성전 수리 과정에서 율법책이 발견되었다. 이는 단순한 고대 문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다시 빛을 발하는 사건이었다.
3) 율법책은 대제사장 힐기야에 의해 발견되었고, 서기관 사반을 통해 왕에게 전달되었다.
요시야는 그 말씀을 듣자마자 옷을 찢으며 깊은 슬픔과 두려움을 드러냈다. 그는 신하들에게 곧바로 여호와께 물으라고 명령하였다. 이는 이스라엘이 율법을 지키지 않았고, 그로 인해 하나님의 진노가 크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4) 요시야는 그 말씀의 의미를 확인하기 위해 훌다 선지자에게 사람을 보냈다.
훌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며, 이스라엘이 율법을 어긴 결과로 심판이 임할 것임을 선포하였다. 그러나 동시에 요시야의 겸손과 회개를 인정하시며, 그의 시대에는 그 심판이 미뤄질 것이라는 은혜의 약속을 전하였다.
5) 율법책의 발견과 훌다의 대언은 요시야의 개혁을 촉발하는 계기가 되었다.
성전 수리라는 외형적 작업이 내면의 회복으로 이어졌고, 말씀을 통한 개혁이 시작되었다. 이는 하나님께서 역사 속에서 말씀을 통해 길을 여시는 방식이었다.
2. 요시야의 전국적 개혁과 죽음 (열왕기하 23장)
1) 요시야는 훌다의 대언을 들은 후, 백성을 모두 모아 율법책의 말씀을 낭독하고 언약을 새롭게 세웠다.
그는 왕과 백성 모두가 하나님 앞에서 율법을 지키기로 결단하도록 이끌었다. 그는 예루살렘 성전뿐 아니라 전국에 흩어져 있던 산당과 제단을 철저히 정리하였다. 바알과 아세라를 위한 기물들을 불태우고, 산당을 헐며, 벧엘에 세워진 여로보암의 제단까지 무너뜨렸다. 또한 솔로몬이 예루살렘 동쪽 감람산 남쪽에 세운 아스다롯·그모스·몰록을 위한 산당까지 제거하였다. 이는 단순한 지역적 개혁이 아니라, 전국적 우상 숭배 근절을 목표로 한 대대적인 정화 작업이었다.
2) 요시야는 오랫동안 지켜지지 않았던 유월절을 회복하였다.
이는 백성이 다시 언약의 하나님을 기억하고, 출애굽의 은혜를 되새기는 사건이었다. 성경은 이 유월절이 사사 시대 이후로 그와 같이 지켜진 적이 없었다고 강조한다. 훗날 포로 귀환 공동체가 성전을 재건하고 유월절을 지킨 사건은 요시야의 개혁과 맞물려, 언약 회복의 상징으로 이어졌다.
3) 요시야는 끝내 전쟁에서 죽음을 맞았다.
그의 죽음은 비극처럼 보이지만, 하나님께서 요시야 시대에는 멸망을 유보하시겠다고 하신 말씀을 드러내는 사건이었다. 요시야의 생애와 죽음은 하나님의 말씀과 역사가 맞물려 돌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그의 시대가 심판 유예의 은혜 속에 놓여 있었음을 증거한다.
4) 성경은 요시야를 두고 다음과 같이 묘사한다.
“그와 같이 마음을 다하며 뜻을 다하며 힘을 다하여 모세의 율법을 따라 여호와께로 돌아온 왕이 없었고, 그 후에도 그와 같은 자가 없었다”(열왕기하 23:25)고 증언한다. 따라서 요시야는 누구도 하지 못했던 것을 가장 완벽하게 행한 왕으로 기록되었다.
3. 요시야 이후의 역사와 바벨론 포로의 시작 (열왕기하 24장)
1) 요시야가 죽은 뒤, 유다는 급격히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의 아들 여호아하스가 왕위에 올랐으나 곧 애굽 왕 바로 느고에 의해 폐위되고, 여호야김이 대신 왕이 되었다. 이는 이미 유다가 자주권을 상실하고 국제 정세 속에서 휘둘리는 나라가 되었음을 보여준다.
2) 여호야김은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하며,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에게 조공을 바치다가 반역하였다.
그 결과 바벨론의 침공을 받아 유다는 점점 약화되었다. 이는 요시야 시대에 유예되었던 하나님의 심판이 이제 현실로 드러나는 과정이었다.
3) 뒤이어 왕위에 오른 여호야긴은 단 3개월 만에 바벨론에 의해 포로로 끌려갔다.
이때 성전의 기물과 왕족, 귀족들이 함께 바벨론으로 옮겨졌다. 이는 단순한 정치적 사건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대로 심판이 시작된 역사적 전환점이었다.
4) 마지막으로 시드기야가 왕위에 올랐으나, 그는 끝내 바벨론에 반역하다가 예루살렘이 완전히 함락되는 길을 열었다.
열왕기하 24장은 유다가 점차 바벨론의 손아귀에 들어가며, 포로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4. 예루살렘의 멸망과 하나님의 뜻 (열왕기하 25장)
1) 예루살렘은 바벨론에 의해 완전히 함락되었다.
성전과 왕궁은 불타고 성벽은 무너졌으며, 백성은 포로로 끌려갔다. 이는 요시야의 완벽한 개혁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결정은 바뀌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2) 바벨론은 유다 땅에 남은 자들을 다스리기 위해 아히감의 아들 그달리야를 총독으로 세웠다.
그는 선지자 예레미야와 가까운 인물로, 바벨론에 순종하며 땅을 일구고 생업을 이어가자고 권했다. 이는 무너진 나라 속에서도 최소한의 잔존 공동체를 세우려는 시도였다. 그러나 암몬 왕의 사주를 받은 이스마엘이 그달리야를 암살하면서, 그 시도는 완전히 무산되었다. 남은 자들은 두려움에 애굽으로 도망갔고, 예루살렘은 사실상 공터가 되어 버렸다.
3) 이 공터화는 단순히 도시가 비워진 상태를 뜻하는 것이 아니었다.
그것은 하나님의 심판이 철저히 이루어진 자리였으며, 동시에 포로 생활을 하는 백성들이 돌아가고 싶어 했던 장소였다. 70년 동안 멈춰진 그 땅은 기다림의 공간이 되었고, 귀환 공동체가 돌아와 성전을 재건하며 다시 하나님의 장소로 세워지기를 기대하는 상징적이고 실제적인 언약 회복의 무대가 되었다. 만약 그달리야 아래 잔존 공동체가 유지되었다면, 귀환의 의미는 크게 퇴색되었을 것이고, 북이스라엘처럼 혼혈화된 공동체가 형성되었을 가능성도 있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철저히 끊으심으로써, 귀환 공동체가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길을 준비하셨다.
4) 마지막으로, 바벨론에 포로로 있던 여호야긴이 훗날 에윌‑므로닥왕의 호의를 입는다.
그는 에윌‑므로닥왕과 함께 매일 식탁에 함께 앉게 된 사건은 하나님께서 언약 백성을 완전히 버리지 않으시고, 회복의 길을 예비하신다는 희망의 징표였다.
5. 남유다의 멸망과 하나님 나라
1) 요시야는 성경이 증언하듯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 여호와께로 돌아온, 누구도 따라오지 못한 가장 완벽한 개혁을 행한 왕이었다.
그는 율법책 발견에 옷을 찢으며 회개했고, 훌다의 대언을 따라 전국적으로 산당과 우상을 제거했으며, 오랫동안 지켜지지 않았던 유월절을 회복하였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결정은 바뀌지 않았다. 훌다의 대언에서 이미 선포된 심판은 요시야의 시대에만 유예되었을 뿐, 결국 남유다는 바벨론에 의해 멸망을 맞았다. 요시야의 경건은 탁월했으나, 공동체의 누적된 죄악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성취되었다.
2) 요시야의 죽음은 비극처럼 보였지만, 동시에 하나님께서 그의 시대에는 멸망을 유보하시겠다고 하신 말씀의 신실성을 드러내는 사건이었다.
그의 생애와 죽음은 하나님의 주권과 말씀의 확실성을 증거한다. 그럼에도 요시야의 개혁은 후대에 큰 영향을 끼쳤다. 포로 귀환 공동체는 성전을 재건하고 율법을 낭독하며 언약을 새롭게 세웠고, 유월절을 지켰다. 이는 요시야가 보여준 개혁의 패턴과 맞물려 언약 회복의 상징으로 이어졌다. 요시야의 개혁은 하나님의 결정은 바꾸지 못했으나, 후대 공동체가 언약 백성으로서 정체성을 회복하는 데 중요한 신앙적 전례가 되었다.
3) 결국 북이스라엘과 남유다의 멸망은 하나님의 심판이었지만, 동시에 하나님 나라의 더 큰 그림 속에서 언약을 새롭게 하고 백성을 다시 세우는 과정이었다.
왕조의 단절은 하나님 나라가 단순히 다윗의 혈통적 지속으로 이루어지지 않음을 보여주었고, 포로 귀환 공동체는 왕 없는 시대를 살면서 메시아 왕국을 소망하게 되었다. 심판과 은혜가 함께 역사 속에서 이루어지며, 하나님 나라의 뜻은 결국 언약 백성을 다시 세우는 데 있다.

(4) 말씀을 따라 묵상하기
1 단계 묵상:
오늘 공부한 말씀 속에서 ‘개인 혹은 관계에 따른 다양한 내면의 모습들’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다음의 예시들을 자세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자신이 깊이 묵상할 것을 1~2개 찾아 ( )에 표시하시기 바랍니다.
1) 요시야는 율법책을 발견했을 때 옷을 찢으며 회개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진지하게 받아들인다.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접할 때, 진심으로 내 삶을 돌아보며 회개하는가? 아니면 단순한 지식으로만 머물러 있는가? ( )
2) 요시야는 백성들과 함께 산당과 우상을 제거하며 공동체 전체를 하나님께로 돌이키려 한다.
나는 내 주변 관계 속에서, 하나님을 향한 방향을 함께 세우고 있는가? 아니면 각자 제 길을 가도록 방치하고 있는가? ( )
3) 훌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담대하게 선포하며, 왕과 백성에게 심판과 은혜를 분명히 전한다.
나는 진리를 말해야 할 때, 사람의 눈치를 보며 침묵하는가? 아니면 하나님의 말씀을 담대히 전하는가? ( )
4) 시드기야는 바벨론에 항복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하고, 자기 고집대로 행동하다가 결국 나라를 멸망으로 이끈다.
나는 하나님의 뜻을 살피고 따랐는가? 아니면 내 고집과 두려움에 따라 결정을 내렸는가? ( )
5) 여호야긴은 바벨론에서 오랫동안 포로로 지내다가, 에윌‑므로닥 왕의 호의를 입어 식탁에 앉게 된다.
나는 절망의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의 징표를 발견하며 감사하는가? 아니면 여전히 원망과 불평 속에 머물러 있는가? ( )
6) 바벨론에 의해 성전이 무너지고 백성이 흩어졌지만, 하나님은 여전히 언약을 기억하시며 회복의 길을 예비하신다.
나는 삶의 무너짐 속에서도 하나님의 언약을 붙들며 소망을 품는가? 아니면 현실의 폐허만 바라보며 낙심하는가? ( )
2단계 묵상:
1단계에서 찾은 항목을 묵상제목으로 요약해 보세요. 이어서 내면 탐색 질문을 읽으시고, 묵상한 후 답해 보세요.
(2단계 질문지는 1개의 묵상제목에 대한 1 Set만 제공하고 있습니다. 추가적인 묵상은 아래의 7가지 묵상 순서를 참조하여 별도로 작업하시면 좋겠습니다.)
☞ 묵상제목: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7가지 질문에 대해 답하기
1) 나의 느낌들은 무엇이었을까? (여러 개 선택, 가능합니다.)
- 자기연민, 자기분노, 자기역겨움, 상실감, 공허감, 우울감, 정지된느낌, 고립감, 부러운느낌, 부끄러운느낌
- 화난느낌, 서운함, 원망감, 불신감, 혐오감, 시기ㆍ질투심, 앙심, 경멸감, 증오심
- 불안감, 버려진느낌, 공포감, 수치심, 죄책감, 열등감, 굴욕감, 절망감, 혼란스럼
- 즐거운느낌, 성취감, 소속감, 사랑받는느낌, 자부심, 존재감, 기대감, 신뢰감, 평안한느낌, 감사한마음, 안도감, 자신감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나는 왜 그런 느낌이 들었을까?
(그 상황에서 내가 기대했던 것, 두려워했던 것, 상처받았던 것들이 무엇이었으며 그 이유는 무엇이었는지 떠올려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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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 느낌들이 이전에도 반복된 적이 있었는가?
(비슷한 상황이나 관계에서 반복된 감정이나 느낌이 있었는지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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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 느낌들이 반복되었을 때, 내 안에서 나도 모르게 어떤 심리적 해석이나 신념이 만들어졌을까?
(예: “나는 늘 무시당한다”, “나는 없는 듯 사는 게 나아”, “나는 실패할 것이다”
“아무 것도 생각지도 느끼지도 말자” 등 내면의 해석을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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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지금도 나는 이런 느낌과 해석, 혹은 신념에 머물러 있는가, 아니면 이것들에서 벗어나고 싶은가?
(이 느낌이나 심리적 해석이 감정이 나를 지배하도록 둘 것인지, 말씀 안에서 다시 바라볼 것인지 선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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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이 느낌과 해석, 신념을 바꾸고 싶다면, 나는 어떻게 바꾸기를 원하는가? 나의 의지가 아니라, 믿음의 눈으로 기도와 묵상을 해보자.
(하나님은 나를 어떻게 바라보시는가? 그분의 시선은 나의 느낌보다 더 깊은 진리를 말하고 있지 않은가? 이를 묵상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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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성령님은 나를 위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중보하고 계신다. 그분은 지금 나에게 무엇을 말씀하고 계시는가? 이때 나의 새로운 느낌은 무엇인가?
(조용히 마음을 열고, 성령께서 지금 내게 주시는 위로와 도전의 음성을 ‘말씀을 통해, 기도를 통해, 혹은 침묵 가운데 떠오르는 진실을 통해’ 들어보고 느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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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 묵상:
자신이 찾은 제목과 관련한 기도문과 요약문을 써 보세요.
(마음에 떠오른 기도문이나 성령님께 중보를 부탁하고 싶은 내용 적어보기, 믿음의 눈으로 느낀 것을 한 문장으로 요약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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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열왕기하 22~25장을 따라 드리는 기도
(먼저 아래의 기도문을 읽어보시고, 따라 하시거나 참조하시어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요시야가 율법책을 발견했을 때 옷을 찢으며 회개했던 모습을 떠올립니다. 오랫동안 잊혀진 말씀 앞에서 그는 두려움과 눈물로 반응했고, 그 진실한 마음은 저에게도 깊은 울림을 줍니다. 저 역시 말씀을 놓치고 살아가는 순간들이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요시야가 백성들과 함께 산당과 우상을 제거하며 공동체를 하나님께로 돌이켰던 것처럼, 제 삶 속에 자리 잡은 헛된 의지와 습관들을 내려놓기를 원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우상들이 제 마음을 붙잡을 때, 그 모든 것을 끊어내고 오직 주의 뜻을 따르기를 소망합니다.
시드기야가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하고 고집대로 행하다가 결국 멸망을 맞이한 이야기를 읽으며, 제 안에도 여전히 자기 고집과 두려움이 있음을 깨닫습니다. 그 길이 파멸로 이어진다는 것을 알면서도, 때로는 말씀보다 내 생각을 앞세우려 했음을 인정합니다.
여호야긴이 바벨론에서 오랜 세월을 포로로 지내다가 은혜의 징표를 경험한 것처럼, 저도 절망의 순간 속에서 주의 은혜를 발견하는 눈을 갖기를 원합니다. 현실의 무너짐 속에서도 주의 언약을 붙들며 소망을 잃지 않게 하소서.
예루살렘 성전이 무너지고 백성이 흩어졌지만, 하나님은 여전히 언약을 기억하시며 회복의 길을 예비하셨습니다. 저의 삶이 무너진 자리에서도 주의 뜻은 여전히 살아 있고, 심판과 은혜가 함께 역사 속에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믿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6) 오늘 성경공부를 마치며 중요 말씀을 암송해 보시기 바랍니다.
☞ 암송대상: 열왕기하 23장 25절 (개역개정)
“요시야와 같이 마음을 다하며 뜻을 다하며 힘을 다하여
모세의 모든 율법을 따라 여호와께로 돌아온 왕은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었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