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힐링타임

매일성경공부70: 여호수아의 선택, “나와 내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다” (여호수아 23~24장)

지난 시간에는 정복시대 여호수아 22장의 ‘요단강 너머 세워진 제단, 신앙의 오해와 이해’를 공부하였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정복시대의 마지막 편으로서 ‘여호수아의 선택, “나와 내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다”‘란 주제로 성경 공부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말씀 속에서 깊은 은혜의 시간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5. 정복시대: 여호수아편

여호수아의 선택

12. 여호수아의 선택, “나와 내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다”
(여호수아 23~24장)

(1) 들어가기 전, 본문 배경 이해

여호수아 23~24장은 이스라엘의 정복 시대가 마무리되고, 공동체가 새로운 정체성과 방향을 정립해야 하는 시점에서 기록된 말씀입니다. 이 시기는 여호수아가 늙어 지도자의 자리를 내려놓기 직전이며, 이스라엘은 각 지파별로 땅을 분배받고 정착을 시작한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외적 안정과는 달리, 내적으로는 신앙의 지속성과 공동체의 결속이 시험받는 시기였습니다.

지리적으로 이스라엘은 가나안 땅 곳곳에 흩어져 있었고, 아직 완전히 정복되지 않은 지역도 남아 있었습니다. 이방 민족들과의 지속적인 접촉과 문화적 긴장은 이스라엘의 신앙을 위협하는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특히 가나안의 종교와 생활방식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혼합주의의 유혹을 주었고, 이는 공동체의 정체성을 흐릴 수 있는 위험이었습니다.

문화적으로는 이스라엘이 광야에서의 유목 생활을 마치고 정착 사회로 전환하는 시점이었기 때문에, 신앙의 중심이 이동하거나 약화될 가능성이 있었습니다. 성막이 실로에 자리잡고 있었지만, 각 지파가 흩어져 살면서 공동체 예배와 율법 중심의 삶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이 따랐습니다.

심리적으로는 여호수아의 고별 메시지를 통해 백성들이 지도자의 부재에 대한 불안감과 책임의 무게를 느끼게 됩니다. 여호수아는 과거의 은혜를 상기시키며, 앞으로의 삶에서 자발적인 순종과 결단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이는 단순한 감정적 고별이 아니라, 신앙적 유산을 다음 세대에 넘겨주는 깊은 책임의 표현입니다.

신학적으로 이 시점은 하나님께서 주신 땅에서 살아가는 백성이 언약의 백성으로서 어떻게 정체성을 유지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자리입니다. 여호수아는 율법을 지키고 하나님만을 섬기라는 권면을 반복하며, 신앙은 선택이며, 그 선택은 공동체의 미래를 결정짓는 기준임을 분명히 합니다. 이방 신들과의 타협은 단순한 도덕적 문제를 넘어서, 하나님과의 언약을 깨뜨리는 행위로 간주되며, 그 결과는 공동체의 붕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안정된 삶 속에서도 신앙은 끊임없이 선택되고 지켜져야 한다는 사실을 배울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언약을 기억하시며, 그 언약 안에서 살아가는 자들에게 책임을 요구하시는 분이십니다.

(2) 주요 등장인물들

① 여호수아: 이스라엘의 정복을 이끈 지도자로서, 마지막 유언처럼 백성에게 신앙의 결단을 촉구하였습니다.

② 이스라엘 장로들: 각 지파를 대표하여 여호수아의 고별 메시지를 듣고, 공동체의 신앙과 질서를 이어갈 책임을 맡았습니다.

③ 백성들: 여호수아 앞에서 하나님만을 섬기겠다고 서약하며, 언약 공동체로서의 정체성을 다시 확인하였습니다.

④ 요셉의 자손들: 여호수아의 혈통을 잇는 지파로서, 그의 유언과 유산을 기억하며 공동체 안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였습니다.

⑤ 하나님: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하시고, 가나안의 땅을 기업으로 주시며, 언약을 지키시는 신실하신 분이십니다.

 

 

(3) 여호수아 23~24장 주요 내용

여호수아 23~24장은, 크게 4개의 소주제로 나누어 다음과 같이 살펴볼 수 있습니다.

1. 여호수아의 고별 권면: 기억과 경계의 신앙 (여호수아 23장)

1) 여호수아는 나이가 많아진 시점에 이스라엘의 모든 장로와 지도자들을 불러 모은다.

그는 이스라엘이 지금까지 경험한 하나님의 승리와 보호를 상기시키며, 그 은혜를 잊지 말 것을 강조한다. 이 권면은 단순한 회고가 아니라, 신앙의 기억을 공동체의 정체성으로 연결하는 선언이다.

2) 그는 이방 민족들과의 관계에 대해 강하게 경고한다.

남아 있는 민족들과 혼합하거나 그들의 신을 따르는 일은 하나님과의 언약을 파기하는 행위로 간주된다. 여호수아는 이스라엘이 그들과 언약을 맺거나 결혼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라고 말하며, 신앙의 경계선을 분명히 그어준다.

3) 여호수아는 율법책에 기록된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하라고 명령한다.

이는 단순한 규칙 준수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는 삶의 방식이다. 그는 백성이 하나님을 떠나면 그분께서 더 이상 그들을 위해 싸우지 않으실 것이라고 경고하며, 순종이 곧 보호의 길임을 강조한다.

4) 그는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모든 말씀을 이루셨음을 증언한다.

또한, 앞으로도 그 말씀을 어길 경우에는 그 약속의 반대편에 있는 경고 또한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한다. 이 경고는 하나님의 신실함이 축복뿐 아니라 심판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2. 언약의 재확인: 선택과 책임의 자리 (여호수아 24:1~28)

1) 여호수아는 세겜에 모든 지파를 모으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베푸신 구원의 역사를 다시 들려준다.

그는 아브라함부터 시작해 애굽에서의 구원, 광야의 보호, 가나안 정복까지 이어지는 하나님의 신실한 인도를 상기시킨다. 이 회고는 단순한 역사 설명이 아니라, 언약의 근거를 되새기는 신앙적 선언이다.

2) 그는 백성에게 하나님만을 섬길 것인지, 아니면 조상들이 섬기던 다른 신들을 따를 것인지 선택하라고 요구한다.

이 선택은 신앙의 고백이자 삶의 방향을 결정짓는 결단이며, 여호수아는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는 말로 지도자의 모범적인 고백을 남긴다.

3) 백성은 하나님만을 섬기겠다고 응답하며, 여호수아는 그들의 결단을 확인하고 언약을 세겜에서 다시 세운다.

그는 그들에게 하나님을 섬기겠다는 고백이 단순한 감정이 아닌 책임 있는 선택임을 강조하며, 그 고백을 지키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징벌하실 것이라고 경고한다. 이는 선택에는 반드시 책임이 따른다는 원리를 보여준다.

4) 여호수아는 언약을 기록하고, 큰 돌을 세워 증거로 삼는다.

이 돌은 백성의 고백을 기억하게 하는 신앙의 증표이며, 공동체가 하나님 앞에서 한 약속을 잊지 않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언약은 말로만 세워지는 것이 아니라, 기억과 실천으로 유지되는 것임을 보여준다.

3. 신앙의 유산: 기억되는 인물과 묻힌 유산 (여호수아 24:29~33)

1) 여호수아는 이스라엘의 정복과 분배를 이끈 지도자로서, 그의 죽음은 공동체의 한 시대가 마무리되는 상징이 된다.

그는 딤낫세라에 묻히며, 섬김과 순종의 삶을 마친 인물로 기억된다. 그의 생애는 단순한 업적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언약을 지켜낸 삶의 본보기로 남는다.

2) 엘르아살 제사장도 함께 죽음을 맞이하며, 제사장직의 한 흐름이 끝난다.

그는 여호수아와 함께 공동체의 영적 질서를 세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였고, 그의 죽음은 영적 지도력의 세대 교체를 알리는 사건으로 받아들여진다.

3) 요셉의 유골은 세겜에 묻히며, 이스라엘의 조상에 대한 기억이 땅에 뿌리내리는 상징이 된다.

이는 단순한 장례가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이 실제로 성취되었음을 보여주는 역사적 증거이다. 요셉은 애굽에서 죽었지만, 그의 유골은 약속의 땅에 안장되며, 신앙의 유산이 세대와 장소를 넘어 이어질 수 있음을 증명한다.

4) 이 세 인물의 죽음과 묻힘이스라엘 공동체가 신앙의 기억을 어떻게 간직하고 계승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장면이다.

그들의 삶과 죽음은 단지 과거의 사건이 아니라, 현재의 신앙을 세우는 기초로 작용한다.

4. 여호수아, 두려움에서 믿음으로 – 신념과 믿음의 여정 (여호수아 23~24장)

여호수아는 그의 생애 동안 하나님의 임재와 말씀을 따라 신념에서 믿음으로 옮겨가는 여정을 걸었다. 그의 삶은 두려움과 의존에서 시작되어, 결단과 실천을 거쳐 확신과 고백으로 마무리된다. 이 여정은 오늘날 신앙인이 하나님의 동행과 말씀을 붙들고 살아가는 길을 보여준다.

1) 모세 곁에서 자라난 신앙

그는 출애굽기에서부터 모세의 곁에 있는 인물로 등장한다. 그는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싸우고, 하나님의 산에 오를 때 모세를 따르며 신앙의 기초를 경험한다. 이 시기의 여호수아는 지도자가 아니라 배우는 자의 자리에 있으며, 모세를 통해 하나님을 바라보는 의존적 신앙을 가지고 있다.

2) 정탐꾼으로서의 결단

가나안 땅을 정탐하러 갔을 때, 그는 갈렙과 함께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나아가자고 주장한다. 그는 다수의 부정적인 보고와 충돌하면서도 하나님의 약속을 붙드는 믿음을 선택한다. 이 시점에서 여호수아는 신념보다 믿음을 우선하는 선택을 하며, 그의 내면은 점차 독립적인 신앙으로 자라나고 있다.

3) 지도자로 임명된 순간

여호수아는 모세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세워진다. 그는 두려움과 책임감 속에서 흔들리고 있었고, 하나님은 그에게 “강하고 담대하라”고 반복하여 말씀하신다. 이는 그가 두려움 기반의 신념과 믿음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었음을 보여준다. 하나님은 그에게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는 동행의 약속과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는 말씀의 기준을 주신다. 즉, 그는 하나님의 임재와 말씀을 통해 믿음을 선물로 받고, 그 믿음을 따라 앞으로 나아가게 된다.

4) 말씀을 따라 실천하는 리더십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요단강을 건너고, 여리고를 무너뜨리며, 가나안 땅을 정복해 나간다. 그는 전쟁의 전략가이면서도 순종의 사람으로 공동체를 인도한다. 그의 리더십은 말씀을 실천하는 믿음의 모습으로 자리잡으며, 두려움은 점차 사라지고 확신이 내면에 자리잡는다.

5) 믿음의 결론과 고백

그는 생의 마지막에 이르러 백성에게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상기시키며,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는 고백을 남긴다. 이 말씀은 하나님과 동행하며 말씀을 지킨 삶의 결실이며, 공동체 앞에서 신앙의 유산을 선포하는 믿음의 결론이다.

6) 신념에서 믿음으로의 여정

그의 삶은 하나님의 임재와 말씀에서 출발한 믿음의 여정이다. 그는 신념에 머물지 않고, 말씀을 배우고 익히며 순종함으로 믿음을 살아낸 인물이다. 그의 여정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동일한 길을 제시한다. 두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임재와 말씀을 붙들고 살아가는 삶, 그것이 여호수아가 남긴 믿음의 길이다.

 

 

(4) 말씀을 따라 묵상하기

1 단계 묵상:
오늘 공부한 말씀 속에서 ‘개인 혹은 관계에 따른 다양한 내면의 모습들’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다음의 예시들을 자세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자신이 깊이 묵상할 것을 1~2개 찾아 (   )에 표시하시기 바랍니다.

1) 여호수아는 죽음을 앞두고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다시 상기시키며, 그분을 떠나지 말라고 권면한다.
나는 지금 삶의 중요한 순간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있는가, 아니면 상황에 따라 말씀을 잊고 흔들리고 있는가? ( )

2) 여호수아는 이스라엘에게 “너희가 여호와를 섬기지 아니하면 오늘 택하라”고 말하며, 결단을 촉구한다.
나는 지금 하나님을 섬기는 삶을 선택하고 있는가, 아니면 여러 갈림길 앞에서 망설이며 머물러 있는가? ( )

3) 백성들은 “우리는 여호와를 섬기겠나이다”라고 고백하지만, 여호수아는 그들의 결단이 가볍지 않음을 경고한다.
나는 지금 신앙의 고백을 진심으로 지키고 있는가, 아니면 순간의 감정으로 결단하고 쉽게 잊은 적은 없는가? ( )

4) 여호수아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어떻게 인도하셨는지를 자세히 회고하며, 그 은혜를 기억하게 한다.
나는 지금 내 삶 속에서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고 있는가, 아니면 익숙함 속에 잊고 살아가고 있는가? ( )

5) 백성들은 자신들의 결단을 증언하기 위해 큰 돌을 세우고, 그것을 증거로 삼는다.
나는 지금 하나님 앞에서 한 결단을 삶 속에서 어떻게 기억하고 있는가? 아니면 시간이 지나며 흐려진 채 살아가고 있는가? ( )

6) 여호수아는 마지막까지 하나님을 섬기며, 공동체가 그 뜻을 따르도록 이끈다.
나는 지금 내 삶의 마지막까지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지키고자 하는가, 아니면 순간의 열심에만 머물러 있는가? ( )

 2 단계 묵상:
1단계에서 찾은 항목을 묵상제목으로 요약해 보세요. 이어서 내면 탐색 질문을 읽으시고, 묵상한 후 답해 보세요.

(2단계 질문지는 1개의 묵상제목에 대한 1 Set만 제공하고 있습니다. 추가적인 묵상은 아래의 7가지 묵상 순서를 참조하여 별도로 작업하시면 좋겠습니다.)

 묵상제목: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7가지 질문에 대해 답하기

1) 나의 느낌들은 무엇이었을까? (여러 개 선택, 가능합니다.)

  • 자기연민, 자기분노, 자기역겨움, 상실감, 공허감, 우울감, 정지된느낌, 고립감, 부러운느낌, 부끄러운느낌
  • 화난느낌, 서운함, 원망감, 불신감, 혐오감, 시기ㆍ질투심, 앙심, 경멸감, 증오심
  • 불안감, 버려진느낌, 공포감, 수치심, 죄책감, 열등감, 굴욕감, 절망감, 혼란스럼
  • 즐거운느낌, 성취감, 소속감, 사랑받는느낌, 자부심, 존재감, 기대감, 신뢰감, 평안한느낌, 감사한마음, 안도감,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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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나는 왜 그런 느낌이 들었을까?  
(그 상황에서 내가 기대했던 것, 두려워했던 것, 상처받았던 것들이 무엇이었으며 그 이유는 무엇이었는지 떠올려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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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 느낌들이 이전에도 반복된 적이 있었는가?
(비슷한 상황이나 관계에서 반복된 감정이나 느낌이 있었는지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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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 느낌들이 반복되었을 때, 내 안에서 나도 모르게 어떤 심리적 해석이나 신념이 만들어졌을까?  
(예: “나는 늘 무시당한다”, “나는 없는 듯 사는 게 나아”, “나는 실패할 것이다”
“아무 것도 생각지도 느끼지도 말자” 등 내면의 해석을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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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지금도 나는 이런 느낌과 해석, 혹은 신념에 머물러 있는가, 아니면 이것들에서 벗어나고 싶은가?
(이 느낌이나 심리적 해석이 감정이 나를 지배하도록 둘 것인지, 말씀 안에서 다시 바라볼 것인지 선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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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이 느낌과 해석, 신념을 바꾸고 싶다면, 나는 어떻게 바꾸기를 원하는가? 나의 의지가 아니라, 믿음의 눈으로 기도와 묵상을 해보자.
(하나님은 나를 어떻게 바라보시는가? 그분의 시선은 나의 느낌보다 더 깊은 진리를 말하고 있지 않은가? 이를 묵상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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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성령님은 나를 위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중보하고 계신다. 그분은 지금 나에게 무엇을 말씀하고 계시는가? 이때 나의 새로운 느낌은 무엇인가?
(조용히 마음을 열고, 성령께서 지금 내게 주시는 위로와 도전의 음성을 ‘말씀을 통해, 기도를 통해, 혹은 침묵 가운데 떠오르는 진실을 통해’ 들어보고 느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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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단계 묵상:

자신이 찾은 제목과 관련한 기도문과 요약문을 써 보세요.
(마음에 떠오른 기도문이나 성령님께 중보를 부탁하고 싶은 내용 적어보기, 믿음의 눈으로 느낀 것을 한 문장으로 요약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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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여호수아 23~24장을 따라 드리는 기도

(먼저 아래의 기도문을 읽어보시고, 따라 하시거나 참조하시어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저는 선택 앞에 머뭇거렸던 시간이 있었습니다. 마음은 하나님을 향하고 있었지만, 삶은 자꾸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습니다. 편안함을 좇고, 익숙함에 기대며, 언약의 길을 잠시 잊은 적도 있었습니다.

여호수아의 마지막 권면을 들으며, 저는 다시 기억합니다. 하나님께서 걸어오신 길, 저를 붙들어 주신 순간들, 그리고 제가 고백했던 믿음의 말들. 그 모든 기억이 오늘의 선택을 이끌어 줍니다.

저는 돌처럼 흔들리지 않는 신앙을 원하면서도, 바람처럼 흔들리는 마음을 품고 살아갑니다. 그래서 오늘, 다시 고백합니다.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습니다.

하나님, 저의 고백이 말로만 끝나지 않게 해 주세요. 삶으로 이어지고, 행동으로 증명되게 해 주세요. 언약을 기억하며, 그 언약 안에서 살아가게 해 주세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6) 오늘 성경공부를 마치며 중요 말씀을 암송해 보시기 바랍니다.

암송대상: 여호수아 24장 15절 (개역개정)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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