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힐링타임

매일주와동행104: 엘리야에서 엘리사로, 믿음의 계승 (열왕기하 1~5장)

지난 시간에는 열왕기상 19~22장의 ‘엘리야의 회복과 아합왕조의 멸망‘을 공부하였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매일주와동행 104회 열왕기하 1~5장의 ‘엘리야에서 엘리사로, 믿음의 계승’이란 주제로 성경 공부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8. 분열왕국시대: 열왕기하편

엘리사

1. 엘리야에서 엘리사로, 믿음의 계승 (열왕기하 1~5장)

(1) 들어가기 전, 본문 배경 이해

열왕기하 1~5장을 이해하기 전에 먼저 알아두면 좋은 배경들이 있습니다. 열왕기하 1장에 나오는 아하시야 왕은 북이스라엘의 왕으로서 아합과 이세벨의 아들입니다. 그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올랐지만, 정치적·종교적 상황에서 바알 숭배와 불신앙을 이어간 인물이었습니다. 당시 북이스라엘은 주변 강대국들 사이에서 흔들리며, 내부적으로도 신앙의 혼합과 불안정한 권력 구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열왕기하 2장에서 엘리야의 뒤를 이어 선지자가 된 엘리사는 원래 농사를 짓던 평범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밭을 갈던 중 엘리야의 부름을 받아 모든 것을 내려놓고 따랐습니다. 그의 삶은 처음에는 소박했지만, 하나님께서 그를 선택하셔서 영적 권위와 능력을 이어받게 하셨습니다. 엘리야가 하늘로 들려 올라간 후, 엘리사는 스승의 사명을 계승하여 북이스라엘 역사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게 되었습니다.

열왕기하 3장에 나오는 이스라엘과 유다, 에돔이 연합하여 모압을 치는 사건은 당시의 지정학적 배경을 보여줍니다. 모압은 요단강 동쪽에 위치한 나라로, 이스라엘과 종종 대립하며 조공을 바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모압이 반기를 들자, 북이스라엘과 남유다, 그리고 남쪽의 에돔이 연합하여 군사 행동을 취한 것입니다. 이는 당시 정치적 동맹과 군사적 긴장이 얼마나 복잡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각 나라가 생존을 위해 서로 협력하거나 대립하는 상황 속에서, 전쟁은 단순한 국지적 사건이 아니라 국제적 갈등의 한 단면이었습니다.

열왕기하 5장에 나오는 아람은 북이스라엘 북쪽에 위치한 나라로, 오늘날 시리아 지역에 해당합니다. 아람은 당시 강력한 군사력을 가진 국가였으며, 북이스라엘과는 끊임없이 충돌과 협력을 반복했습니다. 두 나라 사이에는 지리적 인접성과 정치적 긴장이 늘 존재했습니다. 나아만 장군은 아람 왕의 군대 장관으로서 큰 권세와 명성을 가진 인물이었습니다. 그는 전쟁에서 큰 공을 세운 장수였으며, 아람 사회에서 존경받는 위치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삶에는 개인적인 약점이 있었고, 그것이 후에 중요한 사건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처럼 아하시야 왕의 배경, 엘리사의 부름과 정체성, 이스라엘·유다·에돔의 연합 전쟁의 지정학적 맥락, 그리고 아람과 북이스라엘의 관계와 나아만 장군의 위치를 이해하는 것은 열왕기하 1~5장을 읽을 때 매우 중요한 기초가 됩니다. 이러한 배경을 알고 나면 본문 속 사건들이 단순한 이야기로 보이지 않고, 당시의 역사와 사회, 그리고 하나님의 주권 속에서 일어난 실제적 상황으로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2) 주요 등장인물들

① 엘리야: 불순종하는 왕에게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며, 불로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드러낸 선지자였습니다.

② 엘리사: 스승의 사명을 이어받아 두 배의 영감을 받고, 기적과 치유로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낸 선지자였습니다.

③ 아하시야 왕: 병든 몸으로 하나님께 묻지 않고 다른 신에게 의지하다가 결국 심판을 받은 왕이었습니다.

④ 나아만 장군: 큰 권세와 명예를 가졌으나 문둥병으로 고통받다가, 겸손히 순종하여 하나님의 치유를 경험한 인물이었습니다.

⑤ 이스라엘의 작은 계집종: 포로로 잡혀갔으나 주인의 병을 엘리사에게 알리며 믿음으로 하나님의 역사를 이끌어낸 소녀였습니다.

⑥ 하나님: 인간의 권세와 한계를 넘어, 말씀과 능력으로 치유와 구원을 베푸시며 참된 주권을 드러내신 분이십니다.

 

 

(3) 열왕기하 1~5장의 주요 내용

열왕기하 1~5장은, 5개의 소주제로 나누어 다음과 같이 살펴볼 수 있습니다.

1. 아하시야의 불순종과 엘리야의 마지막 사역 (열왕기하 1장)

1) 아하시야 왕은 병이 들어 눕게 되었을 때 하나님께 묻지 않고 다른 신에게 의지한다.

그는 자신의 위기 속에서 하나님을 찾지 않는 불순종을 드러낸다. 이는 그의 내면에 자리한 불신과 교만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2) 하나님은 엘리야를 보내어 아하시야의 선택을 책망하신다.

엘리야는 왕의 사자들에게 담대히 말씀을 전하며, 하나님의 주권을 선포한다. 그는 인간의 권세보다 하나님의 뜻이 앞선다는 사실을 분명히 드러낸다.

3) 왕은 엘리야를 잡으려 군대를 보낸다.

그러나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군사들을 소멸한다. 이는 하나님의 권능이 인간의 힘을 압도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엘리야는 두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끝까지 전한다.

4) 결국 아하시야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죽게 된다.

그의 삶은 불순종과 불신으로 끝나며, 하나님의 말씀은 그대로 이루어진다. 이 사건은 인간의 권세와 선택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의 성취가 역사의 중심임을 증언한다.

2. 엘리사의 부름과 두 배의 영감 (열왕기하 2장)

1) 엘리야는 하나님께서 자신을 데려가실 날이 가까운 것을 알고 있었다.

그는 여러 선지자들의 무리와 함께 길을 가며, 엘리사를 시험하듯 여러 번 떠나라고 말한다. 그러나 엘리사는 끝까지 스승을 따르며 포기하지 않는 헌신을 보여준다.

2) 엘리야가 하늘로 들려 올라가기 전, 엘리사는 스승에게 마지막으로 부탁한다.

그는 “당신의 영감이 갑절이나 내게 있기를 원합니다”라고 말한다. 이는 단순한 권력의 욕심이 아니라, 사명을 감당하기 위한 간절한 갈망이었다.

3) 하나님은 엘리야를 불수레와 불말로 데려가시며, 엘리사는 그 장면을 목격한다.

그는 스승의 겉옷을 취하여 요단 강을 치자, 물이 갈라지고 길이 열렸다. 이는 하나님의 영감이 엘리사에게 임했음을 증거하는 사건이었다.

4) 이후 다른 선지자들이 엘리사에게 나아와 그를 인정한다.

엘리야의 사명이 이제 엘리사에게 이어졌음을 모두가 확인한다. 엘리사는 스승의 뒤를 이어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는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된다.

3. 엘리사의 초기 기적과 하나님의 능력 (열왕기하 3~4장)

1) 이스라엘과 유다, 에돔이 연합하여 모압을 치러 나아갔을 때 물이 부족하여 위기에 처한다.

엘리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며 도랑을 파라고 명한다. 그들이 순종하자 물이 흘러넘쳐 군대가 살아나고, 모압은 패하게 된다. 이는 하나님의 공급이 인간의 위기를 해결하는 것을 보여준다.

2) 한 과부는 빚 때문에 자녀들을 잃을 위기에 처한다.

엘리사는 그녀에게 집에 있는 작은 기름병을 사용하라고 말한다. 그녀가 순종하자 기름이 끊임없이 부어져 빚을 갚고 자녀들을 지킬 수 있었다. 이는 작은 믿음의 순종이 큰 기적을 불러온 사건이다.

3) 수넴 여인은 엘리사를 환대하며 방을 마련해 준다. 하나님은 그녀에게 아들을 주셨으나, 그 아들이 갑자기 죽게 된다.

엘리사는 하나님께 간구하며 아이를 살려낸다. 이는 하나님의 생명 주권이 죽음의 현실을 넘어서는 것을 보여준다.

4) 엘리사는 또 다른 기적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먹이신다.

적은 양의 음식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넉넉히 공급되었다. 이는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가 결핍을 채우는 사건이었다.

4. 나아만의 치유와 순종의 믿음 (열왕기하 5장)

1) 나아만은 아람 왕의 군대 장관으로 큰 권세와 명예를 가진 인물이었다.

그러나 그는 문둥병이라는 치유할 수 없는 병을 앓고 있었다. 그의 내면에는 권세와 명예로도 해결할 수 없는 결핍이 자리하고 있었다.

2) 이스라엘에서 포로로 잡혀온 한 소녀가 나아만의 아내에게 엘리사를 소개한다.

이 작은 증언은 나아만을 하나님의 선지자에게로 이끌었다. 하나님은 작은 믿음의 말을 통해 큰 역사를 시작하신다.

3) 나아만은 처음 엘리사의 지시에 분노한다.

요단 강에서 몸을 일곱 번 씻으라는 단순한 명령이 그의 자존심을 건드린 것이다. 그러나 부하들의 권유로 그는 결국 순종한다. 그의 내면은 교만에서 겸손으로 변화하게 된다.

4) 그가 요단 강에 몸을 씻자 그의 살이 어린아이처럼 회복된다.

이는 하나님의 능력이 인간의 병을 치유하는 사건이었다. 나아만은 하나님께 감사하며, 이제는 오직 이스라엘의 하나님만을 섬기겠다고 고백한다.

5) 이 사건은 권세와 명예가 아니라, 겸손한 순종과 믿음이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길임을 보여준다.

나아만의 치유는 모든 인간의 내면에 있는 교만과 불신을 깨뜨리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믿음의 길을 증언한다.

6) 그러나 엘리사의 종 게하시는 나아만이 가져온 예물을 탐하였다.

그는 엘리사를 속이고 은과 옷을 취했으며, 결국 엘리사로부터 “나아만의 문둥병이 네게 붙어 네 자손에게 미치리라”는 선언을 받았다. 게하시는 즉시 문둥병자가 되었고, 그의 욕심은 하나님의 은혜를 잃어버리는 결과로 이어졌다. 이 사건은 탐욕은 믿음을 무너뜨리고, 순종만이 은혜를 지킨다는 교훈을 남긴다.

5. 신념과 믿음의 대비: 엘리야·엘리사·나아만 (열왕기하 1~5장)

1) 엘리야는 과거의 번아웃 상태에서 회복을, 하나님의 사역을 완수하고 하늘나라로 승천하였다.

엘리야는 아합과 이세벨의 위협 앞에서 깊은 절망에 빠져 있었다. 그는 자신의 사명이 무너졌다고 느끼며 생명을 포기하고자 했다. 그러나 호렙산에서 하나님을 만났을 때, 세미한 음성을 통해 다시금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였다. 그 순간은 그의 내면을 치유하는 시간이었고, 하나님께서 새로운 임무를 주심으로써 엘리야는 다시 사명자로 서게 되었다. 그의 심리적 번아웃은 하나님의 말씀과 임재 속에서 점차 회복되었다.

시간이 흘러 엘리야가 승천할 때, 그의 모습은 이전의 절망과는 전혀 달랐다. 그는 두려움이 아니라 평안과 담대함 속에서 사명을 마무리하였다. 제자 엘리사에게 사명이 이어질 것을 확신하며, 자신은 불수레와 불말을 통해 하늘로 들려 올라갔다. 이는 그의 믿음과 심리가 조화를 이루어 심리적 평안과 신앙적 완성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엘리야의 마지막은 번아웃에서 회복된 선지자의 모습으로, 하나님께서 그의 내면을 치유하시고 믿음을 완성하셨음을 증언한다.

2) 엘리사의 사역의 시작은 신뢰의 믿음을 바탕으로 하였다.

엘리사는 엘리야의 뒤를 이어 사명을 감당하게 되었을 때, 자신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하였다. 그는 스승의 영감을 두 배로 구하며, 요단 강을 가르는 사건을 통해 하나님의 임재가 자신에게 함께하심을 확신하였다. 이는 사역의 시작이 인간적 신념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에 대한 믿음으로 세워졌음을 보여준다.

그의 초기 사역은 과부의 기름 사건, 수넴 여인의 아들 회생, 나아만의 치유 등으로 이어졌다. 이 모든 사건은 엘리사가 작은 믿음의 순종을 통해 하나님의 능력을 드러낸 사례였다. 사역의 시작은 곧 믿음의 시작이었으며, 그는 신뢰와 순종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나타내었다.

3) 나아만은 아람 왕의 군대 장관으로서 큰 권세와 명예를 가진 인물이었다.

그러나 그는 문둥병이라는 치유할 수 없는 병을 앓고 있었고, 자신의 지위와 힘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한계를 경험하고 있었다. 처음 엘리사의 지시를 받았을 때 그는 요단 강에서 몸을 씻으라는 단순한 명령을 자존심과 신념으로 거부하였다. 그의 신념은 권세와 체면을 지키려는 인간적 의지였고, 이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걸림돌이 되었다.

그러나 부하들의 권유로 결국 그는 겸손히 순종하여 요단 강에 몸을 일곱 번 씻었다. 그 순간 그의 살이 어린아이처럼 회복되었고, 그는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였다. 나아만은 이제 자신의 신념을 내려놓고 믿음과 순종으로 하나님께 나아갔다. 그는 이스라엘의 하나님만을 섬기겠다고 고백하며, 권세와 명예보다 하나님의 은혜가 더 크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의 이야기는 인간적 신념이 무너지고, 믿음의 순종을 통해 하나님의 치유와 은혜를 경험하는 전환의 사건으로 남게 되었다.

 

 

(4) 말씀을 따라 묵상하기

1 단계 묵상:

오늘 공부한 말씀 속에서 ‘개인 혹은 관계에 따른 다양한 내면의 모습들’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다음의 예시들을 자세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자신이 깊이 묵상할 것을 1~2개 찾아 (   )에 표시하시기 바랍니다.

1) 아하시야 왕은 위기 속에서 하나님께 묻지 않고 다른 신에게 의지하려 했다. 이는 책임을 회피하고 자기 방식만 고집하는 모습이었다.

나는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바른 길을 선택하고 있는가, 아니면 내 고집과 불신앙에 머물러 있는가? (  )

2) 엘리야는 깊은 절망을 경험했지만,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통해 다시 회복되었다. 그는 자신의 감정을 넘어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었다.

나는 낙심과 번아웃 속에서도,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려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가? 아니면 여전히 절망에 갇혀 있는가? (  )

3) 엘리사는 스승의 영감을 두 배로 구하며, 자신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했다. 그는 담대하게 사명을 시작했다.

나는 내 삶의 시작과 사명을, 하나님의 능력에 신뢰를 두고 있는가, 아니면 내 능력과 계산에만 의지하고 있는가? (  )

4) 과부는 작은 기름병 하나를 믿음으로 붙들었고, 그 순종을 통해 놀라운 공급을 경험했다.

나는 내 삶의 작은 자원을, 믿음으로 하나님께 드리고 있는가, 아니면 부족함만 바라보며 낙심하고 있는가? (  )

5) 수넴 여인은 엘리사를 환대하며 관계 속에서 헌신을 보였다. 그녀의 믿음은 결국 아들의 생명을 되찾는 은혜로 이어졌다.

나는 내 삶의 관계 속에서, 헌신과 믿음을 실천하고 있는가, 아니면 자기중심적 태도로 머물러 있는가? (   )

6) 나아만은 처음에는 자존심과 체면 때문에 엘리사의 말을 거부했지만, 결국 겸손히 순종하여 치유를 경험했다.

나는 내 자존심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있는가, 아니면 체면과 고집 때문에 은혜를 놓치고 있는가? (  )

2단계 묵상:

1단계에서 찾은 항목을 묵상제목으로 요약해 보세요. 이어서 내면 탐색 질문을 읽으시고, 묵상한 후 답해 보세요.
(2단계 질문지는 1개의 묵상제목에 대한 1 Set만 제공하고 있습니다. 추가적인 묵상은 아래의 7가지 묵상 순서를 참조하여 별도로 작업하시면 좋겠습니다.)

 묵상제목: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7가지 질문에 대해 답하기

1) 나의 느낌들은 무엇이었을까? (여러 개 선택, 가능합니다.)

  • 자기연민, 자기분노, 자기역겨움, 상실감, 공허감, 우울감, 정지된느낌, 고립감, 부러운느낌, 부끄러운느낌
  • 화난느낌, 서운함, 원망감, 불신감, 혐오감, 시기ㆍ질투심, 앙심, 경멸감, 증오심
  • 불안감, 버려진느낌, 공포감, 수치심, 죄책감, 열등감, 굴욕감, 절망감, 혼란스럼
  • 즐거운느낌, 성취감, 소속감, 사랑받는느낌, 자부심, 존재감, 기대감, 신뢰감, 평안한느낌, 감사한마음, 안도감, 자신감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나는 왜 그런 느낌이 들었을까?  
(그 상황에서 내가 기대했던 것, 두려워했던 것, 상처받았던 것들이 무엇이었으며 그 이유는 무엇이었는지 떠올려 보기)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이 느낌들이 이전에도 반복된 적이 있었는가?
(비슷한 상황이나 관계에서 반복된 감정이나 느낌이 있었는지 살펴보기)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4) 이 느낌들이 반복되었을 때, 내 안에서 나도 모르게 어떤 심리적 해석이나 신념이 만들어졌을까?  
(예: “나는 늘 무시당한다”, “나는 없는 듯 사는 게 나아”, “나는 실패할 것이다”
“아무 것도 생각지도 느끼지도 말자” 등 내면의 해석을 찾기)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5) 지금도 나는 이런 느낌과 해석, 혹은 신념에 머물러 있는가, 아니면 이것들에서 벗어나고 싶은가?
(이 느낌이나 심리적 해석이 감정이 나를 지배하도록 둘 것인지, 말씀 안에서 다시 바라볼 것인지 선택하기)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6) 이 느낌과 해석, 신념을 바꾸고 싶다면, 나는 어떻게 바꾸기를 원하는가? 나의 의지가 아니라, 믿음의 눈으로 기도와 묵상을 해보자.
(하나님은 나를 어떻게 바라보시는가? 그분의 시선은 나의 느낌보다 더 깊은 진리를 말하고 있지 않은가? 이를 묵상해 보기)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7) 성령님은 나를 위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중보하고 계신다. 그분은 지금 나에게 무엇을 말씀하고 계시는가? 이때 나의 새로운 느낌은 무엇인가? 
(조용히 마음을 열고, 성령께서 지금 내게 주시는 위로와 도전의 음성을 ‘말씀을 통해, 기도를 통해, 혹은 침묵 가운데 떠오르는 진실을 통해’ 들어보고 느껴보기)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단계 묵상:
자신이 찾은 제목과 관련한 기도문과 요약문을 써 보세요. 
(마음에 떠오른 기도문이나 성령님께 중보를 부탁하고 싶은 내용 적어보기, 믿음의 눈으로 느낀 것을 한 문장으로 요약해 보기)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5) 열왕기하 1~5장을 따라 드리는 기도

(먼저 아래의 기도문을 읽어보시고, 따라 하시거나 참조하시어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때로는 삶의 위기 속에서 다른 길을 찾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아하시야가 다른 신에게 묻고자 했던 것처럼, 저도 믿음보다 눈에 보이는 것을 의지하려 했던 순간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결국 저를 살리시는 분은 하나님 한 분뿐임을 고백합니다.

엘리야가 깊은 절망 속에서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들었던 것처럼, 저도 고요한 순간에 들려오는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싶습니다. 번아웃과 낙심 속에서도 다시 일어나게 하시는 은혜를 기억하며, 제 삶의 끝까지 평안과 담대함으로 걸어가기를 원합니다.

엘리사가 사역을 시작하며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했던 것처럼, 저도 내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에 의지하기를 원합니다. 작은 순종 속에서 큰 은혜를 경험했던 과부와 수넴 여인의 이야기를 마음에 새기며, 일상의 결핍 속에서도 믿음으로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나아만이 자존심을 내려놓고 순종하여 치유를 경험한 것처럼, 저도 내 고집과 체면을 내려놓고 겸손히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기를 원합니다. 권세와 명예보다 하나님의 은혜가 더 크다는 사실을 제 삶 속에서 날마다 깨닫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6) 오늘 성경공부를 마치며 중요 말씀을 암송해 보시기 바랍니다.

 암송대상: 열왕기하 5장 14절 (개역개정)  

“나아만이 이에 내려가서 하나님의 사람의 말대로 요단 강에 일곱 번  몸을 잠그니 그의 살이 어린 아이의 살 같이 회복되어 깨끗하게 되었더라.”

 

댓글 달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