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후서 12장 9~10절의 말씀은 사도바울이 자신의 약함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받음과 능력을 통해 온전함을 이룬다는 내용인데요, 이 말씀을 대화를 통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말씀 구절
9절 그러나 주께서 내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10절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할 그 때에 강함이라
2. 고린도후서의 시대적 배경
A:
고린도교회는 사도바울이 세 차례의 전도여행 중 두번째에 고린도지역을 방문하여 18개월(AD 50~52년 즈음)동안 머물렀을 때 개척한 교회로 알려졌는데요. 그 이후 그곳을 떠난 후 두차례에 걸쳐 편지를 보냈었지요. 이 편지 중 먼저 보낸 것을 고린도전서, 두 번째 편지를 고린도후서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 고린도후서를 썼을 당시 그 시대의 배경은 어떠했나요?
B:
고린도후서는 사도 바울이 고린도 교회에게 보낸 두 번째 편지로, 주로 AD 55-56년경에 에베소에서 작성된 것으로 여겨집니다. 이 편지는 바울이 그리스도의 사도적 권위를 방어하고, 교회 내의 문제들을 해결하며, 자신이 겪은 고난과 그리스도 안에서의 위로를 나누기 위해 쓰여졌습니다.
고린도 교회는 고린도라는 도시에서 세워진 교회로, 고린도는 당시 로마 제국의 중요한 상업 중심지 중 하나였습니다. 고린도 교회는 다양한 배경과 문화에서 온 사람들로 이루어져 있었기 때문에, 교회 내에는 여러 가지 문제와 갈등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에는 도덕적 부패, 분열, 이단 사상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고린도후서 12장 9~10절은 바울이 그리스도를 위해 겪는 고난과 약함을 기뻐한다고 고백하는 내용입니다. 바울은 “육체의 가시”라고 부르는 고통을 겪고 있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의 약함 속에서 그리스도의 능력이 온전해질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이를 통해 바울은 자신의 약함을 자랑하며, 그리스도를 위한 고난과 박해를 기뻐할 수 있었습니다.
이 구절은 바울이 자신의 연약함과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경험하며, 그리스도 안에서의 강함을 발견한 상황적 배경을 보여줍니다.

3. 중요 단어 의미 파악
A: 위의 구절에 나오는 중요 단어들 혹은 문구들의 헬라어 의미를 살펴보면 좋을 것 같은데요.
B: 9절과 10절에 나오는 중요한 단어를 찾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은혜 (헬라어: χάρις, 카리스): 하나님의 은혜는 그의 자비와 사랑을 통해 주어지는 무조건적인 호의와 축복을 의미합니다. 은혜는 인간의 약함 속에서 더욱 강하게 나타납니다.
- 능력 (헬라어: δύναμις, 뒤나미스): 이 단어는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능력과 권능을 나타냅니다. 바울은 그의 약함 속에서 하나님의 능력이 온전해진다고 말합니다.
- 약한 (헬라어: ἀσθένεια, 아스데네이아): 이 단어는 신체적, 정신적, 영적 약함을 의미하며, 바울은 자신의 약함을 자랑하며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합니다.
- 온전하여짐 (헬라어: τελέω,텔레이오): 이 단어는 완성, 완전함, 성취를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인간의 약함 속에서 온전해집니다.
- 자랑하리니 (헬라어: καυχάομαι, 카우카오마이): 이 단어는 자랑하다, 기뻐하다를 의미합니다. 바울은 자신의 약함을 자랑함으로써 그리스도의 능력이 그의 삶에 머물게 됩니다.
- 능욕 (헬라어: ὕβρις, 후브리스): 이 단어는 모욕, 모독, 괴롭힘을 의미합니다. 바울은 그리스도를 위해 능욕을 기뻐합니다.
- 박해 (헬라어: διωγμός, 디오그모스): 이 단어는 박해, 추적, 압박을 의미합니다. 바울은 그리스도를 위해 박해를 기뻐합니다.
4. 약함에서 온전함을 이룸이란
A: 위의 말씀을 보면, 인간의 약함이 은혜를 낳고 은혜가 능력을 낳으며 능력을 통해 온전함이 생김을 추측할 수 있는데요. 이 추측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B:
맞습니다. 고린도후서 12장 9~10절의 말씀을 보면, 바울은 자신의 약함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그 은혜를 통해 하나님의 능력이 온전해진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는 인간의 약함이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나타내는 도구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바울의 고백은 다음과 같은 원리를 가리킵니다:
- 인간의 약함: 인간은 누구나 약함과 결핍을 경험합니다. 이러한 약함은 우리의 연약함을 드러내고, 하나님을 의지하게 만듭니다.
- 하나님의 은혜: 인간의 약함 속에서 하나님은 은혜를 주십니다. 이 은혜는 우리의 약함을 채우고, 우리의 필요를 공급해줍니다.
- 하나님의 능력: 은혜를 통해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납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우리의 약함 속에서 더 강하게 드러납니다.
- 온전함: 결국, 하나님의 능력을 통해 우리는 온전함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는 우리 자신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루어진 온전함입니다.
이와 같은 원리는 바울의 생애뿐만 아니라, 모든 신앙인에게 적용될 수 있는 중요한 진리입니다.
A: 만약 위의 순서가 뒤바뀐다면 어떻게 될까요? 동일한 효과가 있을까요?
B: 흥미로운 질문입니다! 인간의 약함, 하나님의 은혜, 하나님의 능력, 그리고 온전함이라는 순서가 뒤바뀌면, 이 말씀의 의미를 좀 더 명확하게 볼 수 있을 듯하네요.
각 단계를 더 자세히 살펴보면:
- 온전함이 먼저: 만약 우리가 온전함을 먼저 추구한다면, 우리의 인간적 노력이나 성취를 통해 온전해지려 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는 인간의 한계로 인해 불완전할 수밖에 없습니다.
- 능력: 온전함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능력은 우리의 약함을 인정할 때 더욱 강하게 나타납니다. 많은 사람들이 완벽한 어떤 결과를 얻어내기 위해 자신의 능력을 더욱 키우고 스스로 완벽해지길 바라지만, 많은 경우 오히려 중요한 것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만들어낸 결과를 과신하는 쪽으로 흘러가기 쉽습니다. 그들은 하나님 나라를 위한다고 시작했지만 결국은 자신의 나라를 만들어 내는 것에 집착하기도 하지요.
- 은혜: 자신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길 원한다면, 결국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가 먼저 선행되어야 함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은혜는 우리의 부족함을 메우고, 우리의 연약함 속에서 더욱 강하게 드러나게 함을 체험하게 되는 것이지요.
- 약함: 마지막으로,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받기 위해서는 자신의 강함을 내세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약함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함을 인정할 때 가능하다는 것을 결국 알게 될 것입니다. 자신의 의, 자신의 강함을 주장하는 사람은 하나님께 간구하지 않을 것이며, 그 간구는 진정성이 없을 것입니다.
결국, 온전함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인간의 약함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경험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순서가 뒤바뀌더라도,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우리의 약함이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통해 온전함으로 변하는 원리는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 과정은 우리가 겪는 삶의 여정 속에서 점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5. 말씀의 의미 정리
A: 위의 말씀을 정리해 볼 때, ‘인간은 결국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약함을 고백하며 주의 은혜를 간구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가 될 것 같은데요.
B:
맞습니다. 바울의 고백을 통해 우리는 인간이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약함을 인정하고 고백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약함 속에서 역사하시며, 우리가 자신의 힘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그분의 은혜와 능력을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
바울의 고백은 인간이 주의 은혜를 간구하며 살아야 한다는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우리가 자신의 약함을 고백하고,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신뢰하며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온전하게 하시고, 우리의 삶 속에서 그의 능력을 드러내십니다.
이러한 삶의 자세는 우리에게 겸손과 감사, 그리고 주님을 향한 신뢰를 요구합니다. 우리의 약함을 인정하고 하나님께 의지하는 삶을 살면서,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더욱 깊이 경험할 수 있게 됩니다.
6. 두 역사적인 인물들을 통한 말씀 이해
A: 역사적인 인물 중에서 자신의 약함을 고백하고 은혜를 간구하는 삶과 거리가 먼 사람을 예를 들어 설명해 주세요.
B:
역사 속에서 자신의 약함을 고백하지 않고 은혜를 간구하지 않은 인물 중 하나로,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나폴레옹은 프랑스 혁명 이후 권력을 잡고, 유럽 전역을 정복하려는 야망을 품었습니다. 그의 군사적 재능과 전략은 뛰어났지만, 그의 자만심과 권력 욕심은 결국 그의 몰락을 초래했습니다.
나폴레옹은 자신의 약함을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의 능력과 권력을 과신했습니다. 그는 여러 전투에서 승리하며 유럽을 정복했지만, 결국 러시아 원정에서 큰 패배를 겪고, 엘바 섬으로 유배되었습니다. 이후 다시 권력을 잡으려 했지만, 워털루 전투에서 최종적으로 패배하며 세인트 헬레나 섬으로 유배되어 생을 마감했습니다.
나폴레옹의 삶은 자신의 약함을 인정하지 않고 은혜를 간구하지 않은 결과로 인해, 그의 야망과 자만심이 결국 그의 몰락을 초래한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A: 위의 나폴레옹과 반대로, 역사적인 인물 중에서 자신의 약함을 고백하고 은혜를 간구하는 삶을 살아간 사람을 예로 들어 설명해 주세요.
B:
자신의 약함을 고백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간구한 역사적 인물 중 하나로, 윌리엄 윌버포스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윌버포스는 18세기 영국의 정치가이자 사회 개혁가로, 노예 무역 폐지 운동을 이끌었던 인물입니다.
윌버포스는 젊은 시절에 신앙을 갖게 되었고, 자신의 약함과 한계를 인정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간구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신앙을 바탕으로 노예 무역의 비인간성과 잔혹함을 깨닫고, 이를 폐지하기 위해 평생을 헌신했습니다. 윌버포스는 여러 차례의 실패와 좌절을 겪었지만,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의지하며 끝까지 싸웠습니다.
결국, 그의 노력은 결실을 맺어 1807년 영국 의회에서 노예 무역 폐지 법안이 통과되었고, 1833년에는 노예 제도 자체가 폐지되었습니다. 윌버포스는 자신의 약함을 고백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간구함으로써, 역사적으로 중요한 사회 개혁을 이루어낸 인물로 기억됩니다.
이와 같은 사례는 우리에게 자신의 약함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간구하는 삶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A: 윌리엄 윌버포스의 사례가 매우 흥미로운데요, 그가 그의 약함을 고백하고 하나님께 은혜를 간구한 구체적인 내용을 알려주세요.
B:
윌리엄 윌버포스는 노예 무역 폐지 운동을 이끌면서 자신의 약함을 고백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간구한 여러 사례가 있습니다. 그의 연설과 글에서 이러한 고백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윌버포스는 1789년 5월 13일, 영국 의회에서 노예 무역 폐지에 대한 연설을 했습니다. 이 연설에서 그는 자신의 약함을 고백하며,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의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내가 이 문제의 중요성을 생각할 때, 그리고 이 위대한 과제를 맡은 변호사의 약함을 생각할 때, 이러한 생각들이 내 마음에 압박을 가할 때, 나는 나 자신의 불충분함에 대해 두려움과 걱정을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내가 이 질문에 대한 긴 시간 동안의 철저한 검토를 통해 받은 격려를 생각할 때, 그리고 내가 경험한 많은 관대함과 내 자신의 확신이 증가한 것을 생각할 때, 나는 용기를 얻습니다.
나는 모든 두려움을 잊고, 내 발걸음을 더욱 확고히 하여 나아갑니다.”
윌버포스는 자신의 약함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통해 노예 무역 폐지라는 위대한 과제를 수행할 수 있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연약함 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경험하며, 이를 통해 역사적으로 중요한 사회 개혁을 이루어냈습니다.
이와 같은 사례는 우리에게 자신의 약함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간구하는 삶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7. 약함 속에서 온전함을 찾는 체크 리스트
A: 위의 성경구절을 통해 우리 자신이 돌아보아야 할 것은 결국, 우리의 내면에서 아래와 같은 항목들을 통해 다음과 같은 질문을 스스로 해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래야 이 말씀이 우리의 삶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앞에서 살펴본 순서를 역으로 살펴본 항목입니다.
- 나는 지금 주님 안에서 온전한가?
- 나는 지금 주님 안에서 능력이 있는가?
- 나는 지금 주님의 은혜를 받았는가?
- 나는 나의 약함을 주님께 고백했는가?
- 나는 나의 약함을 진정으로 알아차리고 인정하는가?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B:
정말 깊이 있는 질문들입니다. 이러한 질문들은 우리가 자신의 신앙을 돌아보고,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지 점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래는 이러한 질문들을 통해 우리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몇 가지 제안입니다:
1. 나는 지금 주님 안에서 온전한가?
- 우리의 삶에서 온전함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봅니다.
- 온전함은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임을 기억합니다.
2. 나는 지금 주님 안에서 능력이 있는가?
- 나의 능력은 나 자신의 힘으로 이루어진 것인지, 아니면 하나님의 능력에 의지하고 있는 것인지 고민해봅니다.
- 나의 약함 속에서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고 있는지 점검합니다.
3. 나는 지금 주님의 은혜를 받았는가?
-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감사하고 있는지 돌아봅니다.
- 하나님의 은혜를 간구하며, 우리의 약함을 채워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4. 나는 나의 약함을 주님께 고백했는가?
- 우리의 약함과 결핍을 주님께 솔직하게 고백하고 있는지 점검합니다.
- 주님께 나아가 우리의 약함을 인정하고 도움을 구합니다.
5. 나는 나의 약함을 진정으로 알아차리고 인정하는가?
- 자신의 약함을 숨기지 않고, 솔직하게 받아들이는 자세를 갖추고 있는지 돌아봅니다.
- 약함을 인정함으로써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더욱 깊이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듭니다.
이 질문들을 통해 우리의 신앙과 삶을 돌아보며,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 속에서 온전함으로 살아가는데 중요한 지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우리의 삶 가운데 ‘약함 속에서 온전함’을 이루는 방법에 대해 고린도후서의 말씀을 통해 살펴보았으며, 이 말씀을 생활가운데 적용하는 방법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러한 과정은 우리의 내면을 더욱 건강하게 하며 힘있게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 글을 어떻게 보셨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