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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공부48: 심판 속 중재_ 하나님의 공의와 자비 (민수기 15~20장)

지난 시간에는 민수기 11~14장의 ‘가나안 입성 박탈_ 불평과 반역의 대가’를 공부하였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민수기 15~20장의 ‘심판 속 중재_ 하나님의 공의와 자비’란 주제로 성경 공부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민수기의 말씀 속에서 깊은 은혜의 시간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4. 율법시대: 민수기편

민수기 심판 속 중재

4. 심판 속 중재_ 하나님의 공의와 자비 (민수기 15~20장)

(1) 들어가기 전, 본문 배경 이해

민수기 15~20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는 과정 속에서, 공동체의 정체성과 신앙적 태도를 점검받는 시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구간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당시의 역사적 흐름과 문화적 관습, 그리고 신학적 관점과 심리적 배경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스라엘은 이미 가데스 바네아에서 약속의 땅을 눈앞에 두고도 불신앙으로 인해 진입하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따라서 이 시기는 약속의 지연과 광야 생활의 연장이 이루어진 시점이며, 백성은 장기적인 유랑 속에서 점점 피로와 불만을 누적시키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공동체 내부의 질서와 신뢰를 흔들었고, 지도자에 대한 반감과 하나님에 대한 의심이 점차 표면화되기 시작했습니다.

고대 근동 사회에서는 종교적 규례가 공동체의 정체성과 질서를 유지하는 핵심 역할을 했습니다. 민수기 15장에서 등장하는 옷단의 술과 파란 끈은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명을 기억하고 순종하도록 돕는 시각적 상징이었습니다. 이는 외적인 표시를 통해 내면의 신앙을 일깨우는 방식으로, 당시 문화 속에서 신앙과 일상이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또한 이 시기의 이스라엘은 하나님과의 언약 관계 속에서 살아가는 백성이었기 때문에, 죄와 정결, 속죄에 대한 규례는 단순한 법적 조항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신학적 장치였습니다. 공동체 내에서 발생하는 반역이나 불순종은 단지 인간 사이의 갈등이 아니라, 하나님께 대한 도전으로 간주되었으며, 이에 대한 징계와 회복은 하나님의 공의와 자비를 동시에 드러내는 방식으로 나타났습니다.

심리적으로도 백성은 반복되는 광야 생활과 약속의 지연 속에서 불안과 좌절을 경험하고 있었으며, 이는 지도자에 대한 불신과 공동체 내부의 분열로 이어졌습니다. 고라의 반역이나 므리바 사건 등은 이러한 심리적 긴장이 폭발하는 장면으로 이해할 수 있으며,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공동체를 다시 세우기 위한 질서와 기준을 제시하셨습니다.

이러한 배경을 염두에 두고 민수기 15~20장을 읽는다면, 단순한 사건의 나열을 넘어서 하나님께서 공동체를 어떻게 다듬어 가시는지, 그리고 인간의 연약함 속에서 하나님의 인내와 공의가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더 깊이 있게 묵상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2) 주요 등장인물들

① 모세: 하나님께로부터 율례와 명령을 받아 백성에게 전달하며, 중재자이자 지도자로서 공동체의 질서를 세우는 역할을 감당하였습니다.

② 아론: 제사장으로서 백성의 속죄 제사를 집행하며, 하나님과 백성 사이의 영적 연결고리를 유지하는 사명을 수행하였습니다.

③ 고라: 레위 지파 출신으로서 제사장직에 대한 불만을 품고 반역을 주도하였으며, 공동체 내 권위와 질서에 도전하는 인물로 등장하였습니다.

④ 다단과 아비람: 고라와 함께 반역에 가담하여 모세의 지도력에 공개적으로 반발하였으며, 공동체 분열의 상징적인 인물로 나타났습니다.

⑤ 엘르아살: 아론의 아들로서 제사장직을 계승하며,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백성에게 정결과 속죄의 규례를 집행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⑥ 미리암: 모세의 누이로서 이스라엘 공동체 내 여성 지도자의 상징적 인물이며, 이전 장에서의 사건 이후에도 백성의 역사 속에 여전히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⑦ 하나님: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시며, 율례와 규례를 통해 공동체의 질서를 세우시고, 반역과 불순종 속에서도 공의와 자비로 다스리시는 주권자로 나타나십니다.

 

 

(3) 민수기 15~20장 주요 내용

민수기 15~20장은, 크게 4개의 소주제로 나누어 다음과 같이 살펴볼 수 있습니다.

1. 율례를 통한 기억과 순종의 삶 (민수기 15장)

1) 이스라엘 백성은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전, 광야에서 하나님의 율례를 다시 듣게 된다.

이는 그들이 여전히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사실을 상기시키는 장면이다. 하나님은 불순종으로 인해 징계받은 백성에게도 미래를 향한 소망을 주시며, 가나안 땅에서 지켜야 할 제사 규례를 미리 알려 주신다.

2) 제사 규례는 단순한 종교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께 대한 전적 헌신을 표현하는 방식이다.

번제와 소제, 전제는 각각 삶의 모든 영역을 하나님께 드리는 상징으로 사용되며, 백성은 이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유지할 수 있다. 특히 소제에 사용되는 고운 가루는 자기 부인의 상징으로, 겸손과 순종의 태도를 요구한다.

3) 전제는 포도주를 붓는 제사로서, 예배자의 기쁨과 헌신을 나타낸다.

이는 단순한 의식이 아니라, 하나님께 삶 전체를 드리는 자세를 요구하는 것이다. 이처럼 제사 규례는 백성의 신앙을 일상 속에서 실천하도록 돕는 도구로 기능한다.

4) 하나님은 이방인에게도 동일한 율례를 적용하라고 명령하신다.

이는 하나님의 공의와 자비가 모든 사람에게 열려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공동체 안팎의 모든 구성원이 같은 기준 아래 살아가야 함을 통해, 하나님의 통치가 특정 민족을 넘어서는 보편성을 지닌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5) 옷단의 술과 파란 끈은 하나님의 계명을 기억하게 하는 시각적 상징이다.

이는 백성이 일상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잊지 않고 살아가도록 돕는 장치이며, 신앙과 삶이 분리되지 않도록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 오늘날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살아가는 삶이 진정한 예배이며, 그 안에서 우리는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2. 공동체 내 반역과 권위의 재정립 (민수기 16~17장)

1) 이스라엘 공동체는 광야 생활의 반복과 약속의 지연 속에서 점차 불만과 피로가 누적되고 있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고라와 다단, 아비람은 모세와 아론의 지도력에 공개적으로 반기를 들며 반역을 일으킨다. 그들은 회중 전체가 거룩하다고 주장하며, 특정 인물에게 권위가 집중되는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였다.

2) 고라의 반역은 단순한 정치적 도전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세우신 질서에 대한 영적 도전이었다.

하나님은 이 사건을 통해 제사장직의 정당성과 모세의 중재자 역할을 다시 확인시키셨다. 향로를 들고 나아온 자들 가운데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만이 살아남게 하심으로, 권위의 기준이 인간의 주장이나 다수의 지지에 있지 않고 하나님의 선택에 있음을 분명히 하셨다.

3) 반역자들은 땅이 갈라져 삼켜지는 심판을 받게 되었고, 이는 공동체 전체에 두려움과 경외심을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백성은 여전히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다음 날에도 불평을 이어갔다. 하나님께서는 전염병을 통해 징계하시되, 아론이 향로를 들고 회중 사이에 서서 속죄함으로써 재앙을 멈추게 하셨다. 이는 제사장의 중재 역할이 단순한 의식 집행을 넘어 생명을 살리는 사명임을 보여준다.

4) 하나님은 이후 아론의 지팡이에 싹이 나고 꽃이 피며 열매를 맺게 하심으로, 제사장직의 정당성을 시각적으로 확증하셨다.

이는 백성에게 더 이상 반역하지 말고 하나님의 질서 안에서 살아가야 함을 경고하는 동시에, 하나님께서 세우신 권위는 생명을 살리는 통로임을 보여주는 상징이었다.

☞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서 공동체 안의 질서를 어떻게 세우시는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 불만보다는 중보와 순종의 자세로 공동체를 섬기는 삶이 필요합니다.

3. 거룩한 직무와 정결의 회복 (민수기 18~19장)

1) 하나님께서는 민수기 18장에서 아론에게 직접 말씀하시며 제사장과 레위인의 직무를 명확히 구분하신다.

이는 공동체의 거룩함을 유지하기 위한 질서의 재확립이며, 성소를 범하는 죄에 대한 책임이 제사장과 레위인 모두에게 있다는 점을 강조하신다. 제사장은 성소와 제단의 모든 일을 담당하며, 레위인은 그들을 돕되 직접 성소 기구에 접근해서는 안 된다. 이는 각자의 역할을 엄격히 구분함으로써 공동체가 하나님의 임재 앞에서 안전하게 기능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2) 하나님은 제사장에게 주어진 직무를 선물로 표현하시며, 레위인 역시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임을 밝히신다.

이는 제사장과 레위인이 서로를 종이 아닌 형제로 여기며 연합하여 섬겨야 함을 뜻한다. 또한 제사장과 레위인에게 각각의 몫과 십일조를 주심으로, 그들이 생계를 걱정하지 않고 성소의 일을 감당할 수 있도록 배려하신다. 이는 하나님께서 거룩한 직무를 맡은 자들을 공급하시고 보호하신다는 약속이다.

3) 민수기 19장에서는 시체를 만진 자가 부정하게 되는 상황을 다루며, 붉은 암송아지의 재를 사용한 정결 예식을 소개하신다.

이는 죽음과 부정이 공동체 안에 들어올 때, 하나님께서 마련하신 방법으로 정결을 회복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붉은 암송아지는 흠 없고 아직 멍에를 메지 않은 것으로, 제사장에 의해 밖에서 불태워지고 그 재는 정결 예식에 사용된다. 이는 죄와 죽음의 영향력에서 벗어나기 위한 하나님의 은혜로운 장치이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서 공동체의 질서와 정결을 유지하기 위해 세밀하게 돌보신다는 사실을 배울 수 있습니다. 오늘날에도 죄와 부정 앞에서 회복의 길을 찾는 삶이 필요합니다.

4. 불순종의 결과와 하나님의 공의 (민수기 20장)

1)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에서 반복적으로 물이 부족한 상황을 경험하며, 그때마다 하나님께 불평을 쏟아냈다.

민수기 20장에서는 므리바 사건이 등장하는데, 백성은 물이 없다는 이유로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과거의 애굽 생활을 그리워하는 태도를 보인다. 이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부정하는 태도로, 공동체의 신앙적 기반을 흔드는 행동이었다.

2) 하나님은 모세에게 반석에게 명령하여 물을 내라고 지시하셨지만, 모세는 백성의 불평에 분노하여 반석을 두 번 쳤다.

이 행동은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르지 않은 것으로, 모세는 자신의 감정에 따라 행동하며 하나님의 거룩함을 드러내지 못했다. 하나님은 이 불순종을 심각하게 여기시고, 모세와 아론에게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라고 선언하셨다.

3) 이 사건은 지도자의 불순종도 예외 없이 하나님의 공의 아래 놓인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모세는 지면에서 가장 온유한 자였지만, 하나님의 명령을 정확히 따르지 않은 결과로 인해 큰 대가를 치르게 되었다. 이는 하나님께서 지도자에게 더 큰 책임을 요구하신다는 점을 분명히 드러낸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부분적으로 따르는 것이 아니라, 온전히 순종하는 삶이 필요함을 배울 수 있습니다. 오늘날에도 하나님의 뜻을 따르려는 우리의 태도 속에 진정한 경외심과 신뢰가 담겨 있어야 합니다.

모세 하나님을 만나다
(4) 말씀을 따라 느끼고 살아내기

1) 오늘 공부한 말씀 속에서 살펴볼 수 있는 교훈들 예시입니다.

① 하나님은 회복의 길을 열어두시는 분이시다 – 백성이 부지중에 범한 죄에 대해 제사로 속죄할 수 있도록 하심으로, 하나님의 자비와 인내를 경험하게 하셨습니다.

② 하나님은 질서를 통해 공동체를 보호하시는 분이시다 – 제사장과 레위인의 직무를 명확히 구분하시고, 각자의 역할을 통해 공동체의 거룩함을 유지하도록 이끄셨습니다.

③ 하나님은 기억을 통해 순종을 이끄시는 분이시다 – 옷단의 술과 파란 끈을 통해 백성이 하나님의 계명을 일상 속에서 기억하고 실천하도록 도우셨습니다.

④ 불순종은 하나님의 거룩함을 훼손하는 행위이다 – 모세가 반석을 두 번 친 사건에서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르지 않는 태도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였습니다.

⑤ 반역은 공동체를 무너뜨리는 위험한 도전이다 – 고라와 그 일당의 반역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질서에 대한 도전으로 간주되어, 공동체 전체에 두려움과 경각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⑥ 고의적인 죄는 하나님의 자비를 거부하는 선택이다 – 율법을 의도적으로 어긴 자는 공동체에서 끊어지게 되었으며, 이는 하나님의 공의가 타협하지 않음을 보여주는 본보기였습니다.

2) 말씀을 통해 어떤 부분이 내 마음에 깊이 들어왔는지 살펴보며, 하나님께서 나를 어떻게 인도하시는지 느껴보세요.

① 위의 교훈들 혹은 공부 중에서 내 마음에 가장 크게 다가온 내용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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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그 교훈을 바라볼 때 어떤 느낌들이 들었나요? (예: 기쁨, 평안함, 감사함, 안도감, 완벽감, 강해짐, 불안감, 공허감, 부러움, 부끄러움 등) 혹시 그 느낌이 이중적이지 않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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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왜 그 느낌이 들었을까요? 그 느낌은 내 삶의 어떤 상황이나 기억과 연결되어 있나요? 성령님이 지금 나에게 주시는 특별한 은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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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그 느낌은 나의 오래된 심리적 해석일 수도, 성령님께서 말씀 중에 새롭게 깨닫길 바라는 그 무엇일 수도 있습니다. 이를 내밀하게 정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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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때로는 어떠한 교훈이나 공부 중에서 마음 속에 회피하고 싶거나 부정적인 느낌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부드럽게 돌아보며 성령님께 그 마음을 드려보세요.

① 혹시 마음에 피하고 싶거나, 아무 느낌이 없거나, 거부하고 싶거나, 무섭거나 뭔가 부정적인 느낌이 생겼던 내용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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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그때 떠오르는 느낌은 무엇인가요? (예: 자신 혹은 타인에게 불쌍하거나 화나거나 역겨운 느낌, 공허감, 우울감, 정지된 느낌, 고립감, 서운함, 원망감, 불안감, 공포감, 버려진 느낌, 시기질투심, 불신감, 수치심, 죄책감, 열등감, 굴욕감, 혼란 등 어떤 느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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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그 느낌 속에 숨겨져 있는 나의 심리적 해석은 무엇인가요? 이 경우 이전에도 그 느낌으로 어떤 생각이 반복적으로 떠올랐을 수도 있습니다. (예: 하나님은 나를 이렇게 쉽게 좋아해주지 않으실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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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이러한 느낌의 ‘쓴 뿌리’는 어린 시절 혹은 과거의 어떤 부정적인 경험으로 인해 생겼을 수도, 일시적인 마음의 건드림일 수도 있습니다. 이를 성령님께 꺼내어 묵상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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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번 시간에 깨달은 내용과 삶에 적용할 부분이 있다면 여기에 표현해 보세요.

① 오늘 나눈 교훈과 느낌을 정리한 것을 바탕으로, 어떤 결정을 하고 싶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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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구체적으로 어떤 행동을 실천하며 살아내기를 원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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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그 실천이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 정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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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기도문을 써 보세요. 마음에 떠오른 기도문이나 성령님께 중보를 부탁하고 싶은 내용을 자유롭게 적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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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민수기 15~20장을 따라 드리는 기도

하나님 아버지, 광야를 걷는 이스라엘의 모습 속에서 저의 불안과 흔들리는 마음을 봅니다. 때로는 뜻을 알 수 없는 반복과 고단한 여정 속에서, 내가 무엇을 향해 걷고 있는지 잊을 때도 많았습니다.

불순종이 내 삶 속 깊이 자리할 때, 저는 핑계를 찾고 감정을 앞세우며 당신의 말씀을 뒤로 미뤘습니다. 모세가 분노로 반석을 두 번 친 날처럼, 저 역시 침묵 대신 행동하고, 믿음 대신 반응했습니다. 그러나 그 속에서도 회복의 길을 미리 준비하신 하나님을 기억합니다. 의도치 않은 실수에도 제사를 통해 정결하게 하시고, 공동체의 거룩함을 지키기 위해 질서를 세우신 당신의 인내를 묵상합니다.

오늘, 삶이 흔들릴 때마다 하나님의 거룩함을 기억하게 하시고, 말보다 먼저 마음이 순종하는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나에게 맡겨진 자리와 역할을 감사로 받아들이고, 정결함을 향해 매일 걸어가고 싶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6) 오늘 성경공부에서 느낀 점, 얻은 것들을 간략하게 적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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