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힐링타임

매일주와동행93: 다윗의 믿음과 베품, 그에 대한 반응들 (사무엘하 8~10장)

지난 시간에는 사무엘하 6~7장의 ‘다윗과 언약궤, 성전보다 하나님 나라‘를 공부하였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매일주와동행 93회 사무엘하 8~10장의 ‘다윗의 통치와 사람들의 반응, 하나님을 향한 길’이란 주제로 성경 공부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말씀 속에서 깊은 은혜의 시간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7. 통일왕국시대: 사무엘하편

다윗

11. 다윗의 믿음과 베품, 그에 대한 반응들 (사무엘하 8~10장)

(1) 들어가기 전, 본문 배경 이해

사무엘하 8~10장을 읽기 전에 이해해두시면 좋은 몇 가지 배경이 있습니다. 본문에는 암몬이란 국가,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 다윗의 장군 요압이 주요 인물이 나오는데 이들의 배경을 먼저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암몬은 요단강 동쪽에 자리한 국가로, 이스라엘과는 종종 갈등을 빚었지만 때로는 우호적인 관계를 맺기도 했습니다. 특히 암몬 왕 나하스는 다윗에게 호의를 베푼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성경은 그가 다윗에게 어떤 방식으로 도움을 주었는지 구체적으로 기록하지는 않지만, 다윗이 그의 아들 하눈에게 위로를 전하며 “그의 아버지가 나에게 은혜를 베풀었다”고 말한 대목에서, 두 사람 사이에 정치적·개인적 호의 관계가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당시 국제 관계 속에서 보기 드문 사례로, 적대적일 수 있는 이웃 국가와도 신뢰와 호의의 연결고리가 형성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 본문에는 또 다른 중요한 인물인 므비보셋이 등장합니다. 그는 사울의 손자이자 요나단의 아들로, 어린 시절 사고로 인해 두 발을 저는 장애를 지닌 인물이었습니다. 다윗과 요나단은 젊은 시절부터 깊은 우정을 나누었고, “서로의 생명을 지켜주겠다”는 언약을 맺었습니다. 이 언약은 단순한 개인적 약속을 넘어, 가문과 후손을 향한 충성의 서약이었습니다. 다윗은 요나단이 죽은 뒤에도 그 약속을 기억했고, 므비보셋을 통해 그 언약을 실천했습니다. 이는 다윗이 단순히 정치적 승리만을 추구한 왕이 아니라, 관계와 약속을 신실하게 지키는 지도자였음을 보여줍니다.

또한 이 장면들 속에는 요압이라는 인물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그는 다윗의 누이인 스루야의 아들로, 다윗의 조카이자 군대의 장군이었습니다. 요압은 뛰어난 전략가로서 다윗의 왕국 확장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그는 여러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며 군사적 업적을 세웠지만, 동시에 냉혹하고 독자적인 성향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다윗과의 관계는 충성과 긴장이 공존하는 복잡한 모습이었는데, 때로는 왕의 뜻을 거스르며 독단적으로 행동하기도 했습니다. 예를 들어 그는 정치적 경쟁자들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잔혹한 선택을 하였고, 이는 다윗과의 관계에 긴장감을 더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압은 다윗의 통치 기간 동안 가장 중요한 군사 지도자로서, 왕국의 안정과 확장에 결정적 기여를 한 인물이었습니다.

이처럼 사무엘하 8~10장은 단순히 전쟁과 승리의 기록이 아니라, 다윗의 믿음과 은혜, 나하스의 호의, 므비보셋의 연약함 속에서 드러난 언약의 신실함, 그리고 요압의 전략과 충성 속에 드러난 인간적 복잡성을 보여줍니다. 각각의 인물은 다윗과의 관계 속에서 서로 다른 반응을 드러내며, 그들의 신념과 태도는 오늘날에도 깊은 교훈을 남깁니다.

(2) 주요 등장인물들

① 다윗: 이스라엘의 왕으로서 주변 나라들을 정복하고 공의로운 통치를 통해 나라를 안정시켰습니다.

② 요압: 다윗의 군대 지휘관으로서 전쟁에서 전략을 펼치며 왕의 명령을 수행하였습니다.

③ 스루야의 아들 여호사밧: 다윗의 행정 체계에서 기록을 담당하며 왕국의 질서를 돕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④ 하눈: 암몬 왕 나하스의 아들로서 아버지의 죽음을 애도하러 온 다윗의 사신을 오해하고 모욕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⑤ 나하스: 암몬 족속의 왕으로 생전에 다윗에게 은혜를 베풀었던 인물입니다.

⑥ 므비보셋: 요나단의 아들로서 다윗에게 은혜를 입고 왕의 식탁에 함께하는 자로 회복되었습니다.

⑦ 하나님: 다윗의 승리를 이끄시고, 그의 통치 가운데 정의와 자비의 기준을 세우시는 분이십니다.

 

 

(3) 사무엘하 8~10장 주요 내용

사무엘하 8~10장은, 4개의 소주제로 나누어 다음과 같이 살펴볼 수 있습니다.

1. 공의의 통치와 나라의 확장 (사무엘하 8장)

1) 사무엘하 8장은 다윗이 이스라엘 왕국을 안정시키고 주변 나라들을 정복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그는 블레셋, 모압, 소바, 아람 등 여러 민족을 물리치며 영토를 넓히는 승리를 거둔다. 이 승리는 단순한 군사적 성과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주신 은혜의 결과로 이해된다.

2) 다윗은 전쟁에서 얻은 전리품을 하나님께 바치며, 승리의 중심에 하나님을 두는 태도를 보인다.

그는 금과 은, 청동 등의 귀한 물품을 성소에 드림으로써, 자신의 통치가 하나님의 뜻에 근거하고 있음을 드러낸다. 이러한 모습은 다윗이 단지 왕으로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종으로서 나라를 다스리고자 하는 마음을 품고 있었음을 보여준다.

3) 그의 통치는 외적 확장뿐 아니라 내적 질서의 회복으로 이어진다.

다윗은 요압, 여호사밧, 사독, 아히멜렉 등 유능한 인물들을 세워 행정과 군사, 제사 체계를 정비한다. 이는 왕국이 단지 힘으로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공의와 질서에 기반한 통치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증거이다.

4) 본문은 다윗이 백성에게 공평하게 정의를 행하였다고 기록한다.

이는 그의 통치가 단순한 권력 행사가 아니라, 하나님의 성품을 닮은 공의의 실현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그는 전쟁의 승리자이면서도, 백성의 삶을 돌보는 공의로운 왕의 모습을 함께 보여준다.

5) 사무엘하 8장은 이스라엘이 외적으로 강해지고 내적으로 안정되는 과정을 통해, 하나님의 뜻에 따라 세워지는 나라의 모습이 어떠한지를 보여주는 본문이다.

다윗의 통치는 하나님께서 함께하실 때 어떤 질서와 정의가 가능해지는지를 드러내며, 믿음과 통치가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장면이다.

2. 은혜의 기억과 관계의 회복 (사무엘하 9장)

1) 사무엘하 9장은 다윗이 요나단과의 언약을 기억하며, 그의 아들 므비보셋에게 은혜를 베푸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그는 왕이 된 이후에도 과거의 약속을 잊지 않고, 관계의 신실함을 지키려는 마음을 품고 있다. 이는 단순한 정치적 제스처가 아니라, 하나님의 성품을 닮은 자비의 실천으로 이해된다.

2) 므비보셋은 요나단의 아들이며, 사울의 손자이다.

므비보셋은 다리를 저는 장애를 가진 자로서, 사회적으로는 주변부에 머물러 있던 인물이다. 그러나 다윗은 그의 신분이나 외형이 아닌, 요나단과의 언약을 기준으로 그를 바라본다. 이는 다윗이 사람을 대할 때, 관계의 깊이와 약속의 의미를 중심에 두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3) 다윗은 므비보셋에게 사울의 모든 땅을 회복시켜주고, 왕의 식탁에서 함께 먹도록 명령한다.

이는 단순한 물질적 회복이 아니라, 존재의 회복과 공동체 안으로의 초대를 의미한다. 므비보셋은 자신을 죽은 개와 같다고 표현하지만, 다윗은 그를 존중과 은혜의 자리로 이끈다.

4) 이 장면은 왕의 권위가 어떻게 자비와 기억을 통해 관계를 회복하는 도구로 사용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본문이다.

그는 과거의 은혜를 기억하고, 그 기억을 행동으로 옮김으로써 하나님의 마음을 닮은 통치를 실현한다. 므비보셋은 그 은혜를 받아들이며, 자신의 존재를 새롭게 인식하는 회복의 여정을 걷게 된다.

5) 사무엘하 9장은 우리에게 관계의 회복이 단지 감정이나 상황의 문제가 아니라, 기억과 약속, 그리고 은혜의 실천을 통해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가르쳐준다.

다윗의 행동은 믿음의 통치가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장면이다.

3. 오해에서 비롯된 전쟁의 불씨 (사무엘하 10장)

1) 사무엘하 10장은 다윗이 암몬 왕 나하스의 죽음을 애도하며, 그의 아들 하눈에게 조문 사절단을 보내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그는 생전에 자신에게 은혜를 베풀었던 나하스를 기억하며, 우호적인 관계를 이어가려는 진심 어린 행동을 취한다. 그러나 이 선의는 하눈의 불신과 오해로 인해 전혀 다른 방향으로 전개된다.

2) 하눈은 신하들의 조언을 따라 다윗의 사신들을 정탐꾼으로 오해하고, 그들을 모욕적인 방식으로 대우하며 돌려보낸다. 

이는 단순한 외교적 실수가 아니라, 두려움과 불신이 만들어낸 방어적 판단의 결과이다. 하눈은 다윗의 진심을 헤아리기보다, 자신의 불안과 주변의 조언에 따라 행동함으로써 관계를 단절시키는 선택을 하게 된다.

3) 이 사건은 곧 전쟁으로 이어진다. 하눈은 다윗의 보복을 두려워하여 아람과 동맹을 맺고 군대를 준비한다.

이에 다윗은 요압과 아비새를 보내 전투를 준비하게 한다. 전쟁은 피할 수 없는 상황으로 번지고, 오해에서 비롯된 감정의 불씨가 공동체 간의 충돌로 확산된다. 이는 신뢰가 무너질 때, 작은 오해가 얼마나 큰 갈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장면이다.

4) 요압은 전투를 앞두고 아비새와 함께 전략을 세우며, 서로가 처한 상황에 따라 돕기로 약속한다.

그는 군대를 나누어 배치하고, 전쟁의 결과를 하나님께 맡기려는 말을 남긴다. 이 장면은 전쟁의 긴박한 상황 속에서 인간의 전략과 하나님의 뜻이 교차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5) 사무엘하 10장은 인간의 오해와 감정이 어떻게 전쟁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이와 동시에, 그 속에서 순간적으로 드러난 믿음의 언어가 얼마나 쉽게 상황적 반응에 머물 수 있는지를 일깨워준다. 다윗의 선의, 하눈의 불신, 요압의 일시적 고백이 교차하며, 관계와 판단, 감정과 신앙이 어떻게 얽혀 있는지를 깊이 성찰하게 한다.

4. 신념의 흐름과 믿음의 자리 (사무엘하 8~10장)

1) 사무엘하 8~10장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각자의 상황 속에서 생각과 감정, 행동을 통해 자신만의 방향을 선택한다.

그 선택은 때로는 믿음에서 비롯된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때로는 감정과 판단이 굳어져 신념처럼 작동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 모든 흐름 속에서 하나님의 임재와 말씀을 받아들이는 믿음의 자리가 실제로 있었는지를 살펴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2) 다윗은 하나님께서 주신 승리를 인정하고, 전리품을 하나님께 바치며 통치를 이어간다.

그는 요나단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므비보셋에게 은혜를 베푸는 등 하나님의 뜻을 기준으로 판단하려는 태도를 보인다. 그의 행동은 믿음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이며, 말씀과 삶이 연결된 방향성을 지닌다. 다윗은 완전하지 않지만, 하나님을 자신의 하나님으로 받아들이고 그분의 임재 안에서 통치하려는 의지를 품고 있다.

3) 므비보셋은 다윗의 은혜를 받아들이며 왕의 식탁에 앉게 된다. 그는 겸손하게 자신을 낮추고, 다윗의 호의를 받아들인다.

그러나 그것이 곧 믿음으로 이어졌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그는 다윗이 믿는 하나님을 긍정적으로 바라보았을 수 있지만, 그 하나님을 자신의 하나님으로 받아들이고 말씀 앞에 자신을 여는 과정이 있었는지는 본문이 침묵한다. 므비보셋은 믿음의 자리로 초대받았고, 그 초대를 받아들인 반응은 있었지만, 믿음의 뿌리가 내렸는지는 알 수 없다.

4) 하눈은 다윗의 선의를 오해하고 사신을 모욕한다.

만약 그가 두려움에 빠질 때마다 주변인들에게 의존하고 그들의 말을 맹신하며 타인의 호의를 바르게 보지 못하고 불신한다면, 이는  그의 두려움이 그렇게 행동하도록 만드는 신념화과정에 있거나 신념으로 굳어졌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성경에서는 이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잊지 않으나 그 당시 그의 선택은 믿음과는 거리가 멀었고, 하나님의 임재나 말씀을 받아들이는 태도는 전혀 보이지 않았다. 그의 왜곡된 감정이나 신념이 그의 나라가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친 것은 물론, 오히려 망하도록 한 원인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5) 요압은 전쟁의 한가운데서 “여호와께서 선이 여기시는 대로 행하시기를 원하노라”라고 말하였다.

이 말은 하나님의 뜻을 인정하고 결과를 맡기려는 태도로 들리며, 믿음의 언어처럼 보인다. 그러나 그의 삶 전체를 살펴보면, 요압은 하나님의 임재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신실하게 살아간 인물이라기보다 전략과 판단을 앞세워 상황을 주도하는 성향이 강했다. 따라서 그의 말은 믿음의 표현으로 보일 수 있으나, 그것이 그의 내면 전체를 지배한 지속적인 신실함으로 이어졌다고 보기는 어렵다. 신실함은 믿음의 다른 언어이며 하나님을 향한 삶의 방식이다. 오히려 위기의 순간에 드러난 일시적 고백으로 이해하는 것이 더 적절하며, 이는 참된 믿음이란 순간적 언어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일관되게 신뢰와 순종을 이어가는 삶임을 보여준다.

 

 

(4) 말씀을 따라 묵상하기

1 단계 묵상:

오늘 공부한 말씀 속에서 ‘개인 혹은 관계에 따른 다양한 내면의 모습들’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다음의 예시들을 자세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자신이 깊이 묵상할 것을 1~2개 찾아 ( )에 표시하시기 바랍니다.

1) 다윗은 전쟁에서 승리를 거두고도 그 모든 전리품을 하나님께 바치며, 통치의 중심에 하나님을 두려는 태도를 보인다.

나는 지금 내 삶의 성취와 결과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기억하며 그분께 돌리고 있는가? 아니면 그것을 내 능력의 증거로 삼고 있는가? ( )

2) 다윗은 요나단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므비보셋에게 은혜를 베풀며 관계를 회복하려 한다.

나는 지금 내 삶에서 과거의 약속과 관계를 소중히 여기며 책임을 다하고 있는가? 아니면 상황에 따라 잊거나 외면하고 있는가? ( )

3) 므비보셋은 자신을 낮추며 다윗의 은혜를 받아들인다. 그러나 그 반응은 조심스럽고 수동적이다.

나는 지금 하나님의 은혜를 겸손히 받아들이며 그 안에서 회복을 누리고 있는가? 아니면 여전히 나의 부족함에 머물러 스스로를 제한하고 있는가? ( )

4) 하눈은 다윗의 선의를 오해하고 사신을 모욕하며, 두려움과 불신 속에서 관계를 끊는다.

나는 지금 누군가의 호의와 선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는가? 아니면 내 불안과 의심이 관계를 막고 있지는 않은가? ( )

5) 요압은 전쟁의 한가운데서 하나님께서 선하게 여기시는 대로 행하시기를 바란다고 고백하며,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 결과는 하나님께 맡긴다.

나는 지금 내 책임을 다하면서도 결과를 하나님께 맡기고 있는가? 아니면 모든 것을 내가 통제하려는 마음으로 붙들고 있는가? ( )

6) 다윗은 여러 민족과의 관계 속에서 승리를 거두지만, 그 과정에서 질서를 세우고 사람들을 세워 공동체를 안정시킨다.

나는 지금 내 삶의 자리에서 관계와 질서를 세우는 일에 힘쓰고 있는가? 아니면 결과만을 바라보며 사람을 수단처럼 대하고 있지는 않은가? ( )

2 단계 묵상:

1단계에서 찾은 항목을 묵상제목으로 요약해 보세요. 이어서 내면 탐색 질문을 읽으시고, 묵상한 후 답해 보세요.
(2단계 질문지는 1개의 묵상제목에 대한 1 Set만 제공하고 있습니다. 추가적인 묵상은 아래의 7가지 묵상 순서를 참조하여 별도로 작업하시면 좋겠습니다.)

 묵상제목: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7가지 질문에 대해 답하기

1) 나의 느낌들은 무엇이었을까? (여러 개 선택, 가능합니다.)

  • 자기연민, 자기분노, 자기역겨움, 상실감, 공허감, 우울감, 정지된느낌, 고립감, 부러운느낌, 부끄러운느낌
  • 화난느낌, 서운함, 원망감, 불신감, 혐오감, 시기ㆍ질투심, 앙심, 경멸감, 증오심
  • 불안감, 버려진느낌, 공포감, 수치심, 죄책감, 열등감, 굴욕감, 절망감, 혼란스럼
  • 즐거운느낌, 성취감, 소속감, 사랑받는느낌, 자부심, 존재감, 기대감, 신뢰감, 평안한느낌, 감사한마음, 안도감,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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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나는 왜 그런 느낌이 들었을까?  
(그 상황에서 내가 기대했던 것, 두려워했던 것, 상처받았던 것들이 무엇이었으며 그 이유는 무엇이었는지 떠올려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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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 느낌들이 이전에도 반복된 적이 있었는가?
(비슷한 상황이나 관계에서 반복된 감정이나 느낌이 있었는지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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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 느낌들이 반복되었을 때, 내 안에서 나도 모르게 어떤 심리적 해석이나 신념이 만들어졌을까?  
(예: “나는 늘 무시당한다”, “나는 없는 듯 사는 게 나아”, “나는 실패할 것이다”
“아무 것도 생각지도 느끼지도 말자” 등 내면의 해석을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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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지금도 나는 이런 느낌과 해석, 혹은 신념에 머물러 있는가, 아니면 이것들에서 벗어나고 싶은가?
(이 느낌이나 심리적 해석이 감정이 나를 지배하도록 둘 것인지, 말씀 안에서 다시 바라볼 것인지 선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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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이 느낌과 해석, 신념을 바꾸고 싶다면, 나는 어떻게 바꾸기를 원하는가? 나의 의지가 아니라, 믿음의 눈으로 기도와 묵상을 해보자.
(하나님은 나를 어떻게 바라보시는가? 그분의 시선은 나의 느낌보다 더 깊은 진리를 말하고 있지 않은가? 이를 묵상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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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성령님은 나를 위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중보하고 계신다. 그분은 지금 나에게 무엇을 말씀하고 계시는가? 이때 나의 새로운 느낌은 무엇인가? 
(조용히 마음을 열고, 성령께서 지금 내게 주시는 위로와 도전의 음성을 ‘말씀을 통해, 기도를 통해, 혹은 침묵 가운데 떠오르는 진실을 통해’ 들어보고 느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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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단계 묵상:
자신이 찾은 제목과 관련한 기도문과 요약문을 써 보세요. 
(마음에 떠오른 기도문이나 성령님께 중보를 부탁하고 싶은 내용 적어보기, 믿음의 눈으로 느낀 것을 한 문장으로 요약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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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사무엘하 8~10장을 따라 드리는 기도

(먼저 아래의 기도문을 읽어보시고, 따라 하시거나 참조하시어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말씀을 따라 걸으며 제 마음 깊은 곳에 자리한 생각과 감정들을 마주합니다. 승리의 자리에서도 겸손을 잃지 않았던 다윗의 모습을 보며, 저는 내 성취를 스스로의 능력으로 여겼던 순간들을 떠올립니다. 관계의 회복을 위해 과거의 언약을 기억했던 그의 마음을 묵상하며, 저는 잊고 지낸 약속들과 외면했던 사람들을 생각합니다.

므비보셋처럼 연약함 속에 머물렀던 시간도 있었습니다. 누군가의 호의 앞에서 조심스럽게 반응하며, 그 은혜를 온전히 받아들이지 못했던 제 모습이 떠오릅니다. 그 은혜가 나를 향한 하나님의 초대였음을 이제야 깨닫습니다.

하눈의 오해와 불신은 낯설지 않습니다. 저 역시 불안과 두려움 속에서 선의를 의심하고, 관계를 끊어버린 적이 있습니다. 그 판단이 결국 더 큰 갈등을 낳았음을 뒤늦게야 알게 되었습니다.

전쟁의 한가운데서 순간적으로 믿음의 언어를 내뱉었던 요압처럼, 저도 위기 속에서만 하나님을 찾는 태도를 보일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 순간적 고백에 머물지 않고, 삶 전체가 하나님을 신뢰하는 신실함으로 이어지기를 원합니다. 내 감정과 판단이 신념처럼 굳어지기 전에, 하나님의 말씀 앞에 제 마음을 열고 싶습니다.

이 말씀을 따라 걷는 동안, 제 내면의 흐름이 조금씩 정돈되기를 바랍니다. 말씀과 삶이 멀어지지 않도록, 오늘도 그 길을 따라 걷게 해주세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6) 오늘 성경공부를 마치며 중요 말씀을 암송해 보시기 바랍니다.

암송대상: 사무엘하 8장 15절 (개역개정)  

“다윗이 그의 모든 백성에게 정의와 공의를 행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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