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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공부63: 기브온의 요청과 남부 왕들의 공격 (여호수아 9~10장)

지난 시간에는 정복시대 여호수아 8장의 ‘아이 성과 말씀 앞에 다시 서는 공동체’를 공부하였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여호수아 9~10장의 ‘기브온의 요청과 남부 왕들의 공격’이란 주제로 성경 공부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말씀 속에서 깊은 은혜의 시간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5. 정복시대: 여호수아편

기브온

5. 기브온의 요청과 남부 왕들의 공격 (여호수아 9~10장)

(1) 들어가기 전, 본문 배경 이해

여호수아 9~10장을 읽기 전에, 당시의 역사적 흐름과 지역적 특성, 그리고 이스라엘 공동체가 처한 신앙적 분위기를 이해하시면 말씀의 깊이가 훨씬 더 풍성하게 다가올 수 있습니다.

먼저, 이 시기의 가나안은 성읍 국가들로 분열되어 있던 지역이었습니다. 각 도시마다 왕이 있었고, 서로 연합하거나 독립적으로 행동하며 외부 세력에 대응하곤 했습니다. 이러한 구조는 이스라엘이 가나안에 들어와 정착하는 데 있어 복잡한 정치적 긴장과 전략적 선택을 요구하는 배경이 되었습니다. 특히 남부 지역은 산악 지형과 평야가 교차하는 곳으로, 군사적 요충지로서의 가치가 높았습니다. 이 지역을 장악하는 것은 단순한 영토 확장이 아니라, 가나안 전체에 대한 영향력 확보를 의미했습니다.

당시 이스라엘은 광야 생활을 마치고 가나안에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이었으며,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철저한 순종을 통해 공동체의 정체성을 세워가는 중이었습니다. 그들은 아직 땅의 문화에 익숙하지 않았고, 주변 민족들과의 관계 설정에 있어서도 신중함과 경계심이 필요했습니다. 가나안 사람들은 이스라엘의 존재를 위협으로 인식했고, 일부는 직접적인 대결을 선택했으며, 또 다른 일부는 교묘한 방식으로 생존을 모색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인도와 인간적 판단 사이에서 긴장을 경험하게 됩니다. 당시의 문화적 배경을 보면, 언약과 맹세는 매우 강력한 구속력을 가진 행위였으며, 신의 이름으로 맺은 약속은 어떤 상황에서도 지켜야 한다는 인식이 강했습니다. 따라서 어떤 결정이든 하나님의 뜻을 먼저 묻는 태도가 공동체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였습니다.

또한, 이 시기의 이스라엘은 외부의 위협뿐 아니라 내부적으로도 신앙적 일관성과 공동체의 정결함을 유지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땅을 차지하는 과정은 단순한 정복이 아니라, 거룩한 백성으로서의 삶을 세워가는 영적 여정이었습니다. 이 여정 속에서 지도자와 백성 모두는 말씀 앞에 서는 자세와 분별력을 끊임없이 훈련받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배경을 염두에 두고 여호수아 9~10장을 읽으신다면, 단순한 사건의 나열을 넘어, 하나님의 뜻과 인간의 선택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어떤 신앙적 통찰이 필요한지를 더 깊이 이해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2) 주요 등장인물들

① 여호수아: 이스라엘의 지도자로서 기브온과의 언약을 맺고, 남부 연합군과의 전쟁을 이끌며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는 데 앞장섰습니다.

② 기브온 사람들: 이스라엘의 위세를 두려워하여 먼 나라에서 온 것처럼 꾸미고, 평화 조약을 맺기 위해 지혜롭게 접근하였습니다.

③ 이스라엘 장로들: 기브온과의 언약 체결 과정에서 여호수아와 함께 결정권을 행사하였으며, 하나님의 뜻을 묻지 않은 실수를 경험하게 됩니다.

④ 아도니세덱: 예루살렘 왕으로서 기브온의 배신에 분노하여 남부의 여러 왕들과 연합하여 이스라엘을 공격하려 하였습니다.

⑤ 남부 연합 왕들: 예루살렘, 헤브론, 야르뭇, 라기스, 에글론의 왕들로 구성된 연합군으로, 기브온을 공격하며 이스라엘과 대적하였습니다.

⑥ 기브온 주민들: 언약을 맺은 후 이스라엘 공동체 안에서 나무를 패고 물을 긷는 자로 살아가며, 하나님의 백성을 섬기는 삶으로 전환되었습니다.

⑦ 하나님: 이스라엘의 전쟁을 친히 도우시며, 하늘에서 우박을 내려 적군을 치시고, 해와 달을 멈추게 하시는 능력으로 그분의 뜻을 이루어 가셨습니다.

 

 

(3) 여호수아 9~10장 주요 내용

여호수아 9~10장은, 크게 4개의 소주제로 나누어 다음과 같이 살펴볼 수 있습니다.

1. 분별의 부재 속에서 맺어진 기브온과의 언약 (여호수아 9:1~27)

1) 가나안의 여러 왕들은 여리고와 아이 성이 이스라엘에게 함락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연합하여 이스라엘과 싸우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그러나 기브온 사람들은 다른 선택을 한다. 그들은 이스라엘의 위세를 두려워하여 지혜롭게 꾸민 꾀를 통해 생존의 길을 모색한다.

2) 기브온 사람들은 낡은 옷과 곰팡이 핀 떡, 헤진 가죽 부대를 준비하여 먼 나라에서 온 것처럼 가장한다.

그들은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장로들에게 자신들을 종으로 삼아 달라고 요청하며, 평화 조약을 맺기를 원한다. 이스라엘은 그들의 외형과 말만을 보고 판단하고, 하나님께 묻지 않는다.

3) 여호수아와 장로들은 기브온과 언약을 맺고, 그들을 살려주기로 결정한다.

며칠 후 그들이 가까운 지역의 주민임이 밝혀지지만, 이미 하나님의 이름으로 맹세한 언약을 깨뜨릴 수 없기에 그들을 죽이지 않는다. 대신 기브온 사람들은 공동체 안에서 나무를 패고 물을 긷는 자로 살아가게 된다.

4) 이 사건은 이스라엘 공동체가 외적 판단에 의존할 때 어떤 결과가 따르는지를 보여준다.

분별 없이 결정된 언약은 이후의 전쟁과 관계에 영향을 미치며, 하나님의 뜻을 먼저 묻는 태도의 중요성을 드러낸다.

2. 기브온을 위한 전쟁과 하나님의 개입 (여호수아 10:1~15)

1) 기브온이 이스라엘과 평화 조약을 맺었다는 소식은 가나안 남부의 여러 왕들에게 위협으로 다가왔다.

예루살렘 왕 아도니세덱은 헤브론, 야르뭇, 라기스, 에글론의 왕들과 연합하여 기브온을 공격하기로 한다. 이는 단순한 성읍 간의 충돌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에 대한 도전이었다.

2) 기브온은 여호수아에게 급히 도움을 요청하고, 여호수아는 언약을 지키기 위해 밤새 군대를 이끌고 기브온으로 진군한다.

하나님은 그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시며, 이미 승리를 약속하신다. 여호수아는 그 말씀을 믿고 즉각 행동에 옮긴다.

3) 전투가 시작되자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위해 직접 개입하신다.

적군은 혼란에 빠지고, 이스라엘은 큰 승리를 거둔다. 하나님은 하늘에서 우박을 내려 적군을 치시며, 이스라엘의 칼보다 더 많은 적을 무찌르신다. 이는 전쟁의 주도권이 인간이 아닌 하나님께 있음을 보여준다.

4) 여호수아는 해와 달이 멈추기를 간구하며, 하나님께 담대히 기도한다.

하나님은 그의 목소리를 들으시고, 태양이 기브온 위에 머물고 달이 아얄론 골짜기에서 멈추게 하신다이 날은 “여호와께서 사람의 목소리를 들으신 날”로 기록되며,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신 날로 기억된다.

3. 남부 왕들의 심판과 가나안 정복의 확장 (여호수아 10:16~43)

1) 기브온 전투에서 패배한 다섯 왕은 막게다의 동굴로 도망쳐 숨어 있다.

여호수아는 그 동굴 입구를 돌로 막고, 왕들이 도망가지 못하도록 감시하게 한다. 그 사이 이스라엘 군대는 후미에 남은 적들을 추격하여 철저히 진멸한다. 이 전투는 단순한 승리를 넘어, 하나님의 심판을 대행하는 전쟁으로 진행된다.

2) 왕들이 끌려 나왔을 때,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지휘관들에게 그들의 목을 밟게 한다.

이는 완전한 승리와 권위의 상징이며,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주신 권한을 시각적으로 드러내는 행위이다. 이후 왕들은 나무에 달렸다가 해질 무렵 내려지는데, 이는 하나님의 저주를 상징하는 심판의 표현이다.

3) 여호수아는 승리의 여세를 몰아 남부 지역의 성읍들을 차례로 정복한다.

막게다, 립나, 라기스, 에글론, 헤브론, 드빌 등 주요 도시들이 하나도 남김없이 진멸된다. 각 성읍에 대해 “여리고에 행한 것 같이”, “립나에 행한 것 같이”라는 표현이 반복되며, 하나님의 명령에 따른 일관된 정복 방식이 강조된다.

4) 이 모든 전쟁은 여호수아의 전략이나 군사력보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기 때문에 가능했다.

여호수아는 가데스 바네아에서 가사까지, 고센 땅에서 기브온에 이르기까지 남부 전역을 단번에 점령하고, 다시 길갈 진영으로 돌아온다. 이 흐름은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움직이는 공동체의 확장 과정을 보여준다.

4. 하나님의 말씀으로 본 여호수아 9~10장의 주요 관점

1) 여호수아 9~10장은 이스라엘 공동체가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어떻게 분별하고 순종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장면들로 구성되어 있다.

기브온과의 언약은 외형적 판단에 의존한 결정이었으며, 그 과정에서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묻지 않았다. 이는 말씀보다 앞선 인간적 판단의 위험성을 드러낸다.

2) 기브온 사람들은 거짓으로 접근했지만, 그 언약은 하나님의 이름으로 맺어진 것이었기에 깨뜨릴 수 없었다.

이스라엘은 그 언약을 지키며, 기브온을 위해 싸우는 책임을 감당하게 된다. 이는 말씀을 기준으로 한 언약의 무게와 신실함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3) 하나님은 기브온을 위한 전쟁 가운데 친히 개입하신다.

우박을 내리고 해와 달을 멈추게 하시며, 이스라엘을 위해 싸우신다. 이는 말씀에 따라 움직이는 공동체에 주어지는 하나님의 능력과 보호를 상징한다.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남부 지역을 정복하며, 말씀에 순종하는 흐름 속에서 가나안의 질서를 새롭게 세워간다.

4) 이 모든 과정은 ‘하나님의 말씀을 삶의 기준으로 삼고 말씀 앞에서 분별하고 순종하는 태도’가 공동체의 결정과 행동에 얼마나 깊은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준다.

말씀은 단지 규칙이 아니라, 공동체의 정체성과 방향을 결정짓는 생명의 기준이다.

 

 

(4) 말씀을 따라 묵상하기

1 단계 묵상:
오늘 공부한 말씀 속에서 ‘개인 혹은 관계에 따른 다양한 내면의 모습들’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다음의 예시들을 자세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자신이 깊이 묵상할 것을 1~2개 찾아 (   )에 표시하시기 바랍니다.

1) 이스라엘은 기브온 사람들이 속임수로 맺은 언약하나님께 묻지 않고 결정한다.
 나는 지금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하고 있는가? 아니면 상황과 판단만으로 결정하고 있는가? ( )

2) 여호수아는 기브온과의 언약을 깨뜨리지 않고, 그들을 보호하기 위해 군대를 이끌고 나아간다.
나는 지금 내가 한 약속을 책임 있게 지키고 있는가, 아니면 상황이 불리해지면 쉽게 외하고 있는가? ( )

3) 기브온 사람들은 두려움 속에서 자신을 낮추고, 이스라엘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나는 지금 나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도움을 구하고 있는가, 아니면 체면이나 자존심 때문에 숨기고 있는가? ( )

4)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시며, 전쟁의 승리를 약속하신다.
나는 지금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담대하게 나아가고 있는가, 아니면 두려움에 눌려 주저하고 있는가? ( )

5) 하나님은 해와 달을 멈추게 하시며, 여호수아의 기도에 응답하신다.
나는 지금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기도하고 있는가, 아니면 현실의 한계만 바라보며 포기하고 있는가? ( )

6) 여호수아는 전쟁 후에도 끝까지 추격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승리를 완전히 이루기 위해 힘쓴다.
나는 지금 하나님께서 맡기신 일을 끝까지 감당하고 있는가, 아니면 간에 멈추거나 타협하고 있는가? ( )

2 단계 묵상:
단계에서 찾은 항목을 묵상제목으로 요약해 보세요.
이어서 내면 탐색 질문을 읽으시고, 묵상한 후 답해 보세요.

(2단계 질문지는 1개의 묵상제목에 대한 1 Set만 제공하고 있습니다. 추가적인 묵상은 아래의 7가지 묵상 순서를 참조하여 별도로 작업하시면 좋겠습니다.)

 묵상제목: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7가지 질문에 대해 답하기

1) 나의 느낌들은 무엇이었을까? (여러 개 선택, 가능합니다.)

  • 자기연민, 자기분노, 자기역겨움, 상실감, 공허감, 우울감, 정지된느낌, 고립감, 부러운느낌, 부끄러운느낌
  • 화난느낌, 서운함, 원망감, 불신감, 혐오감, 시기ㆍ질투심, 앙심, 경멸감, 증오심
  • 불안감, 버려진느낌, 공포감, 수치심, 죄책감, 열등감, 굴욕감, 절망감, 혼란스럼
  • 즐거운느낌, 성취감, 소속감, 사랑받는느낌, 자부심, 존재감, 기대감, 신뢰감, 평안한느낌, 감사한마음, 안도감,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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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나는 왜 그런 느낌이 들었을까?
(그 상황에서 내가 기대했던 것, 두려워했던 것, 상처받았던 것들이 무엇이었으며 그 이유는 무엇이었는지 떠올려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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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 느낌들이 이전에도 반복된 적이 있었는가?
(비슷한 상황이나 관계에서 반복된 감정이나 느낌이 있었는지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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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 느낌들이 반복되었을 때, 내 안에서 나도 모르게 어떤 심리적 해석이나 신념이 만들어졌을까?
(예: “나는 늘 무시당한다”, “나는 없는 듯 사는 게 나아”, “나는 실패할 것이다”
“아무 것도 생각지도 느끼지도 말자” 등 내면의 해석을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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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지금도 나는 이런 느낌과 해석, 혹은 신념에 머물러 있는가, 아니면 이것들에서 벗어나고 싶은가?
(이 느낌이나 심리적 해석이 감정이 나를 지배하도록 둘 것인지, 말씀 안에서 다시 바라볼 것인지 선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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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이 느낌과 해석, 신념을 바꾸고 싶다면, 나는 어떻게 바꾸기를 원하는가? 나의 의지가 아니라, 믿음의 눈으로 기도와 묵상을 해보자.
(하나님은 나를 어떻게 바라보시는가? 그분의 시선은 나의 느낌보다 더 깊은 진리를 말하고 있지 않은가? 이를 묵상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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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성령님은 나를 위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중보하고 계신다. 그분은 지금 나에게 무엇을 말씀하고 계시는가? 이때 나의 새로운 느낌은 무엇인가?
(조용히 마음을 열고, 성령께서 지금 내게 주시는 위로와 도전의 음성을 ‘말씀을 통해, 기도를 통해, 혹은 침묵 가운데 떠오르는 진실을 통해’ 들어보고 느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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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단계 묵상:
자신이 찾은 제목과 관련한 기도문과 요약문을 써 보세요.
(마음에 떠오른 기도문이나 성령님께 중보를 부탁하고 싶은 내용 적어보기, 믿음의 눈으로 느낀 것을 한 문장으로 요약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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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여호수아 9~10장을 따라 드리는 기도 

(먼저 아래의 기도문을 읽어보시고, 따라 하시거나 참조하시어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기브온 사람들의 꾀와 여호수아의 판단 사이에서, 저는 분별 없이 결정했던 순간들을 떠올립니다. 겉모습만 보고 마음을 열었던 일들, 조급함 속에서 당신의 뜻을 묻지 않았던 기억들이 제 안에 남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호수아가 언약을 지키기 위해 싸웠던 것처럼, 저도 실수 속에서도 책임을 감당하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하나님께서 해와 달을 멈추게 하셨던 그날처럼, 제 삶에도 멈춰야 할 순간을 주시고, 다시 걸어야 할 길을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남부의 성읍들이 하나씩 무너졌던 그 여정 속에서, 저는 말씀을 따라 움직이는 삶이 어떤 것인지 조금씩 배워갑니다. 판단보다 말씀을 먼저 붙들고, 계산보다 신뢰를 먼저 선택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하나님, 저의 분별이 흐려질 때마다 말씀 앞에 다시 서게 해주세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6) 오늘 성경공부를 마치며 중요 말씀을 암송해 보시기 바랍니다.

암송대상: 여호수아 10장 14절 (개역개정)

“여호와께서 사람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신 이 같은 날은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었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음이니라”

“매일성경공부63: 기브온의 요청과 남부 왕들의 공격 (여호수아 9~10장)”에 대한 1개의 생각

  1. 핑백: 매일성경공부64: 이스라엘의 가나안 북부 지역 싸움과 정복 기록 (여호수아 11~1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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